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각 시대는 신 앞에 평등하다 ... 3
첫째마당-국왕 이야기
1. 조선의 왕은 무한 권력자이면서 무한 책임자였다 ... 17
하늘이 부여한 국왕의 권한 ... 18
하늘이 국왕을 문책하다 ... 19
하늘로부터의 문책은 실상 신하로부터의 문책 ... 21
성군의 길과 폭군의 길 ... 23
임사홍이 간신이 된 이유 ... 26
2. 왕과 세자, 아버지와 아들의 그 풀 수 없는 딜레마 ... 28
아들도 의심한 권력의 화신-태종과 양녕대군 ... 29
아들의 신망을 질투한 아버지-선조와 광해군 ... 32
아들의 독살을 사주한 아버지-인조와 소현세자 ... 34
쿠데타를 기도한 아들-영조와 사도세자 ... 37
3. 조선에도 여왕이 있었다 ... 42
왕권을 수호한 대비-정희왕후 ... 43
조선의 측천무후-문정왕후 ... 45
노론 벽파의 기둥-정순왕후 ... 47
안동 김씨 세도정권의 보루-순원왕후 ... 51
세도정치를 종식시킨 대비-신정왕후 ... 53
4. 궁녀의 한은 재앙을 일으킨다 ... 55
신랑 없는 결혼식 ... 56
궁녀의 고위직-상궁 ... 58
궁녀의 외로움이 가뭄의 원인 ... 62
궁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소설 ... 64
혁명을 꿈꾼 궁녀, 고대수 ... 65
둘째마당-양반 이야기
5. 양반의 입시지옥, 과거시험 ... 71
세습귀족이지는 못했던 조선양반 ... 73
과거시험에 합격하기까지의 긴 여정 ... 75
과거합격증은 가장 위력적인 양반 신분증 ... 78
과거시험은 당쟁의 원인 ... 79
무슨 수를 쓰든지 합격하고 보자! ... 81
과거시험이 조선의 사상을 경직시켰다 ... 84
6. 한 관리가 재상의 반열에 오르기까지는 ... 86
관리생활을 시작하다 ... 87
관직의 로열 코스인 청요직을 거치다 ... 88
재상의 반열에 오르다 ... 90
태평성대의 재상, 황희 ... 93
난세의 재상, 이원익 ... 96
개혁기의 재상, 체제공 ... 99
7. 「조선왕조실록」은 양반정신의 상징물이었다 ... 102
왕권의 경제장치-「조선왕조실록」 ... 103
세종과 맹사성의 일화 ... 105
실록편찬의 중심자료-사초 ... 106
사초가 발단이 된 필화사건 ... 109
「조선왕조실록」의 수난사 ... 111
「조선왕조실록」의 사료적 가치 ... 113
8. 양반여성은 족쇄에 갇혀버렸다 ... 115
양반여성에게 족쇄를 채운 내외법 ... 117
대화도 해서는 안되는 남녀관계 ... 118
악법 중의 악법-과부의 재가금지법 ... 120
이상적 조선여인, 사임당 ... 122
재주 있어 불행했던 여인, 허난설헌 ... 125
최고의 여류 성리학자, 윤지당 ... 127
9. 성공한 쿠데타와 실패한 쿠데타 ... 131
조선적 국왕이기를 거부한 폭군의 축출-중종반정 ... 132
실리주의자의 패배-인조반정 ... 134
중앙집권화에 반대한 이시애의 난 ... 136
정여립이 정말 쿠데타를 기도했을까? ... 138
집권층의 의구심 때문에 우발적으로 일어난 이괄의 난 ... 140
탄평정치를 강화시킨 이인좌의 난 ... 142
10. 양반은 귀양살이로 대성했다 ... 145
'귀양살이'의 어원 ... 146
유배형의 다양한 종류 ... 148
유배지에서의 생활 ... 149
유배지에서 핀 조선사상의 꽃, 정약용 ... 152
11. 조선적이지 않은 조선여인들 ... 157
형성된 지 200년도 채 안되는 '조선적 여인상' ... 158
개방적이고 활달했던 조선여인들 ... 161
양반여성들의 잇따른 간통사건 ... 165
조선왕조 최대의 섹스 스캔들 ... 166
셋째마당-중인 이야기
12. 반쪽 양반은 서럽다 ... 171
인구의 반을 차지한 서얼 ... 172
서얼의 서러움 ... 173
허균과 「홍길동전」 ... 174
서얼열전 ... 177
5대조를 주름잡은 정치가, 유자광 ... 177
백성의 시인, 어무적 ... 179
가장 선진적인 실학사상가, 박제가 ... 180
위정척사파의 태두, 이항로 ... 182
서얼차별 폐지운동이 본격화되다 ... 183
13. 향리는 조선의 미운 오리새끼였다 ... 186
상층 지배층에서 하층 지배층으로 전락한 조선향리 ... 189
자치적·독자적으로 운영되는 향리 세계 ... 189
향리의 부정부패는 어쩔 수 없었다 ... 192
어떤 향리의 이력서 ... 193
'낯선 사람에게 마구 짖어대는 개 같은' 향리 ... 195
'우리 향리도 양반과 동등하다' ... 197
14. 역관은 선진문물의 수입상이었다 ... 200
조선의 국제통역관 ... 201
역관무역의 시대가 전개되다 ... 203
양반의 부를 능가한 역관의 부 ... 204
선진문물을 수입하다 ... 206
개화사상의 어머니, 오경석 ... 208
역관들의 깨어나는 의식, 문학운동 ... 210
15. 자연이 아닌 인간을 그린 휴머니스트들, 화원 ... 213
사대부 화가와 직업화가 ... 215
화원이 되려면 ... 216
조선의 기록 사진사 ... 219
퐁속화, 조선적 자의식의 미적 표출 ... 220
조선 최고의 화가, 김흥도 ... 222
명문 화원가문 출신의 김득신 ... 225
에로티시즘의 화가, 신윤복 ... 226
16. 조선 의원이 한의학에 혁명을 일으켰다 ... 228
조선초기, 국내 의학이 발전하다 ... 229
조선중기, 명나라 의학이 성행하다 ... 231
혼란에 처한 조선 의학계 ... 232
「동의보감」의 편찬 과정 ... 233
자주적 민족의학서, 「동의보감」 ... 235
동양 최대의 실증적 의학자, 허준 ... 237
넷째마당-양인 이야기
17. 양인은 양반과 같은 신분이었다 ... 243
자유민과 비자유민의 이분적 신분제 ... 244
양인이 얼마나 확보되어야 조선왕조가 유지되었을까? ... 246
결혼으로 양인신분을 팔다 ... 247
가난으로 양인신분을 팔다 ... 248
양인여성 점낭의 기구한 인생역정 ... 249
고문서의 활용으로 드러나는 양인 생활사 ... 252
18. 농민의 1년 손익계산서는 적자일 뿐이었다 ... 254
원칙적으로는 10분의 1에 지나지 않았던 세금 ... 255
삼정의 문란으로 무거워지기만 하는 세금 ... 257
'하늘 아래 환곡처럼 나쁜 법은 없다' ... 261
병작농의 지대납부 방식 ... 263
지대 외에 부대비용을 물어야 하는 병작농 ... 264
마름노비의 횡포에 시달리다 ... 266
'1년 내내 부지런히 농사지어야 소금값도 남지 않는다' ... 267
19. 농민들, 계와 두레로 자구책을 마련하다 ... 269
지배층의 계에서 비지배층의 계로의 변화 ... 270
조선후기는 계의 시대 ... 271
농민들이 세금을 내기 위해 계를 조직하다 ... 272
양반도 경의를 표해야 하는 농민만의 조직, 두레 ... 274
두레의 공동노동으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다 ... 275
20. 의주상인, 동아시아 국제무역을 주도하다 ... 278
조선에 대한 또 하나의 편견 ... 279
조선인삼이 최대의 무역품목으로 등장하다 ... 280
중개무역시, 의주 ... 282
개성상인과 체인망을 형성하다 ... 283
조선 최대의 국제무역상, 임상옥 ... 285
21. 등짐 지고 봇짐 이고 전국을 누빈다 ... 287
가가호호 다니던 행상 ... 289
장사를 순회하는 행상 ... 290
행상의 조직화, 보부상단의 성립 ... 292
행상들을 연결하는 객주 ... 293
장돌뱅이 행상의 애환 ... 296
22. 이제 더 이상은 못 견디겠다! ... 298
민란 이전의 피지배층의 저항 ... 299
조선왕조 붕괴의 신호탄, 홍경래의 난 ... 301
1862년은 조선에 있어 민란의 해 ... 303
조선사회의 총체적 모순에 도전한 동학농민혁명 ... 305
종교운동으로서의 동학운동 ... 307
농민전쟁으로의 발전 ... 308
다섯째마당-천민 이야기
23. 노비는 말 한 필 값도 안되는 재물이었다 ... 313
또 하나의 한국 특유의 악법, 조선의 노비법 ... 314
노비가 하는 일은 노비에 따라 달랐다 ... 317
외거노비 ... 317
솔거노비 ... 319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비 ... 321
상전을 죽여라! ... 322
노비가 양반가 부녀를 강간하다(?) ... 323
성리학자가 된 노비 ... 324
정권의 향방에 따라 신분이 변했던 송익필 ... 325
서원에 배향된 노비출신의 학자 서기 ... 326
다른 무엇보다 도망하는 것이 상책 ... 327
24. 기녀가 조선 문단을 이끌었다 ... 329
조선의 기녀는 모두 관기 ... 330
'기둥서방'의 유래 ... 332
일급 기녀만이 기생 ... 333
'흥청망청'의 유래 ... 335
조선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삶, 황진이 ... 336
기녀시조가 조선 문단에 던진 충격 ... 339
25. 백정은 북방 유목민의 후예였다 ... 343
고려의 백정과 조선의 백정은 전혀 달랐다 ... 344
백정의 다양한 직업 ... 346
양인이 최하층 천민으로 전락하다 ... 347
상여도 쓸 수 없었던 백정들의 서러움 ... 348
조선의 의적, 백정 임꺽정 ... 349
뒤늦은 백정의 신분해방운동 ... 351
26. 무녀가 조선여인의 한을 치료했다 ... 353
국무당을 인정하다 ... 354
무세를 징수하다 ... 356
의원으로 활약하는 무녀 ... 357
연산군은 무병을 앓았을까 ... 359
정국 변동을 초래한 무녀 저주사건들 ... 360
권력을 쥔 무녀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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