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始原)의 땅 - 백두산 여기가 어디인가, 우리에게 여기가 어디인가 ... 16 고구려의 대교향약이 들려온다 ... 20 그 자체가 민족 자존심이었다 ... 24 잃어버린 우리들의 초상, 대륙의 꿈 ... 28 천지, 그것은 거룩한 물이었다 ... 32 여기서 살자꾸나 ... 37 염원의 땅 - 진부·설악 동해의 찬란한 햇살 ... 42 바다를 일터로 사는 사람들 ... 46 땅이 바다를 닮듯 사람은 고기를 닮고 ... 50 사람 사는 구경을 하는 산줄기 ... 54 평화의 댐 가는 길 ... 58 깊고 높은 땅 - 오대산 생명 기운 넘쳐흐르는 그 너른 품, 오대산 ... 64 동학군 감싸 안았던 깊은 골, 홍천군 내면 ... 68 삶과 죽음이 하나인 마을, 용문산 먹바위 ... 72 꿈틀꿈틀 용틀임하는 은둔의 땅, 벽계구곡 ... 76 사람을 버리지 않는 땅 - 태백산 사람과 씨를 구하려면 태백으로 가라 ... 82 세상 끝서 만난 사람들 ... 86 한없이 아름다운 옛 화전마을, 적각 ... 90 석항, 예미, 자미원, 하장…슬픈 지명들 ... 94 산을 덮는 먹장구름, 가슴이 벅차다 ... 98 다시 기다리는 땅 - 한남금북정맥 박달재 굽이굽이 서린 기개와 저항정신 ... 104 떠나고 돌아오지 않는 '달개강 옛나루' ... 108 그리운 얼굴 보고픈 얼굴, 벽초 홍명희와 임꺽정 ... 112 물에 잠긴 고향에선 모두가 시인이었다 ... 116 푸근하고 넉넉한 땅 - 금북정맥 민중의 한이 서리서리 또아리 튼 계룡산 ... 122 한맺힌 우금치에 징이 울렸다 ... 127 그리운 임들이 계시는 곳, 님금재 ... 132 백제 미소 잃지 않고 살아온 내폿벌 사람들 ... 136 신화·전설·민중의 땅 - 낙동정맥 갈등과 대립에 휘감긴 낙동정맥 ... 142 불국토 염원 어린, 경주 남산·토함산 ... 147 민족 운동의 요람, 안동 풍산 들녘 ... 153 넉넉한 품새의 아버지와 같은 산, 팔공산 ... 158 말없는 산, 떠드는 사람들 - 지리산 천년 침묵 지켜 온 민족 영산 지리산 ... 164 뱀사골에 묻은 불멸의 시혼 ... 168 산과 산은 정겹게 만나고 있었다 ... 173 그 해의 그 지리산 종주 ... 179 작은 것도 살펴보는 슬기 ... 184 일어서는 땅 - 금남정맥 늘 우리 가슴에 살아 숨쉬는 땅, 황토현 ... 190 밤꽃 향기 그윽한 더불어 사는 들녘 ... 194 고운 산들이 거기 있었고 강도 거기 있었네 ... 199 해 뜨는 모악, 해 지는 만경들 ... 204 항쟁의 땅 - 무등산 오늘도 광주는 무등산에 안겨 있네 ... 210 천불천탑의 신비, 운주사 ... 215 지금 영산강에는 뱀장어가 없다 ... 222 호남정맥을 둘러싸고 있는 남해 ... 227 생각나면 그리운 땅 - 섬진강 그립도록 친근한 물빛 그리고 모래빛 ... 234 아무렇지도 않은 마을들 ... 240 산과 산에 다소곳이 묻힌 마을들 ... 245 정겨운 이름, 보성강·압록·화개·악양… ... 250 여명의 땅 - 한라산 역향의 전설 ... 256 신비로운 비경이라 산신도 깃들었다 ... 260 오름에 올라 원초와 만나는 감동 ...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