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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10 ▼a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h [전자책]/ ▼d 석영중 지음.
256 ▼a e-Book
260 ▼a 서울: ▼b 예담,, ▼c 2008;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0,619k: ▼b 천연색.
516 ▼a XDF
520 ▼a 가장 현대적인 코드 ‘돈’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 세계를 재해석하다!―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보다 더 현대적인 고전작품은 없다.도스토예프스키가 평생 돈 이야기만 하고 살다가 돈 문제로 싸우다 죽었다고 말하면 누가 믿을까? 그러나 그의 형편은 당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살면서 돈 걱정 없이 소설 쓰기에 매진할 수 있었던 톨스토이나 투르게네프, 곤차로프와는 확실히 달랐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러시아 민중을 교화하고 인류에게 신의 섭리를 전달하고 예술의 전당에 불후의 명작을 헌정하려는 거룩한 목적이 아니라 대부분은 당장 입에 풀칠하기 위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빚을 갚기 위해, 선불로 받은 원고료를 위해 소설을 썼다. 즉 그는 ‘팔리는’ 소설을 써서 ‘돈’을 벌어야 했다.그래서 그는 늘 독자의 기호와 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당대 세상과 일반 대중의 마음을 읽어 거기에 부합하는 소설을 쓰려고 노력했다. 특히 평생 절실히 ‘돈’을 필요로 하고 돈과 인간과 사회를 읽어내는 데 천재적이었던, 그는 놀라운 혜안으로 돈을 이해하고 당대뿐 아니라 미래의 인류 사회에서 돈이 수행하는 막강한 역할을 꿰뚫어 보았다. 그리고 가장 현대적이고 통속적이며 속물적인 소재 ‘돈’을 ‘살인’과 ‘치정’과 함께 버무려 대중적인 추리소설과 멜로드라마의 기본 골격을 충실하게 따르는 소설을 썼다.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들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구태의연하거나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처럼 가장 통속적인 이야기들이 가장 심오한 주제와 어우러져 시공을 초월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일 것이다
521 ▼a 일반이용자
530 ▼a 책자형태로간행
653 ▼a 돈/ ▼a 살인/ ▼a 치정/ ▼a 도스토예프스키/ ▼a 고전소설
7001 ▼a 윤재열
7761 ▼a / ▼t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z 9788959132874
85640 ▼u http://ebook.dhu.ac.kr/main/detail.asp?book_num=A3102F16-041E-435c-A606-2977C371A7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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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a 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