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 나는 환자밖에 몰랐던 남자 ... 2 제1장 '유언'이 되고 만 아버지의 편지 이 교수, 자네는 노벨상을 받아야 하네 ... 11 뜻하지 않은 좌절, 급성 간염에 걸리다 ... 17 학업이 불가능하니 빨리 귀국하시오 ... 24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 36 내 인생에서 열 살은 빼고 살겠다 ... 45 제2장 고독한 전쟁터에서 반란을 꿈꾸다 죽고 싶어도 죽을 시간이 없는 독일 병원 ... 55 단어 하나 때문에 진로가 바뀌다 ... 66 조금만 더 배워 고국으로 돌아가자 ... 73 과장과의 첫 대면, 간 이식 해보고 싶어요 ... 85 실험 기기가 없으면 훔쳐서라도 ... 93 이 잔인한 아시아 놈아, 네 목에 개 줄을 걸겠다 ... 101 제3장 게르만을 놀라게 한 작은 거인 실험 성공으로 간 이식 팀장이 되다 ... 109 유럽 최초로 간 이식 수술 성공 ... 117 닥터 리, 세계적인 간 이식 스타로 떠오르다 ... 131 간 기증자 가족에게 고소당하다 ... 136 너무 나서지 말라는 스승의 회초리 ... 144 우리아들 때문에 당신이 유명하게 됐소 ... 153 제4장 서울을 향한 끝없는 향수 환자가 뇌사 상태라니 한턱내셔야지요 ... 161 천재일우의 기회, 울름 대학의 종신 교수 제의 ... 175 시야가 좁은 독일 교수 놈들 ... 184 유럽 최초의 인공 간장 치료에도 성공 ... 192 간을 헬기로 나르는 간 큰 남자 ... 203 아, 드디어 종신 교수가 되는구나 ... 212 제5장 저 아시아인처럼 독한 놈은 처음이야 어린이 뇌사자를 찾아라! ... 223 우리 아버지 1년만 더 살게 해 주세요 ... 239 간을 찾아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다 ... 249 독일에서 본 한국인 의사들, 일본인 의사들 ... 265 '백의의 왕'이라 불리는 사나이들의 세계 ... 275 제6장 코레아 촌놈의 독일식 세상살이 대학 밖의 든든한 후원자 헬무트 콜 총리 ... 289 옷깃을 스쳐 간 2백여명의 제자들 ... 297 학문의 문을 열면 새로운 분야가 보인다 ... 309 후쿠오카에서 만난 교포 의사들 ... 317 당신이 그 유명한 '티 에스 리'지요? ... 324 이 선생은 한국에서 살기 어렵겠어 ... 333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은 아직 멀답니다 ... 345 제7장 환희와 좌절의 순간순간 간 환자는 빨리 포기하지 말라 ... 355 여자의 간은 술에 약하다 ... 361 내 딸을 살려 주세요 ... 370 소금이여, 쿠오 바디스! ... 379 믿음도 좋지만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 386 인공 간장 치료도 소용없이 사라진 한 가족 ... 393 간경화 방지 물질을 발견하다 ... 400 이식이 필요치 않는 의술을 찾아 나서다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