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3D 프린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의료계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최첨단 기술의 개발로 실제 의료현장에 간호사보다 더 큰 힘으로 환자를 일으키고 부축하며 이동을 도와주는 로봇기술, 낙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도입하여 간호사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다. 식사보조와 배설 등을 돕는 간단한 간호로봇은 일부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로봇의 단점을 보완하는 음성·표정 인식과 같은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도입하여 인간친화형의 다양한 간호로봇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머지않은 미래에 단순한 간호업무는 로봇이 대신하고 복잡한 업무를 간호사가 하게 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시대에 부응하는 간호사의 진정한 역할은 휴머니즘을 갖추는 것이고 휴머니즘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에 대한 공감과 깊은 동정심을 높이기 위한 간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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