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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R01892nam ac200253 k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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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a 897013218X
040 ▼a 247004
049 ▼l M0216888
056 ▼a 863.6
090 ▼a 863.6 ▼b P434vㄱ
100 ▼a Perec, Georges
245 ▼a 인생사용법 -: ▼b 소설들/ ▼d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지음; ▼e 김호영 옮김.
24619 ▼a (La)Vie mode d'emploi
260 ▼a 서울: ▼b 책세상, ▼c 2000.
300 ▼a 919 p.; ▼c 23 cm.
504 ▼a 색인 포함
700 ▼a 김호영
900 ▼a 페렉, 조르주
950 ▼b \30,000
990 ▼a 퍼즐 맞추기에 빠져들어 인생을 마감할 때도 퍼즐을 손에 쥐고 있게 되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산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이 소설이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소설은 그 사람의 내면과 행동을 자세하고도 치밀하게 묘사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긴 이름의 인용 등의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서 작가는 소설의 효용성이 의심받고 있는 시대에 흥미로운 소설 한 권을 완성시키고 있다. ▼b 조르주 페렉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의 손에 부모님을 잃는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다. 1965년에 첫 소설 『사물들』이 르노도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울리포에 가입하여 일반적인 문학의 틀을 벗어난 실험적인 글쓰기를 시도하게 된다. 울리포의 실험정신은 페렉의 모든 작품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1978년에 메디치 상을 수상한 『인생사용법』은 이러한 실험정신이 철저하게 반영된 작품이다. 마흔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시, 희곡, 시나리오,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분명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프랑스에서는 오늘날까지 조르주 페렉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이 있을 정도로,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 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마당 구석의 어떤 크롬 도금 자전거를 말하는 거니?』『실종』『어두운 상점』『W 혹은 유년기의 추억』『겨울 여행』『알파벳』『종결 그리고 다른 시들』『어느 미술 애호가의 방』등 20여 편의 장편이 있다. ▼f www.ye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