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바다
신안 가거도 : 가장 멀리 떠난 나그네만이 자기를 찾는다 ... 14
통영 소매물도 : 그리움이 파도처럼 자꾸만 밀려드네 ... 20
고성 화진포 : 남북한 최고 권력자처럼, 가을동화의 은서와 준서처럼… ... 26
양양 해안 : 오늘도 바다가 그리운 새하얀 무인등대 ... 32
삼척 해안 : 바닷가 남근목에 전하는 연인의 애달픈 전설 ... 38
태안 안면도 : 붉은 해는 천년 사랑을 안고 스러진다네 ... 44
변산반도 : 눈꽃에 취한 바다, 풍경소리에 깨어나더라 ... 50
제주도 동부 : 돌과 바람과 파도가 들려주는 마그마 신화 ... 56
산
태백산 : '神의 나라'를 물들이는 연분홍 철쭉과 새하얀 눈꽃 ... 64
진안 마이산 : 제갈량의 팔진도법을 펼친 돌탑의 신비 ... 70
울진 소광리 금강송 : 영혼조차 맑아지는 이 나라 최고의 토종 소나무숲 ... 76
설악산 한계령 :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 82
정선 민둥산 억새꽃 : 억새꽃이 불러주는 정선 아리랑 들어보세 ... 88
덕유산 눈꽃 : 눈꽃, 서리꽃 진다고 어찌 바람을 탓하랴 ... 94
꽃
강진 동백림과 다산초당 : 茶山 선생도 반했을 붉은 동백꽃의 봄노래 ... 102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동백 : 피는 동백꽃이 더 붉을까, 뜨는 태양이 더 붉을까 ... 108
섬진강 매화 : 매화는 일생 춥고 배고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114
쌍계사 벚꽃길 : 연분홍 꽃터널을 거닐면 우리 사랑도 이루어지겠지 ... 120
곰배령 야생화 : 선녀들이 노닐다가는 비밀의 들꽃화원 ... 126
봉평 메밀꽃 : 하얀 가을, 우리도 소설의 주인공처럼! ... 132
강·계곡
삼척 응봉산 용소골 : 하늘 오르던 용들이 노닐던 통바위 협곡 ... 140
홍천 계방천 칡소폭포 : 어른 팔뚝만한 열목어들 뛰어오르는 폭포 ... 144
영월 동강과 서강 : 흐르는 저 강물에 사랑 엽서 한 장 띄워 보낼까 ... 150
양양 미천골 : 너무도 깊어서 죽도록 사랑스런 계곡 ... 156
포항 내연산 청하골 : 폭포가 무더위 씻겨주는 폭포 전시장 ... 162
인제 방태산 적가리골 : 원시의 숲에 펼쳐진 비경의 유토피아 ... 166
예천 회룡포 : 돌고 돌아라, 우리 인생 같은 물돌이동아! ... 172
내설악 백담계곡 :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도는 단풍나무 숲길 ... 178
동리
구례 산수유마을 : 노란 꽃구름에 파묻힌 산마을의 봄노래 ... 186
보성 차밭 : 내 가슴 깊은 곳에서 일렁이는 초록 물결 ... 192
담양 대숲 : 푸른 대숲에서 전통의 향기 빚은 고을 ... 198
순천 낙안읍성 : 성안에 들면 나는야, 조선의 나그네! ... 204
안동 하회마을 : 천년의 가을도 잠시 머물다 가는 전통마을 ... 210
삼척 대이리 골말 : 굴피, 너와 지붕 너머로 들려오는 화전민의 웃음소리 ... 216
금강 신성리 갈대밭 : 가을바람에 춤추는 갈대 바다, 그리고 전어회 ... 222
원통 황태마을 : 백두대간 하얀 눈밭에서 그리는 동해의 파란 추억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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