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번암 채제공 (樊巖 蔡濟恭)의 생애(生涯)와 사상(思想) ... 25 역문 함인록 상 (含忍錄 上) 임금님 앞을 물러나면서 ... 55 홍제교(弘濟橋)에서 친구를 작별하며 ... 56 파주 오리동(悟里洞) 외조고 판서 이공(李公)의묘소에 잔을 올리다. 금년이 외조부가 돌아가신 지 60주년이 되어 감회에 젖어 짓다 ... 57 임진강 나루에서 박제가(朴齊家)의 시에 차운하여 ... 57 청석동(靑石洞)에서 서장관 심백수 염조(沈伯修 念祖)와 '靑'자를 두고 짓다 ... 58 총수(蔥秀) ... 58 동선령(洞仙嶺) ... 59 생양관(生陽館) ... 59 평양에 이르니 온 성내의 사녀(士女)가 다투어 마중하다 ... 60 안사(按使)의 비(雨) ... 60 순안관(順安館)에서 덕천(德川) 군수 오경삼(吳景參)을 작별하다 ... 61 백상루(百祥樓)에 올라서 ... 61 대정강(大定江)을 건너며 ... 62 정주(定州)길에서 ... 62 의검정(倚劍亭)에서 홍상서 군평(君平)이 중국 사신 길에 현판에 쓴 시를 보고 ... 63 양책관(良策館) ... 63 용만(龍灣)에서 이것 저것 ... 64 그중 둘 ... 64 그중 셋 ... 65 박제가(朴齊家)의 시에 차운(次韻)하여 ... 65 압록강을 건너니 부윤(府尹)이 장막을 치고 강가에 나와 전별하기에 즉석에서 앞의 운에 따라 지어 주다 ... 66 구련성(九連城)에서 잠시 쉬었다가 늦게 금석산에 닿았다. 5·60리 되는 산행에 산천과 골짜기가 깊고도 아름답다. 좋은 나무가 이어졌고 기이한 꽃이 사이사이에 있으니 아름다운 멋과 신선 골의 그윽함 아님이 없다. 그러나 두 나라 경계에 끼어서 텅 비어 폐기된 지 몇백 년인지 알 수 없다. 기쁘면서도 서글픈 마음에 ? ... 66 금석산(金石山)에서 자다 ... 67 총수(蔥秀) ... 67 성에 이르니 문지기가 어떤 조종을 받아 문을 굳게 닫아 버렸다. 역관을 보내 타일렀지만, 새벽에나 연다 하여 부득이 성밖에서 노숙하다 ... 67 안시성(安市城) ... 68 봉황성(鳳凰城) ... 69 술집(酒家) ... 69 송참(松站) ... 69 송참을 떠나 오후에 강을 건넜더니 마을 사람이 모여들었다. 그중에 눈이 또렷하고 맑은 아이가 있어 앞으로 나오게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느냐 하니 지금 시경(詩經)을 읽고 있는 중이라 한다. 책을 가져와 읽게 했더니 펼쳐 간혜장(簡兮章)을 읽었다. 감동하여 이 시를 쓰다. 아이의 성은 증씨(曾氏)요 나이는 14세였다. ... 70 가는 길에서 ... 70 통원보(通遠堡)의 밤비 ... 71 소문을 듣고 ... 71 그중 둘 ... 71 연산관(連山關)에서 자다 ... 72 회령령(會寧嶺)에서 가마를 치우고 말로 가다 ... 72 관묘(關廟)의 노래 ... 73 청석령(靑石嶺) ... 74 낭자산(狼子山) ... 74 냉정(冷井)에서 본 대로 ... 75 옛 요동(療東)의 백탑(白塔) ... 75 태자하(太子河) ... 76 신요동에 묵으며 한밤에 태자 단(丹)을 위로하여 읊다 ... 77 요동 돌의 연기 ... 77 회포를 적다 ... 78 십리보(十里堡)의 밤 ... 78 장안 노래 ... 79 심양에서의 느낌 ... 80 조선관(朝鮮館) ... 81 실승사(實勝寺) ... 81 변성(邊城)의 풍속 ... 82 아침에 변성 길에서 들은 이야기 ... 82 주류하보(周流河堡)에서 큰바람을 만나다 ... 83 큰바람이 어제보다 더 거세어 말도 갈 수 없어 신민둔(新民屯)의 약방에서 잠시 쉬었더니, 주인이 시를 간절히 청하여 이에 웃으며 쓰다 ... 83 큰바람으로 대황기보에 투숙해 부사인 서장관과 길가 절에서 자며 긴 노래로 수심을 달램 ... 83 바람 멎자 풍경이 아름다워 ... 85 일판문에서 자다가 탐라에서 표류한 어부가 연경에서 오는 것을 만나 집에 편지를 전하다 ... 85 노중(路中)에서 ... 86 신점(新店) 서쪽 작은 고개 오르며 ... 86 소흑산(小黑山) ... 87 구광녕(舊廣寧)의 노래 ... 87 북진묘가(北鎭廟歌) ... 88 신광녕(新廣寧)의 밤에 ... 90 십산산에서 자다. 이 밤은 선제왕의 담제일(담祭日)이다. 부사 일상 정여성(一祥 鄭汝成)·서장관 심백수(沈伯修)와 망곡례(望哭禮)를 행하고서 눈물을 닦으며 쓰다 ... 90 그중 둘 ... 91 생양점에서 자고 난 다음날이 선대왕이 태조의 사당에 배향될 날이다. 고국을 멀리 바라보며 감회를 이길 수 없어 부사와 서장관에 읆어 보이다 ... 91 노중(路中) 홍라산(紅螺山)을 바라보며 ... 92 송산(松山)·행산(杏山) 사이에 경관(京觀)이 거칠다. 홍승주(洪承疇)가 패한 곳이다. 유도독 정(劉綎)이 부거전(副車戰)에서 패망함을 생각하매 "긴 성이 무너져 오랑캐 말이 이 강물 마셨구나"하는 탄식을 금할 수 없어 글을 짓다. ... 92 이날 대풍을 만나, 고교보(高橋堡)에서 자다 ... 93 구혈대(嘔血臺) ... 94 조대수패루(祖大壽牌樓) ... 94 영원위(寧遠衛)에서 자다 ... 95 길에서 또 큰바람 만나다 ... 96 풍속(風俗) ... 96 사하점 마을 앞 버들 그늘이 짚어 가마에서 내려 잠시 쉬다가 가다. 이날이 마침 단오날이라 하늘을 보며 초연히 고국 그리움에 시름에 젖다 ... 97 양수하점(兩水河店) ... 97 강녀(姜女)의 사당 ... 98 선우대(單于臺)의 노래 ... 99 산해관(山海關)의 노래 ... 100 홍화점(紅花店)에서 잠에 심백수(沈伯修)와 나눈 이야기 ... 101 본 대로 적다 ... 102 유관(楡關)에서 고향 달 읊어 서장관(書狀官)에게 주다 ... 102 무녕(撫寧) 길에서 창려현(昌黎縣)을 바라보며 ... 103 서진사(徐進士) 집을 찾아 ... 104 그중 둘 ... 105 그중 셋 ... 105 그중 넷 ... 105 그중 다섯 ... 105 영평부(永平府) (옛 우북평〔右北平〕) ... 106 사호석(射虎石)을 찾아서 ... 106 백이숙제 사당 ... 107 사하역에서 ... 107 문창루(文昌樓)에 올라 ... 107 고려보(高麗堡) ... 108 옥전에서 달을 보며 ... 108 중국인의 국경시에 맞춰 쓰다 ... 109 그중 둘 ... 109 그중 셋 ... 109 계주의 노래 ... 111 백간점(白澗店) ... 112 호타하(호타河) ... 113 삼하현(三河縣) 밤에 ... 113 그중 둘 ... 113 통주(通州)의 노래 ... 114 그중 둘 ... 114 그중 셋 ... 114 황성(皇城)에 들어 ... 115 연관(燕館)에서 ... 116 태학(太學)에서 읊다 ... 116 석고(石鼓) ... 117 이륜당(彛倫堂) ... 117 문승상(文丞相)의 사당 ... 117 옹화궁(雍和宮) ... 118 그중 둘 ... 118 청나라 황제가 하지(夏至)가 되면 지신에게 제사지냈는데 조선의 정부사(正副使)에게 칙령하여 지신을 맞이하게 하였다. 해가 두어 길 높으면 비로소 파한다. 단문(壇門)을 나와 지신 맞이하는 곳에 이르러 조선의 사신이 어디 있는가 묻고 자세히 살피니 10여 걸음 밖에서 가마로부터 나오는데, 희색이 만면한 이가 있었다 ... 118 연경에서 읊다. ... 119 그중 둘 ... 119 그중 셋 ... 120 그중 넷 ... 120 그중 다섯 ... 121 그중 여섯 ... 121 그중 일곱 ... 122 그중 여덟 ... 122 청제 부처에게 합장하여 오래 살기 빈다기에 ... 123 몽고 태자 귀빈(貴嬪)을 데리고 내조(來朝)하였는데, 청제가 오룡정에 머무르게 했더니 귀빈이 부처 섬기기를 심히 한다 한다. ... 123 태액지(太液池) ... 123 그중 둘 ... 124 오룡정(五龍亭) ... 124 법장사(法藏寺)에서 황성을 굽어 본 노래 ... 124 긴 노래를 써서 반정균(瀋庭筠)·이정원(李鼎元)에게 이별로 주다 ... 125 함인록 하(含忍錄 下) 황성을 떠나며 ... 128 통주(通州)에서 ... 129 삼하(三河)에서의 느낌 ... 129 비 속에 든 계주(계州) ... 130 계주(계州)에서 ... 130 저녁에 옥전에 이르렀는데, 내가 병이 나서 갈 수 없어 하루를 머무르며, 인삼을 먹어 치료했다. 배갯머리에 즉석에서 지어 연군(戀君)의 회포를 담다. ... 131 풍윤(豊潤) ... 132 사하(沙河) 노인의 노래 ... 132 우북평(右北平) ... 133 유관(楡關)의 비 ... 134 그중 둘 ... 134 산해관(山海關)을 떠나며 ... 134 장성굴(長城窟)에서 말 먹이는 노래 ... 135 돌아가는 마음 ... 136 아침에 양수하점을 떠나 10여 리를 가다 가마안에서 잠깐 조는 사이 꿈에 아들 홍원(弘遠)을 보다 ... 136 동관(東關) 7, 8리 못 미쳐서 조그만 언덕에 말을 쉬는데 앞에 발해가 보인다. ... 137 동관역(東關驛) 에서 ... 137 영원위(寧遠衛) ... 138 그중 둘 ... 139 조승훈(祖承訓) 무덤에서 ... 139 유주(幽州)의 기병 노래 ... 140 새벽에 고교보를 떠나, 이날 116리를 가다 ... 141 그중 둘 ... 142 능하(凌河)의 탄식 ... 142 십삼산(十三山) ... 143 신광녕(新廣寧) ... 143 곳곳이 평원이어서 목축이 떼를 이루니 발급을 수만 수천으로 헤아릴 수 있어 역시 장관이다 ... 144 소흑산(小黑山) ... 144 일판문(一板門)을 이녕(泥녕)으로 이름했기 때문에 우리 사신이 오는 이마다 처음에 낭패보지 않는 이가 없다. 지금은 진흙이 말라 길이 평탄하니 여정길이 순순하여 시로 기쁨을 표한다. ... 145 요야(遼野) ... 145 백기보(白旗堡)에서 벽화를 읊다 ... 146 다시 찾은 신민약사(新民藥肆) ... 146 요동평야에서 큰 번개를 만나 폭우가 예상되어 주류보에 들러 잠시 쉬다 ... 146 그중 둘 ... 147 주류하(周流河)의 노래 ... 147 그중 둘 ... 148 그중 셋 ... 148 그중 넷 ... 148 일찍 고가자(孤家子)를 떠나다 ... 149 길 닦는 탄식 ... 149 말 버린 탄식 ... 150 그 옛날의 노래 ... 151 감음(感吟) ... 153 밤에 서장관이 오기 기다리며 ... 153 느낌이 있어 ... 154 유주(幽州)의 노래 ... 154 그중 둘 ... 154 그중 셋 ... 155 그중 넷 ... 155 그중 다섯 ... 155 그중 여섯 ... 156 그중 일곱 ... 156 그중 여덟 ... 156 저녁에 요동점(遼東店)에 닿다 ... 157 요동평야의 버들 ... 157 냉정(冷井)에서 ... 158 낭하(浪河)의 달밤에 뜰앞 앵두나무를 보고 비로소 금년에는 새 맛을 못 본 것을 알았다. 쓸쓸히 읊다 ... 158 청석령(靑石嶺) ... 159 회령령(會寧嶺) ... 160 연산관(連山關) ... 160 의주(義州)관리 비에 막혀 못 오다 ... 161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 뵙다 ... 161 황제 창고에 쌓인 나무 ... 162 조공도(朝貢圖)의 노래 ... 163 밤 늦게 송참(松站)에 닿다 ... 163 마고령(麻姑嶺)에서 아침 안개를 만나다 ... 165 삼차호(三叉湖)에서 점심 ... 165 갈 때는 마을마당 배꽃이 피어 마치 그림같이 비취더니 지금은 아침 안개가 사방으로 가려 마을이 있는 것도 장막 속에 가린 듯 모르겠구나 ... 165 길에서 바라본 봉황산은 수려함이 빼어나 상대될 만한 것이 없다. ... 166 책문(柵門)에 이르렀는데 책을 지키는 오랑캐는 수문장이 오지 않았다 하여 문을 열어 주지 않아 거기서 머무르다. ... 166 용만(龍灣) 에서의 음식이 책문까지 왔으나 집의 서신이 없어 울적하여 여기 쓰다 ... 167 금석산(金石山)에서 자다 ... 167 구련성(九連城)으로부터 10리쯤 가니 가로 펼친 의주가 구름같은 것을 보고 기뻐, 城 자를 운으로 시를 짓다. ... 168 만윤(灣尹)이 압록강으로 나를 맞아 주어 기뻐 시를 짓다 ... 168 만윤이 기생을 데려와 풍류를 알리니 옛 일이 생각나서 긴시를 짓다 ... 169 용만(龍灣)의 노래 ... 170 그중 둘 ... 171 그중 셋 ... 171 그중 넷 ... 171 그중 다섯 ... 171 양책관(良策館)의 못물이 넘쳐 노도처럼 울려 밤잠 편치 못한다 ... 172 서림성(西林城) ... 172 좌현(左峴) ... 173 의검정(倚劍亭), 밤놀이에 박제가(朴齊家)의 시에 차운하다 ... 173 곽산(郭山)도중에 산성을 바라보며 ... 174 납청정(納淸亭) ... 174 박천(博川)의 경계에서 비를 만나 안주로 가다 ... 175 삼경에 청천강을 건너며 ... 175 경오헌(景梧軒) 새로 세워져 부백 이의관(李義寬)에게 낙성시로 삼아 읊다 ... 175 숙녕관(肅寧館) 연꽃 하나 ... 176 기성(箕城)에서 가는 길에 ... 176 보통문(普通門) 문루에 오르다 ... 178 연광정(練光亭)에서 ... 178 안찰사와 서장관이 연광정으로 풍악을 불러 왔다. 해가 저물어 가자 자리를 애련당(愛蓮堂)으로 옮겼으니 연꽃을 감상하려 함이다. 밤이 깊어 나와 안찰사가 작은 배를 타고 연못 중앙으로 갔더니, 육면의 처마에 달린 촉롱(燭籠)이 모두 물에 거꾸로 비추어 무어라 형언할 수가 없고, 난간에 기댄 여인들의 뚜렷한 모습이 ... 179 월파루(月波樓) ... 180 동선령(洞仙嶺)의 노래 ... 180 평산(平山)에서 ... 182 다시 건너는 저탄(猪灘) ... 182 청석동(靑石洞) ... 183 송경(松京)에 이르니 시민 수천이 무리지어 풍악 울리며 교외까지 마중하다 ... 183 송경에서 비 만나다 ... 183 그중 둘 ... 184 연꽃 못 ... 184 임진강(臨津江)에서 ... 184 서울에 오다 ... 185 대궐로 나아가 복명하고 임금님 마주뵈다 ... 185 정조 어제 어필(正祖 御製御筆) ... 330 원문 함인록 상 (含忍錄 上) 임금님 앞을 물러나면서 ... 312 홍제교(弘濟橋)에서 친구를 작별하며 ... 311 파주 오리동(悟里洞) 외조고 판서 이공(李公)의묘소에 잔을 올리다. 금년이 외조부가 돌아가신 지 60주년이 되어 감회에 젖어 짓다 ... 311 임진강 나루에서 박제가(朴齊家)의 시에 차운하여 ... 310 청석동(靑石洞)에서 서장관 심백수 염조(沈伯修 念祖)와 '靑'자를 두고 짓다 ... 310 총수(蔥秀) ... 309 동선령(洞仙嶺) ... 309 생양관(生陽館) ... 309 평양에 이르니 온 성내의 사녀(士女)가 다투어 마중하다 ... 308 안사(按使)의 비(雨) ... 308 순안관(順安館)에서 덕천(德川) 군수 오경삼(吳景參)을 작별하다 ... 307 백상루(百祥樓)에 올라서 ... 307 대정강(大定江)을 건너며 ... 307 정주(定州)길에서 ... 306 의검정(倚劍亭)에서 홍상서 군평(君平)이 중국 사신 길에 현판에 쓴 시를 보고 ... 306 양책관(良策館) ... 305 용만(龍灣)에서 이것 저것 ... 305 그중 둘 ... 304 그중 셋 ... 304 박제가(朴齊家)의 시에 차운(次韻)하여 ... 304 압록강을 건너니 부윤(府尹)이 장막을 치고 강가에 나와 전별하기에 즉석에서 앞의 운에 따라 지어 주다 ... 303 구련성(九連城)에서 잠시 쉬었다가 늦게 금석산에 닿았다. 5·60리 되는 산행에 산천과 골짜기가 깊고도 아름답다. 좋은 나무가 이어졌고 기이한 꽃이 사이사이에 있으니 아름다운 멋과 신선 골의 그윽함 아님이 없다. 그러나 두 나라 경계에 끼어서 텅 비어 폐기된 지 몇백 년인지 알 수 없다. 기쁘면서도 서글픈 마음에 ? ... 302 금석산(金石山)에서 자다 ... 302 총수(蔥총) ... 302 성에 이르니 문지기가 어떤 조종을 받아 문을 굳게 닫아 버렸다. 역관을 보내 타일렀지만, 새벽에나 연다 하여 부득이 성밖에서 노숙하다 ... 301 안시성(安市城) ... 301 봉황성(鳳凰城) ... 300 술집(酒家) ... 300 송참(松站) ... 299 송참을 떠나 오후에 강을 건넜더니 마을 사람이 모여들었다. 그중에 눈이 또렷하고 맑은 아이가 있어 앞으로 나오게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느냐 하니 지금 시경(詩經)을 읽고 있는 중이라 한다. 책을 가져와 읽게 했더니 펼쳐 간혜장(簡兮章)을 읽었다. 감동하여 이 시를 쓰다. 아이의 성은 증씨(曾氏)요 나이는 14세였다. ... 299 가는 길에서 ... 298 통원보(通遠堡)의 밤비 ... 298 소문을 듣고 ... 298 그중 둘 ... 297 연산관(連山關)에서 자다 ... 297 회령령(會寧嶺)에서 가마를 치우고 말로 가다 ... 297 관묘(關廟)의 노래 ... 296 청석령(靑石嶺) ... 295 낭자산(狼子山) ... 295 냉정(冷井)에서 본 대로 ... 295 옛 요동(療東)의 백탑(白塔) ... 294 태자하(太子河) ... 294 신요동에 묵으며 한밤에 태자 단(丹)을 위로하여 읊다 ... 293 요동 돌의 연기 ... 293 회포를 적다 ... 292 십리보(十里堡)의 밤 ... 292 장안 노래 ... 292 심양에서의 느낌 ... 290 조선관(朝鮮館) ... 290 실승사(實勝寺) ... 289 변성(邊城)의 풍속 ... 289 아침에 변성 길에서 들은 이야기 ... 289 주류하보(周流河堡)에서 큰바람을 만나다 ... 288 큰바람이 어제보다 더 거세어 말도 갈 수 없어 신민둔(新民屯)의 약방에서 잠시 쉬었더니, 주인이 시를 간절히 청하여 이에 웃으며 쓰다 ... 288 큰바람으로 대황기보에 투숙해 부사인 서장관과 길가 절에서 자며 긴 노래로 수심을 달램 ... 287 바람 멎자 풍경이 아름다워 ... 286 일판문에서 자다가 탐라에서 표류한 어부가 연경에서 오는 것을 만나 집에 편지를 전하다 ... 286 노중(路中)에서 ... 285 신점(新店) 서쪽 작은 고개 오르며 ... 285 소흑산(小黑山) ... 284 구광녕(舊廣寧)의 노래 ... 284 북진묘가(北鎭廟歌) ... 283 신광녕(新廣寧)의 밤에 ... 282 십산산에서 자다. 이 밤은 선제왕의 담제일(담祭日)이다. 부사 일상 정여성(一祥 鄭汝成)·서장관 심백수(沈伯修)와 망곡례(望哭禮)를 행하고서 눈물을 닦으며 쓰다 ... 281 그중 둘 ... 281 생양점에서 자고 난 다음날이 선대왕이 태조의 사당에 배향될 날이다. 고국을 멀리 바라보며 감회를 이길 수 없어 부사와 서장관에 읆어 보이다 ... 280 노중(路中) 홍라산(紅螺山)을 바라보며 ... 280 송산(松山)·행산(杏山) 사이에 경관(京觀)이 거칠다. 홍승주(洪承疇)가 패한 곳이다. 유도독 정(劉綎)이 부거전(副車戰)에서 패망함을 생각하매 "긴 성이 무너져 오랑캐 말이 이 강물 마셨구나"하는 탄식을 금할 수 없어 글을 짓다. ... 280 이날 대풍을 만나, 고교보(高橋堡)에서 자다 ... 278 구혈대(嘔血臺) ... 278 조대수패루(祖大壽牌樓) ... 277 영원위(寧遠衛)에서 자다 ... 277 길에서 또 큰바람 만나다 ... 276 풍속(風俗) ... 276 사하점 마을 앞 버들 그늘이 짚어 가마에서 내려 잠시 쉬다가 가다. 이날이 마침 단오날이라 하늘을 보며 초연히 고국 그리움에 시름에 젖다 ... 275 양수하점(兩水河店) ... 275 강녀(姜女)의 사당 ... 274 선우대(單于臺)의 노래 ... 274 산해관(山海關)의 노래 ... 272 홍화점(紅花店)에서 잠에 심백수(沈伯修)와 나눈 이야기 ... 271 본 대로 적다 ... 271 유관(楡關)에서 고향 달 읊어 서장관(書狀官)에게 주다 ... 270 무녕(撫寧) 길에서 창려현(昌黎縣)을 바라보며 ... 269 서진사(徐進士) 집을 찾아 ... 269 그중 둘 ... 268 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