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어둠의 바닥에서 찾아낸 천년의 빛 / 이어령 ... 10 프롤로그 : 옻칠의 신비에 영혼을 뺏기다 ... 12 1장 고향 창백한 내 영혼의 뿌리 ... 18 내 마음의 집을 짓다 ... 25 갑자기 사라진 우상, 나의 형 ... 29 형의 죽음이 내게 남긴 것 ... 32 국화빵에는 국화꽃이 없다 ... 37 지워지지 않는 상처 ... 40 꿈꿀 틈도 없었던 날들 ... 45 영원한 해병을 꿈꾸며 ... 52 낯선 경험들 ... 55 첫 둥지, 예린칠공예사 ... 59 옻칠의 신비에 빠져들게 한 와태칠 ... 67 옻칠의 나라, 일본 ... 70 운명적으로 나를 찾아온 조그만 밥상 ... 75 2장 기다림 꿈의 연회장 메구로가조엔 ... 84 첫 일본전시회 ... 91 일본어를 위해 피운 만학의 불씨 ... 98 일본의 옻칠기법을 순례하다 ... 101 2년간의 치밀한 조사 ... 108 혼신을 다한 피와 땀의 기록들 ... 112 구성진 진도아리랑 ... 117 현장에서 부딪치며 내린 결론들 ... 120 마지막 승부수 ... 127 피를 말리는 기다림의 시간 ... 133 메구로가조엔에 당당하게 입성하다 ... 137 또 다른 복병, 비자 발급 ... 142 메구로가조엔의 낮과 밤 ... 147 동경에서 '조금 먼 곳' ... 153 천혜의 땅, 가와이무라 ... 158 가족을 데리고 오지로 가는 길 ... 162 을씨년스럽던 폐교를 연구소로 ... 165 대한민국 예린칠예연구소 개고식 ... 170 3장 희구(希求) 낯선 지역, 낯선 주민들 ... 176 초등학생들의 한일교류 ... 180 밤을 새운 연구의 나날들 ... 189 일본화, 목판화까지 맡게 되다 ... 197 선배 장인의 혼을 살려내다 ... 203 난파선의 선장 같은 하루하루 ... 209 직원들과의 망중한 ... 215 민족 자존심을 건 한판 싸움 ... 221 가와이무라의 사계 ... 225 딸의 병실과 연구소를 오가던 시간들 ... 230 비상벨이 울리면…… ... 234 자연의 축복으로 태어난 새 생명 ... 237 세계 최초의 옻칠엘리베이터 ... 24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 256 동심으로 만든 황홀한 우주공간 ... 262 세계 최대의 옻칠 작품 '사계산수화' ... 268 중국음식점 원탁의 원조는 중국이 아니다 ... 273 마지막으로 닥친 고비 ... 277 목숨을 건 처절한 사투 ... 282 도쿄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 289 4장 혼불 문화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 302 옻칠악기의 신비한 음색 ... 309 '아빠, 왜 우리는 일본에서 살아요?' ... 316 우리 문화의 '혼불'을 만나다 ... 323 어둠 속에 묻혀 있는 옻칠의 신비 ... 331 옻칠의 영구성, 자연친화성, 아름다움 ... 335 일본을 넘어 지구인으로 ... 343 에필로그 : 영혼에 옻을 입혀주고 싶다 ...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