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보기
LDR01871nam ac200277 k 4500
001000000276490
00520140819100217
007ta
008090717s2005 ulk z e a kor
020 ▼a 8995459395: ▼c \84000
040 ▼a 247004
049 ▼l EB0000023 ▼l EB0000024
056 ▼a 112 ▼2 4
24510 ▼a 까다로운 주체 ▼h [전자책]/ ▼d 슬라보예 지젝 지음.
256 ▼a e-Book
260 ▼a 서울: ▼b 도서출판 비,, ▼c 2005;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88,613k: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여기서 발기의 역설에 대해 내 자신이 기술했던 것을 상기해보겠다. 발기는 전적으로 나에게, 내 마음에 달려 있다(농담에도 있듯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대상은 무엇인가? 음경이다. 음경은 단순히 생각으로만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발기는 내가 궁극적으로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적당한 분위기에 있지 않다면 아무리 의지력을 발휘해도 발기를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성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있어서 발기가 내 의지의 통제를 벗어난다는 사실은 인간[남자]의 오만과 무례에 대한, 우주의 주인이 되려는 욕망에 대한 신의 형벌이다).이를 상품화와 합리화에 대한 아도르노의 비판을 빌어 표현하자면: 발기는 본래적 자발성의 마지막 잔여물들 가운데 하나이며, 합리적-도구적 절차들을 통해 완전히 지배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이 최소 틈새-발기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결코 곧바로 ''나'', 나의 자기가 아니라는 사실-는 핵심적이다.능력 있는 남자가 어떤 매혹이나 선망을 이끌어내는 것은, 그가 의지대로 그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발기를 (의식적 통제 너머에서라도) 결정하는 그 불가해한 X가 그에게 아무런 문제도 제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 본문 624~625쪽에서
521 ▼a 일반이용자
530 ▼a 책자형태로간행
653 ▼a 포스트 모더니즘/ ▼a 데카르트/ ▼a 적지젝/ ▼a 칸트
7001 ▼a 랑시에르, 자크
7761 ▼a / ▼t 까다로운 주체, ▼z 8995459395
85640 ▼u http://ebook.dhu.ac.kr/main/detail.asp?book_num=B6C679D9-3E65-4424-9A46-BEFC56BD575B
950 ▼b \84000
991 ▼a 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