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분야에서 한국인의 국외접근성이,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지고 있다. 의료분야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국외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입국하는 외국인들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의료 분야의 국제화 또한 필연이 되고 있다. 관광 및 의료서비스를 위한 일시적 입국자들 외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다수의 외국인들 역시 의료서비스의 국제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는 더 이상 완전한 서비스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아직은 외국인들이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음에 있어 여러 가지 고충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해당 외국어를 구사하는 의료종사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은 일반 외국인보다 타국에서의 긴장감이 훨씬 더할 것이며 이들에 대한 의료관계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전문화되고 능숙한 외국어는 이들 환자에 대한 필수적인 배려이다. 이에 기초적인 해당 어학능력을 학습한 의료종사자가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관련 표현을 익힐 필요가 있다. 본 교재는 이러한 판단 한에 중국어 관련 의료회화교재로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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