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제1부 하늘에 별이 떠 있음을 일러주신 아버지 논둑길에 새겨진 아버지의 신발자국 ... 17 아버지, 100점을 못 받았어요 ... 21 가난은 아버지 가슴에 별과 시를 주었다 ... 25 아버지, 논길은 물렁해서 아프지 않아요 ... 28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셨던 아버지 ... 33 아버지, 고마워요 ... 37 하늘에 별이 떠 있음을 일러주신 아버지 ... 41 아직도 닳지 않는 내 마음의 구두 ... 45 아버지가 보고싶어 마신 쓴 커피 ... 49 해수욕장에서 아버지와 찍은 단 한장의 사진 ... 51 하얀 홑겹 바지에 감춘 아버지의 가난 ... 55 눈물의 크리스마스 선물 ... 58 제2부 엄마, 보고 싶어요 오빠, 엄마가 보고싶어 ... 65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선물, 빨간 색연필 ... 67 얘야, 착한 게 잘못은 아니다 ... 75 어머니의 거칠어진 손마디에 숨어 있는 사랑 ... 80 꽁꽁 언 손을 녹여주시던 어머니의 사랑 ... 82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려고 살아온 길 ... 85 어머니, 이젠 부끄럽지 않아요 ... 90 사랑과 채찍의 격려를 살려가는 가정 ... 94 어머니의 가슴에 접힌 꿈 ... 99 어머니의 눈물 ... 105 부를 수 있는 어머니와 부르지 못한 어머니 ... 108 제3부 고향에 가면 따뜻한 가슴이 있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일러준 삼촌 ... 115 눈 속에서 파릇한 보리가 봄을 기다린다 ... 119 한아름 진달래꽃을 안고 바라보던 희망 ... 123 진달래꽃을 꺾어다 주던 친구 ... 126 삼촌을 따라간 석류나무 ... 131 갑자기 온 산이 붉어지는 봄의 기적 ... 136 백합을 가꾸던 삼촌의 참 기쁨 ... 138 인간다운 삶의 아름다움을 지닌 고향의 추석 ... 143 인간으로 사는 법을 일깨우는 고향 ... 148 서까래가 환히 보이는 고향마루에 누워 ... 152 달무리처럼 아름다운 고향 사람들 ... 159 사랑하며 사는 법을 아는 고향 ... 164 제4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을 만난다 가족은 영원한 생명의 연대 ... 171 사진틀 속에서 살아나는 행복한 시절 ... 176 그림 속에 비친 가정의 생활정신 ... 181 생명의 가치를 세우는 길 ... 184 돈 몇 푼 벌려고 사는 게 아니다 ... 187 아버지와 함께 심은 원효로 감나무 ... 191 어설프게 마련한 내 집 한 칸 ... 196 어머니가 전해 준 목각 인형 ... 200 공포의 영상으로 남은 짙은 초록 잎새들 ... 204 무엇이 우리 가족을 원효로에 붙들고 있는가 ... 209 딸에게 들킨 남루한 내 구두 ... 213 가족의 행복은 어디서 찾는가 ... 218 섣달 그믐 정성들여 놋그릇을 닦는 까닭 ... 222 서로를 위하다 새까맣게 타버린 불갈비 ... 226 새해 아침에 느끼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 229 그믐달이 가르쳐준 인생의 의미 ... 234 눈물을 흘리며 시작했던 불과의 인연 ...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