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8 1부 누가 적막을 노래할 수 있는가 적막한 물의 고요로 ... 17 그대, 무슨 언어로 잠드는가 ... 19 평화로움, 바로 그것입니다 ... 22 믿음의 의미 ... 26 바다, 하나의 영원성 ... 29 누가 나의 어둠을 말할 수 있는가 ... 33 흐르는 물처럼 ... 36 한 이별의 풍경 가운데 서 있을 때 ... 39 젊은 영혼을 깨우는 소리 ... 41 한 점 구름의 생이여 ... 44 고뇌에 잠긴 모든 이들에게도 ... 47 가을에 쓰는 편지 ... 51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 54 입산을 생각하는 이를 위하여 ... 58 2부 그대 영혼을 깨우는 아픔으로 산에 추운 어둠이 쓰러지면 ... 63 바람의 독백 ... 66 수행자여 고독하라 ... 70 시인이여 잠들지 말라 ... 73 돌길에는 아이들 소리 가득하고 ... 77 기다림의 미학 ... 80 사랑하는 이를 갖는다는 것은 ... 83 빈센트 반 고흐에게 ... 86 무대의 조명이 천천히 사라지고 ... 90 산감꽃 지는 유월에 ... 93 겨울 간이역에서 ... 96 겨울이 오기 시작하는 강 ... 100 겨울 들판에서 ... 103 나의 고독을 알고 싶어하는 이에게 ... 106 3부 빛을 어둠이라 부릅니다 나는 영원한 나그네입니다 ... 113 한 줄기 햇빛 한 방울의 물에 ... 116 흰 무우꽃 향기 같은 겨울 달빛으로 ... 119 바람부는 새벽 숲에서 ... 122 오늘 살아서 까치 소리 들으며 ... 125 농부에게 물어보라 ... 129 그래서 꿈꾸지 않고는 ... 132 어느 노부부의 미소 ... 136 뜨락에는 아직 사루비아꽃 ... 139 낙엽 같은 나그네 되어 ... 143 이 어둠, 이 빗소리 걷히고 나면 ... 146 오, 생명이여 ... 149 그대 영혼 잠들지는 않았는가 ... 152 4부 고뇌하는 이를 위한 기도 꽃과 불빛을 통한 사랑법 ... 159 생의 바다를 떠가는 돛배나 되어 ... 163 하나의 뜰 ... 166 이제 마악 망초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 169 만남, 또 하나의 생명 ... 172 님께 드리는 기도 ... 176 하늬바람기 내리는 아침에 ... 179 눈물 많은 세상에 살았으면 ... 181 미나리강이 어나 보다 ... 185 시인과 도봉 ... 189 잠잠이의 꿈 ... 193 스승 잃은 시대를 살며 ... 196 부끄러이 부끄러이 마음의 꽃 한 송이 ... 199 5부 고향에 무우꽃 쌓이리 나의 연두색 유년 ... 205 봄비 오는 날에는 ... 208 산, 산으로 가야지! ... 212 눈물날 듯 뜨거운 사람 ... 214 소년과 향수 ... 217 장미와 양초를 파는 소녀 ... 221 가을을 남기고 간 화가 ... 224 이름 없는 비목 ... 227 노스님, 열반하시다 ... 231 젊은 스님이 단명하게 생겼소 ... 235 무등의 노래 ... 238 수액 차오르는 소리로 들떠 있던 곳 ... 241 나는 그곳을 섬이라 부릅니다 ... 244 목련화를 부르던 아이 ... 247 겨울 바다 소묘 ... 251 눈오는 날 밤의 감상 ...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