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알게 해줄 여행 글 ... 10 책머리에 거친 길을 달려 짐을 푼 인도 산티니케탄에서 ... 14 프롤로그 '기억 속의 나의 티벳' 첫 라싸행 ... 21 자전거로 라싸까지 간다고? 이런 미친놈 ... 23 해발 5천 미터 아, 고산병 ... 28 티벳 유목민 파오에서 버터 차를 대접받다 ... 33 걱정하지 마라, 오늘밤 강간하지 않을테니! ... 38 고작 무협지 때문에 오른 티벳이라니, 그 수치심 ... 41 '너는 포탈라궁의 유리창닦이로 환생할 것이다' ... 45 무식한 사내가 무례한 남자가 된 사연은 ... 53 1. 자기 땅을 잃어버린 설산의 사람들 ... 57 전신(戰神) 송첸 감포와 불교의 전래 ... 60 티벳 불교의 골간 밀교, 탄트릭 불교란 무엇인가 ... 65 달라이 라마, 몽골군의 원조 속 정교 일치 사회를 열다 ... 71 '꼬마 법왕' 14대 달라이 라마 ... 77 망명, 생존과 독립을 위한 그 고난의 길 ... 80 '증오는 사람을 해치기 때문에 나는 중국인도 사랑한다' ... 86 2. 자전거를 밀고 다시 티벳으로 ... 89 재회를 약속한 미사토와 헤어지고 ... 92 왜 자전거를 타느냐고? 걷는 것보다 빠르니까! ... 95 빗나간 행운, 잘못 끼워진 첫 단추 ... 100 남자 좋아하는 설인(雪人) 암놈에게 한번 붙잡혀 봐? ... 102 보릿가루를 버터 차에 버무린 참파로 끼니를 ... 106 은둔의 도시 라싸를 향한 탐험가들 ... 112 때가 덜 묻었을 때 여행하는 게 남는 것 ... 116 죽어도 자전거 안장 위에서 ... 127 3. 세계의 지붕, 그 위에 선 자전거 여행자 ... 133 네가 사람이냐? 염소 똥 위에서 잠자라며 돈 달라게 ... 135 우박은 쏟아지고 체인은 끊어지고 ... 139 '중국의 부역자' 판첸 라마의 도시 씨가체 ... 144 히치하이킹으로 쿤룬 산맥 넘어온 '고수'들 만나 ... 149 새벽 2시, 검문소는 몰래 지났지만 우박만은 피하지 못해 ... 152 광막한 고원 '신용문객점'의 검객들 ... 162 검문소 앞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 166 아직도 통용되는 경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라!' ... 169 4. 마침내 찾은 '잃어버린 낙원' 샹그릴라 ... 173 아이 러브 유라고? 난 남자한테 관심 없어 ... 176 구게 왕국의 미스터리 ... 183 밀교의 잔재, 노골적인 섹스 장면과 지옥도 ... 190 고원의 타잔이 되어 아아아아! ... 194 대지의 젖줄, 강들의 어머니 마나사로바여 ... 200 파천신군, 드디어 무협 영화 한 판 찍다 ... 203 성산 카일라스여, 내 다시 돌아오겠다 ... 211 트럭 짐칸에서 다시 닷새 - 비, 우박, 진눈깨비 ... 215 5. '가면 오지 못하는 곳' 타클라마칸 사막 ... 219 구도승 현장법사가 걸어간 옛길을 따라 ... 221 '사막의 진주' 카슈가르도 전란은 피하지 못해 ... 225 별 없는 밤, 변방 야시장에서의 술 한 잔 ... 229 모래바람 속에서 사이클리스트 동족을 만나 ... 235 그 옛날 현장법사는 어디서 물을 구했을까? ... 241 해골을 목표물로 삼는 대유사 6백 킬로미터를 관통하다 ... 244 어제 곤륜의 물을 마시다 오늘 천산에 이르러 ... 249 추위와 전쟁 치르며 투르판까지 ... 252 6. 길 없는 길, 고비 사막을 건너 ... 257 하루살이와 내가 같은 건? ... 259 한밤의 교통사고, 택시는 박살나도 나는 멀쩡해 ... 263 파란 눈의 자칭 칭기즈칸 '미친 남작'의 살육과 약탈 ... 267 군벌과 약탈자에게 유린당한 오아시스 ... 274 내몽골로 넘어가는 길을 찾아라 ... 278 자전거 탄 외국인 처음 본 검문소에서 어쩔 줄 몰라 ... 282 변방의 VIP, 매우 이상한 사람 ... 285 바퀴야 날 보고 어쩌란 말이냐 ... 290 사막의 마지막 송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이요 ... 293 에필로그 이 남자가 사는 법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