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로그: 우리 땅 끝에서 끝까지 신발끈 바짝 매고 함께 걸어요 ... 5 1장. 바람의 딸, 땅 끝에 서다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 13 "워메, 뭐땀시 고로코롬 다닌다요?" ... 32 시골길에서 돈 주고도 못 사먹는 것 ... 48 가는 길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 64 "봉고차는 절대로 타지 말랑께, 잉?" ... 77 이정표가 기가 막혀 ... 91 2장. 외롭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기에 한국 여관방 풍물기행 ... 103 산 자는 4.3평, 죽은 자는 15평 ... 116 서울도 고향인가? ... 125 문경새재 할머니, 만세! ... 139 큰자라산이 까마귀산이 된 이유 ... 155 풀과 나무에게 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 171 웃겨, 날 잡아가보겠다고? ... 185 3장. 한 걸음의 힘을 나는 믿는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 199 가족들과 함께 한 달콤한 강행군 ... 211 오대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다 ... 220 내 걸음이 꽃보다 빨라서 ... 231 이틀 간 전세낸 설악산 등정 ... 241 제 땅을 사랑하려면 제 발로 걸어보아야 하리 ... 251 아직도 국토종단은 끝나지 않았다 ... 270 애필로그: "어머니, 저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279 부록: 한비야의 알짜 도보여행 정보 ...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