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용 선진국가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시험감독을 거친 국가자격증을통해 전문 피부미용인을 배출해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2007년 4월 5일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함으로써 미용사(피부)국가기술자격 종목을 2008년 1월 1일부터 신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즉 종래에는 피부미용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미용업’의 영역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미용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할 수 있는 면허에 관한 부분도 ‘미용사’의 영역에 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2008년 1월 1일부터 미용사자격증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일반미용사와 피부미용사로 구분되고 미용사의 업무범위를 구분하여 미용업무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저자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기출문제와 실기시험을 분석해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전문피부미용인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