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어머니를 대신하여 ... 10 정리자의 말-역사를 사는 여인 ... 12 마당 1 한평생 고락의 시초 5전짜리 호떡 한 개로 맺은 인연 ... 20 사랑의 선물 금니 ... 23 눈도 작은데 뭐 볼 것이 있다고 ... 27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사라진 신랑 ... 31 '예의바른' 신랑과의 첫날밤 ... 35 마당 2 감옥소 면회인생의 시작 당신의 생명처럼 나를 사랑하신 남편 ... 38 재봉틀로 만든 태극기 ... 43 감옥소 면회인생의 시작 ... 50 남편의 탈출 ... 52 마당 3 바람난 남편 남편의 바람난 키스 ... 56 베갯잇 속의 연애편지 ... 58 바람난 남편의 400냥 사건 ... 61 은심이의 종말 ... 64 마당 4 파산 헌병들의 연행과 집안의 파산 ... 68 차압딱지 붙은 신혼 저고리 ... 70 난로불에 타버린 마지막 희망 ... 72 그날을 기다리며 철없이 소망은 컸다 ... 75 마당 5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줄걸 목사 딸이라도 거짓말 할 수밖에 ... 80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줄걸 ... 85 이제 가면 또 언제 오시려나 ... 88 남편이 보낸 딸기와 허영진 선생 ... 91 평남도청에 폭탄을 투척하다 ... 93 "서방도 없이 애를 배다니" ... 97 님께서 가신 길은 멀고도 멀더이다 ... 100 사랑을 결박당한 남자의 눈물 ... 102 마당 6 홀로서기 다정하시던 시할머니의 흑사심 ... 106 첩과 함께 만주로 떠나버린 시아버지 ... 108 평안 고무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 111 한겨울밤에 사라진 갓난아기 ... 114 마당 7 소녀시절 '양국놈의 도'에 빠진 아버지 ... 118 남동생 돌석이의 죽음 ... 119 할머니와 어머니의 항복 ... 121 일곱 살에 언문 훈장이 되다 ... 123 홍두깨 전도 ... 125 「학도가」를 부르며 울던 때 ... 127 구들장에 빠진 한문 선생님 ... 128 사랑은 잘난 것 못난 것이 없다 ... 130 내 딸은 일본에 못 보낸다 ... 133 마당 8 상해 영웅들의 뒷모습 신의주행 열차 속의 작별 ... 138 압록강을 건너 남편이 있는 중국으로 ... 140 3년 만의 재회 ... 142 '모오똥' 외침과 시작되는 중국의 아침 ... 144 영국 전차회사 검표원의 하루 ... 148 한 동네의 김구 선생 ... 151 독립군 처녀 조신성 ... 157 육삭동이 살려내기 ... 159 마당 9 남자보다 더 강한 조선의 여인 고통당하는 아내의 알 권리 ... 166 삶은 나라에, 목숨은 하나님께 ... 168 간밤 꿈이 수상터니만 ... 170 남편을 살리기 위한 협박편지 ... 174 남자보다 더 강한 조선의 여인 ... 177 마당 10 일본 순사의 따귀를 친 여자 남편이 없는 땅에 가느니 차라리 ... 182 죽이면 죽으리라는 각오 ... 184 "오마니, 시장에 가서 아바지 하나 사 오지" ... 187 '복잡하고 중대한 까닭에' 연기를 거듭한 남편의 재판 ... 189 일본 순사의 따귀를 후려친 조선 여자 ... 191 달콤한 사탕과 유혹의 손길 ... 196 마당 11 나홀로 진 십자가 교회 헌금으로 바친 두루마기 ... 200 나 홀로 진 십자가 ... 204 거지 친구 ... 208 돈으로 불 때 지은 밥 ... 210 병든 닭과 예수 믿는 마음 ... 212 선명이의 고달픈 시집살이 ... 214 시아버지 임종 전야의 형제싸움 ... 218 마당 12 해방은 왔건만 신사참배 거부와 설교 정지조치 ... 224 큰아들 동명이가 징병에 끌려가다 ... 227 친정집 가까이 있었던 김일성네집 ... 229 옛말하는 야속한 사람들 ... 233 쌀 꾸어오는데 돈 내놓으라는 시동생 ... 234 막내딸 명자의 죽음 ... 236 남산의 사꾸라를 죽이는 사람 ... 239 쓰러진 김구 선생의 식지 않은 가슴 ... 243 마당 13 나는 죄인이다 동족상잔의 공포시절 ... 250 돌아오지 않는 사람 ... 253 남편의 최후 ... 256 내 사랑 금니를 찾아서 ... 260 부산 피난시절 ... 262 '타자기가 우리의 집이다' ... 265 마당 14 님의 가묘에 바친 여섯 꽃송이 이혼할 자유도 없었던 큰딸의 고생 ... 270 사상범의 아들과 딸들 ... 272 막내아들의 두 가지 불효 ... 277 남편의 훈장과 모범어머니상 ... 279 님께 바치는 시 ...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