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穡 2(牧隱詩藁) 牧隱詩藁 卷之十二 둔촌 이호연이 천녕현에 있어서 절구 1수와 지어놓은 10수를 겸하여 보내왔다. 또 그 운을 차운한 것인데 모두가 주필시였으니 모두 22수였다/遯村李浩然在川寧縣 見寄絶句一首 兼示所作 十首 諷詠之餘 次其韻 又用其韻自詠 皆 ... 25 또 앞 운을 이용한 제 노래/又用前韻自詠 ... 30 반궁을 지나다 임금을 뵈움/因過泮宮謁 聖 ... 35 금강산 노래/金剛山歌 ... 37 일본의 예속이 춘추 전국시대와 같아 기록하여 진보하기 바람/東國禮俗 近於春秋戰國 錄之所以進之也 ... 38 우뢰 비/雷雨 ... 40 국화를 대하여/對菊 ... 41 붉은 대하를 읊다/詠紅大蝦 ... 42 죽 먹는 노래/食粥吟 ... 42 제 노래/自詠 ... 44 일본 중 홍혜가 시를 요구하기에/日本釋弘慧求詩 ... 45 일본 스님을 보내며 느낀 바 있어/送日本釋 因有所感 ... 46 신년에 십장생을 그리다/歲畵十長生 ... 47 있었던 일/卽事 ... 51 유항 한수를 심방하고/訪韓柳巷 ... 52 나아가 비록을 읽었더니 임금님 명에 중국 사신이 내닫고 있으니, 서로 살펴주라 하시어 다음날 떠나다/進讀秘錄 有旨司天臣 馳馹相視 明日發行 ... 53 회포 서술 두 수/述懷 二首 ... 55 고향 산을 기억하며/憶家山 ... 56 유감/有感 ... 58 제노래/自詠 ... 60 어느 사실/卽事 ... 62 요임금 만난 노래/逢堯歌 ... 63 옛 놀이를 기억하여/憶舊游 ... 64 어제 저녁 동네의 무뢰배가 우리가 기르는 개를 쏘았다. 화살을 뽑아 버렸으나 밤에 결국 죽었다. 애처러워 기록하다/昨晩里中無賴子射吾家所畜犬 拔其箭去之 及夜乃斃 哀之故誌之 ... 65 팔관회에 순찰 말이 심히 많다 하기에 듣고 이를 짓다/八關會巡馬甚盛 聞之賦此 ... 66 장인을 위해 연정기를 짓고 인해 이를 짓다/爲舅氏作蓮亭記 因賦此 ... 67 영웅 호걸 노래/英豪行 ... 68 시와 술 노래/詩酒歌 ... 69 옛 의미/古意 ... 70 산수도/山水圖 ... 71 아이들의 놀이를 보며/觀兒戱 ... 72 견비통/臂痛 ... 73 예공이 찾아와 감사하여/謝猊公見訪 ... 73 병의 기록/錄病 ... 74 진관 승통의 관동 나들이를 보내며/送眞觀僧統之關東 ... 75 고향을 생각하며/思鄕 ... 76 밤노래/夜賦 ... 77 염주를 읊다/詠念珠 ... 78 어느 사실/卽事 ... 78 홀로 읊다/獨吟 ... 79 희롱삼아 쓰다/戱題 ... 80 한정당으로부터 종이를 구하여 병나기 전에 항상 술을 찾아 맛보던 일을 기록하고 이것을 짓다/從韓政堂索紙 因記病前每索酒嘗而有此作 ... 80 牧隱詩藁 卷之十三 산에 사는 생각 세 수/有懷山居 三首 ... 82 둘째 아이 집에서 아침에 만두를 먹다/二郎家朝餉饅頭 ... 83 12월 25일, 을사년의 문생들이 잔치를 베풀다/十二月 卄五日 乙巳門生設宴 ... 84 저녁 밥/夕飯 ... 85 이시중이 야생동물 한 수를 보낸다는 서신을 받고 즉각 사례하다/得李侍中書送野物一首 卽刻奉謝 ... 86 어느 사실/卽事 ... 87 새벽에 읊다/曉吟 ... 88 눈/雪 ... 88 산수의 병풍/山水屛風 ... 89 졸음에서 깨어 닭 소리 듣고, 우연히 닭이 처음 울거든 세수하고 빗질한다는 말이 기억나, 주자의 소학 규모 절목의 비요를 생각하여 8구를 읊어 자손에게 경계한다/睡起聞鷄聲 偶記初鳴관櫛之語 因念文公小學規模節目之備 吟成八句 以戒子孫云 ... 90 조용한 거처/幽居 ... 91 이태백을 읊음/詠太白 ... 92 섣달 그믐/除日 ... 94 해 지키기, 당시의 운을 이용하여 세 수/守歲 用唐詩韻 三首 ... 95 참군인 막내와 맏 손자 맹유에게 훈계함/誡季子參軍長孫孟 ... 96 정월/正月 ... 96 새벽에 일어 두 수/晨興 二首 ... 98 정월 초이틀, 곡성부에 갔다가 매화와 철죽이 일시에 풍성히 핀 것을 보고, 돌아와 잊을 수가 없어 곧 3수를 짓다/正月初二日 詣曲城府中 見梅花척촉一時盛開 退而不能忘 因成三首 ... 100 눈/雪 ... 101 큰 눈에 동년방인 원수 정원재가 술을 가지고 찾아와서, ……/大雪 同年鄭圓齋元帥携酒見訪 ... 104 녹을 받은 노래/受祿歌 ... 107 이른 봄에 있었던 일/早春卽事 ... 110 방에 앉아서/夜坐 ... 111 거울을 읊다/詠鏡 ... 113 찰밥/粘飯 ... 113 어느 사실/卽事 ... 114 새벽에 일어나 있었던 일/曉起卽事 ... 116 유항을 지나다 마시고 취해 돌아오며 짓다/過柳巷飮 醉歸有作 ... 117 쌀을 팔다/조米 ... 118 牧隱詩藁 卷之十四 쌀파는 노래/조米行 ... 120 어느 사실에/卽事 ... 121 연주 노래, 공경들의 별장이 있는 곳이기에 노래함/漣州歌 公卿別墅所在故歌之 ... 122 환암이 도성에 들어오다 듣고/聞幻菴入城 ... 124 박밀직으로부터 정선생의 축수재의 모임을 듣고 선배들의 유풍이 있는 것을 기뻐하여 삼가 졸열한 시를 써서 자리에 올리니 하나의 웃음거리로 삼으면 다행이겠소/從朴密直 聞鄭先生祝壽齋狀之會 喜其有先輩遺風 謹成拙詩 寄呈座下 幸資一笑 ... 125 소년의 노래/少年行 ... 126 어느 사실/卽事 ... 128 어느 사실/卽事 ... 128 동년방인 이몽유가 나이 예순 둘에 벼슬을 구하기에 이것을 짓다/同年李夢游 年六十二求官 因賦此 ... 129 분 장수/賣粉者 ... 131 조는 마귀 노래/眠魔行 ... 132 청어/賦靑魚 ... 134 날 밤/賦生栗 ... 134 어느 사실/卽事 ... 135 2월 1일, 둘째 아들 집에서 찰밥을 대접하다/二月一日 二郎家饋粘飯 ... 135 앞의 운을 이용하여/用前韻 ... 136 샛바람/東風 ... 137 제 노래/自詠 ... 139 요행 노래/幸哉歌 ... 140 사람 심방했다 만나지 못함/尋人不遇 ... 142 광기 노래/狂吟 ... 142 산중을 생각하며/憶山中 ... 144 조심하는 노래/小心行 ... 145 어느 사실/卽事 ... 147 깊은 동네/深巷 ... 147 한낮에/日午 ... 148 아침 볕/朝陽 ... 149 병든 몸/病軀 ... 150 청산의 노래/靑山吟 ... 150 어느 사실/卽事 ... 152 여강에서/驪江 ... 153 牧隱詩藁 卷之十五 제 노래/自詠 ... 155 기러기 듣고/聞雁 ... 156 큰 바람 소리 듣고 단가를 짓다/聞大風作短歌 ... 158 이자안 숭인이 병이 난 지가 이미 달포가 되었는데, ……/李子安 病已月餘矣 ... 159 어느 사실/卽事 ... 161 느낌 있어/有感 ... 162 걸어 오르다/步上 ... 164 술을 가지고 박집의를 방문했다 만나지 못하고, 용부 정당공이 마침 조회에서 나와 집에 있어 흔연히 술을 마시고 오는 도중에 쓰다/携酒訪朴執義不遇 庸夫政堂公適朝退在家 欣然就飮歸途有作 ... 165 가랑비/微雨 ... 166 한밤의 노래/半夜歌 ... 167 어느 사실/卽事 ... 169 허희의 노래/희허篇 ... 169 우연히 쓰다/偶題 ... 171 주선자가 석종에 명문을 요구하다/珠禪者求銘石鍾 ... 171 동정 염흥방이 유항에 와서 또 술과 안주를 베풀다/廉東亭至柳巷 又置酒肴 ... 172 차타의 노래/蹉蛇行 ... 172 어느 사실/卽事 ... 174 돌아가자/歸歟 ... 175 사실의 길잡이/紀事 ... 177 삼월 삼짇날/三月三日 ... 178 참새 그림자 노래/雀影行 ... 180 어떤 사실/卽事 ... 181 구룡산가/九龍山歌 ... 181 봄 졸음 두 수/春眠 二首 ... 183 늦 비/晩雨 ... 184 牧隱詩藁 卷之十六 느낌 있어/有感 ... 186 어느 사실/卽事 ... 187 청명절에/淸明節 ... 188 회포 풀이/述懷 ... 189 술을 보내다/送酒 ... 190 동정 염흥방의 자리에서 취한 노래/廉東亭席上醉歌 ... 191 술 금함/酒禁 ... 193 윤 판서의 석상에/尹判書席上 ... 194 일찍 일어나/早興 ... 195 봄 놀이/春遊 ... 196 산수 병풍/山水屛風 ... 197 산 새를 듣고/聞山鳥 ... 198 느낌 있어/有感 ... 200 영매의 시권에 쓰다/題嶺梅卷 ... 201 묘봉의 시권에 쓰다/題妙峯卷 ... 201 어느 사실/卽事 ... 202 깊숙한 거처/幽居 ... 202 사월 초파일 저녁에 가랑비가 있더니, 밤 들자 비바람이 크게 일다/四月初八日旣晩 有小雨 入夜風雨大作 ... 203 여름 날의 어느 사실/夏日卽事 ... 204 사물의 관찰/觀物 ... 206 반가운 비의 노래/喜雨行 ... 207 어느 사실/卽事 ... 209 강의를 끝내고/輟講 ... 210 흥을 달래며/遣興 ... 211 홀로 앉아서/獨坐 ... 212 조용히 앉아/靜坐 ... 212 잠부의 노래 전편/蠶婦詞 前篇 ... 213 후편/後篇 ... 215 비를 읊다/詠雨 ... 216 낮 닭/午鷄 ... 217 흥을 달래다/遣興 ... 218 절구/絶句 ... 220 비가 개어/雨晴 ... 220 국화 다 심기 전에 또 비가 와서 단가를 짓다/種菊未訖 雨又作 作短歌 ... 221 절구/絶句 ... 222 살구를 읊다/詠杏 ... 224 어느 사실/卽事 ... 225 앵도를 읊다/詠櫻桃 ... 227 牧隱詩藁 卷之十七 고풍/古風 ... 228 흥을 풀어/遺興 ... 230 신륵사의 주스님이 둥근 부채를 보내오다/神勒珠師 以團扇見遺 ... 232 한가한 거처/閑居 ... 233 고양이 새끼를 낳다/猫生子 ... 235 베 짜는 노래 두 편/織布吟 二篇 ... 236 비 속에 홀연히 연꽃 구경의 흥이 있어 말에 오르기 어려워 세 수를 읊다/雨中忽有賞蓮之興 難於上馬 吟得三首 ... 239 제노래/自詠 ... 240 용화지에서 연꽃을 감상하려 하나 꽃이 핀 것이 없다/將賞蓮龍化池 花無開者 ... 241 비 개어/雨靑 ... 242 짧은 노래/短歌行 ... 242 비 속의 느낌/雨中有感 ... 244 지후 민안인이 제가의 시문을 모아서 최졸옹의 동문 속편을 내려한다 하기에 단가를 지어 그 성공을 돕고자 한다/閔祗候安仁 集諸家詩藁 將續拙翁東文 予喜之甚 作短證 以勖其成 ... 245 서쪽 이웃에서 초청을 했으나 더위가 괴로워 가지 못하고 상당군 한수에게 올림/西隣見招 熱困不能赴 呈韓上黨 ... 248 가랑비/微雨 ... 249 팥죽/豆粥 ... 250 어느 사실/卽事 ... 251 동갑인 허정당을 축하하며/賀同甲許政堂 ... 252 군자/君子 ... 253 보광 형에게 올림/奉寄普光兄 ... 254 이/蝨 ... 254 벼룩/蚤 ... 255 닭/鷄 ... 255 개/犬 ... 256 이미 이 벼룩 닭 개를 읊고서 스스로 천지 생물의 많음에 감탄하면서,‥‥‥/旣賦蚤슬鷄犬 自嘆天地生物之衆 ... 256 여름의 냉기/夏凉 ... 258 혼자 노래 세 수/獨吟 三首 ... 259 어느 사실/卽事 ... 261 점심 밥/午飡 ... 262 牧隱詩藁 卷之十八 유두일의 세 노래/流頭日 三詠 ... 263 매미를 듣다, 이 날이 입추/聞蟬 是日立秋 ... 264 청도의 신임 태수 문익점이 간다 하기에/淸道新太守文益漸告行 ... 265 연꽃 감상의 여흥을 끝낼 수가 없어서 한 수를 읊다/賞蓮餘興 不能自已 吟成一首 ... 266 아침 노래/朝吟 ... 267 천수사 서쪽 봉에 오르니 사방으로 보이는 것이 모두 명산이다/登天水寺西峰 四望名山 ... 268 설곡의 시권에 쓰다/題雪谷卷 ... 268 고풍 세 수/古風 三首 ... 269 더위 심해 자위삼아/熱甚自慰 ... 271 다시 광제원 연못을 읊다/再賦廣濟蓮池 ... 273 박연폭포의 노래, 더위가 심하기에 노래하니 물 소리가 귀와 눈에 접하기 때문이다/朴淵瀑布歌, 熱甚故歌之 所以接水聲於耳目焉耳 ... 274 서경의 대동강에는 사시사철 물고기가 있어서 ……/西京大東江有魚四時 ... 276 구재를 생각하며/有懷九齋 ... 278 어제 구재에 이르러 솔 아래 앉았으니, 솔 그늘은 엷고 해는 한낮이 되어 더위가 더욱 심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말하기를 ……/昨至九齋坐松下 松陰薄日將午 熱尤甚 於是告諸生曰 ... 279 근래에 높은 벼슬아치들이 사고로 패하는 자가 많다 병 끝에 홀로 않아 애오라지 올챙이 노래를 짓다/近來達官 以事敗者多矣 病餘獨坐 聊述과두吟 ... 283 비 뒤에 쭈구리고 앉아/雨餘縮坐 ... 284 큰 비/大雨 ... 284 칠석/七夕 ... 285 수정포도/水精葡萄 ... 286 7월 15일/七月十五日 ... 288 홀로 앉아서/獨坐 ... 289 크도다/大哉 ... 289 조용히 앉아 있다가 고양이와 개가 맞서려는 것을 들었는데, 하인이 마침 보고서 구해 주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기를, 둘 다 사람이 기르는 가축인데 어찌 서로 좋아하지 않음이 이와 같은가. 하고는 〈묘구투〉 한 편을 짓다/靜坐聞猫狗將接 赤脚適見而救之 心語曰 皆人畜也 何不相悅如是哉 吟得猫狗鬪一篇 ... 290 까치 울음/鵲鳴 ... 291 장군 노래/將軍行 ... 292 제노래/自詠 ... 294 우연히 쓰다/偶題 ... 295 팔월 초하루, 광암사에 노닐다가 밤 늦게 돌아와 잠에 들어 쓰러진 채 아침이 되다/八月初一日 游光巖 夜歸就枕 頹然達旦 ... 295 매미 소리/蟬聲 ... 296 붓을 달려 민지후가 보낸 송이버섯에 감사해/走筆謝閔祗候惠松茸 ... 297 牧隱詩藁 卷之十九 참새 소리/雀聲篇 ... 299 가을날/秋日 ... 300 홀로 읊다/獨吟 ... 301 금강산 중이 와서 말하기를 올 가을에 금강산에는 선생이 꼭 올 것이라고 모두가 말한다하기에 한 번 웃고서 3수를 짓다/金剛山釋來言 今秋山中皆言先生必至 一粲之餘 吟成三首 ... 302 가을 밤/秋夜 ... 303 농아인 어린 아이/聾啞小童 ... 304 큰 소리의 탄식/浩歎 ... 304 제 탄식/自嘆 ... 306 가을날/秋日 ... 307 중추가 이미 가까워 흥취 회포로 노래를 짓다/中秋已近 興懷發詠 ... 308 제노래/自詠 ... 309 밤을 읊다/詠栗 ... 310 중추에 상당루 위에서 달을 구경하다/中秋翫月上黨樓上 ... 311 늙은 할미/老구 ... 312 강 마를 시. 정무를 위해 짓다/江村詩 爲鄭무作 ... 313 국화/菊 ... 316 희롱삼아 쓰다/戱題 ... 317 회포를 서술하다/述懷 ... 318 승제인 장인이 오셨기에 부부가 술자리를 베풀다/承制外舅至 夫婦設酌 ... 319 법천이 햅쌀을 보냄에 감사함/奉謝法泉送新米 ... 320 홍엽의 시/紅葉詩 ... 320 극일상인이 근친하려 익화현으로 보내며/送克一上人省親益和縣 ... 321 장경법석이 파하던 날/藏經法席罷日 ... 322 풍선사를 기다리며/待豊禪師 ... 323 조용히 앉아 우연히 구재에서 모여 촛불을 밝혀 시를 짓던 일을 기억하니, 그 고하의 등수를 먹이는 것도 생도들을 격려하는 것이라 역시 학문을 권장하는 한 방편이었다. ……/靜坐偶 記九齋都會 剝燭賦詩 第其高下 激려諸生 亦一勸學方便也 ... 325 연일 싸락눈이 있다/連日有微雪 ... 327 산에 노닐다/遊山 ... 328 우년히 이속어를 기록하다/偶記俚語 ... 328 어제 천태종의 나잔자를 뵈우니, 책상 위에 새 붓 헌 붓 5 6자루가 있기에 좋은 것 2자루를 가려 가져오고 시 한 수를 지어 올리다/昨謁天台란殘子 궤上有筆新舊五六枝 揀得善者二枝携以來 吟成一首錄呈 ... 329 홀로 잔질하다/獨酌 ... 330 국화를 대해 감회 있어/對菊有感 ... 331 강유의 노래/剛柔歌 ... 333 기제사 날이라 읊지 않았더니 지금은 입에 가시가 돋다 곧 붓을 당겨 즉성하다/忌日不吟 今已棘口矣 援筆卽成 ... 334 개인 창/晴窓 ... 335 미친 중을 읊다/詠狂僧 ... 336 牧隱詩藁 卷之二十 길 가다/途中 ... 337 가는 길에 천마의 여러 산을 바라보다/歸途望天磨諸山 ... 338 오래 앉아서/久坐 ... 338 사실의 살핌/紀事 ... 339 해 돋이/日出 ... 340 홀로 읊다/獨吟 ... 341 절구/絶句 ... 341 제 노래/自詠 ... 342 밤에 와 곤히 누웠다가 새벽에 일어 두 수/夜歸困臥 曉起 二首 ... 343 광암사 노래/光岩歌 ... 345 제 노래/自詠 ... 346 밤에 돌아오다/夜歸 ... 347 어느 사실/卽事 ... 348 송악산/松山 ... 349 회암사/檜岩 ... 350 흥을 풀면서/遣興 ... 351 새벽 노래/曉吟 ... 351 팥죽/豆粥 ... 352 허리 시어 쭈그려 앉다/腰酸縮坐 ... 353 대회 날 밤에 돌아와/大會日夜歸 ... 354 새벽 노래/曉吟 ... 355 솔잎/松葉 ... 356 눈/雪 ... 356 임무가 내리지 않음/無分發 ... 357 엊저녁은 경신일인데 푹 자서 아침 되다/昨夜庚申 熟睡達旦 ... 358 섣달 초닷새 축목왕의 기제사 날이다. ……/臘月初五日 忠穆王忌辰也 ... 359 牧隱詩藁 卷之二十一 제 하소연/自訟 ... 361 시중은 나오지 않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내닫지도 않았다. ……/侍中不出 不赴合坐所 ... 361 모여 앉아 임금님 내린 술을 절하고 마시다/合坐拜飮宣賜酒 ... 363 벼슬을 구하는 자가 있어 희롱삼아/有求官者戱題 ... 363 둘째 아들이 주식을 베풀다/二子設酒食 ... 364 임무가 내리지 않음/無分發 ... 365 곡성부에 매화가 반드시 피었을 것이나 가 보지 못하여 자책하다/曲城府梅流必開矣 未能進謁 自責 ... 365 밤샘 한편, 봄 가까움이 기뻐서/終夜一篇 喜春近也 ... 367 삼월 삼짇날/三月三日 ... 368 절구/絶句 ... 369 비 속에 원재 정공권이 생각나서/雨中有懷鄭圓齋公權 ... 369 광기 노래/狂吟 ... 370 엎드려 남쪽 교외로 친히 사냥나간 임금님을 생각하며, 신 이색은 한 수를 짓다/伏想南郊親辛大獵 臣穡吟成一首 ... 371 배꽃달/梨花月 ... 372 이화 아래에서 제노래/梨花下自詠 ... 373 어느 사실/卽事 ... 374 대낮에 앉아/晝坐 ... 375 희롱삼아/自戱 ... 375 절구/絶句 ... 377 우연히 읊다/偶吟 ... 378 봄이 늦어/春晩 ... 379 가랑비/小雨 ... 380 날씨 개어/天晴 ... 381 유항루 위에서/柳巷樓上 ... 382 송산에 올라 노송을 보고 느낌 있어/登松山見老松有感 ... 383 牧隱詩藁 卷之二十二 흥을 달래며/遣興 ... 384 세 농사철/三農 ... 385 비를 바라는 노래/勤雨篇 ... 385 어느 사실/卽事 ... 386 학을 읊다/詠鶴 ... 387 어느 사실/卽事 ... 388 여인의 꿈/紀婦夢 ... 388 사실을 쓰다/紀事 ... 389 그윽한 거처/幽居 ... 389 철원의 김동년방이 아들을 성균 시험에 보내면서, ……/鐵原金同年 送其子赴成均試 ... 390 명산에 놀아 늦은 경개 보내는 것은 옛날의 달사들도 오히려 어려웠던 것이니, 하물며 우리와 같은 소인이겠는가. ……/遊名山 送老景 古之達士猶難之 況吾제小人乎 ... 392 과거본 자식의 시부를 읽고 느낌이 있어/讀擧子詩賦有感 ... 394 어느 사실/卽事 ... 394 그윽한 거처/幽居 ... 395 동산 안에서 새의 울음을 듣다/園中聽鳥語 ... 396 앉아 졸다/坐睡 ... 397 비를 대하고/對雨 ... 397 과부의 흥성에 느낌 있어/詩賦科興有感 ... 398 호방한 노래/浴歌 ... 399 사실의 읽음/紀事 ... 401 스스로 꾸짖음/爲自責 ... 402 절구/絶句 ... 402 시 읽는 노래/讀詩行 ... 403 스스로 웃어/自笑 ... 405 꾀꼬리 듣다/聞鶯 ... 405 자책하며/自責 ... 406 자부하며/自負 ... 407 술을 25일을 한하여 끊기로 하고 ……/酒禁限卄五日 ... 408 자희 삼아/自戱 ... 409 국생이 어제 길을 떠나는데 장안이 모두 나와 전별하나 날이 저물어 갈 수가 없었다. ……/麴生前日發程 傾都出餞 日晩不能行 ... 411 누에치는 여인/蠶婦 ... 413 나무군 아이/樵童 ... 414 농부/農夫 ... 415 어부/漁者 ...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