초록
해외여행인솔업무는 어학이나 이론실력에 앞서 실제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상황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양교육의 내용 및 교육방법 등은 이를 고려하여 현실에 맞게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현 여행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인솔자 소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상기 내용의 저변에는 이론적인 면에 있어서는 소양교육을 담당하게 되는 교수님들이 훨씬 뛰어날지 모르지만, 실무상의 문제에 있어서는 경험이 많은 여행업종사자들이 더 낫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는 그 동안 학계에서 국외여행안내업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변변한 이론서는 물론 실무서적조차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업계 및 학계의 답답한 현실이 본인으로 하여금 이 책을 집필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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