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ol> <vol>2 <count> 머리말 ... 5 조선시대 화담 서경덕 : 선비가 없으니 이 나라의 도는 사라졌구나! ... 17 모재 김안국 : 기록해두지 않으면 그 은혜를 어떻게 갚겠는가? ... 23 사재 김정국 : 가르치지 않고 처벌하는 것은 백성을 속이는 것이다 ... 27 수부 정광필 : 한치의 땅도 갈라줄 수 없다 ... 31 수옹 신용개 : 여덟 송이의 국화꽃이 나의 손님들이다 ... 38 정암 조광조 : 저 태양 빛도 밝고 붉은 이 마음을 비춰주리라 ... 41 대관재 심의 : 쥐구멍은 그대로 있는데 형은 어디로 갔는가? ... 49 고암 홍순복 : 어찌 썩은 새끼줄로 내 목을 잡아매는가? ... 53 임진당 채세영 : 역사를 기록하는 붓은 아무나 잡을 수 없다 ... 55 설옹 양연 : 문장을 이루지 못하면 손을 펴지 않으리 ... 58 묵재 홍언필 : 너무 차 있음을 두려워하라 ... 60 남명 조식 : 내가 물러나 있는 것은 재주가 없기 때문이다 ... 63 동주 성제원 : 나를 잊지 않은 이가 너를 돌보아주리라 ... 68 토정 이지함 : 세속에 얽매이지 않는 것 역시 욕심이 아니겠는가? ... 72 휴암 백인걸 : 그대는 군자가 되고 나는 소인이 되는 날일세 ... 76 면앙정 송순 : 나는 지금 남대문으로 나왔습니다 ... 79 정희등 : 바르게 죽을지언정 몸을 굽히며 살지는 않겠다 ... 82 성재 정이주 : 책은 사와서 무엇하리 ... 86 취부 윤결 : 간악한 자가 준 술을 어찌 내 뱃속에 남겨두겠소? ... 88 송강 조사수 : 그른 일에는 몸을 굽히지 않는다 ... 91 송암 유관 : 조정에 변이 있으면 마땅히 죽는 것이 신하의 도리요 ... 94 충재 권벌 : 내가 믿는 것은 초가 두어 칸뿐 ... 97 청련 이후백 : 청탁하지 않았더라면 벼슬을 할 수도 있었는데 ... 100 윤현 : 쥐똥을 섞어 도배 풀로 쓰다 ... 103 미암 유희춘 : 베푼 자에게 보답이 있다 ... 106 송당 박영 : 산 너머에 또한 산이 있습니다 ... 108 경재 곽순 : 이 칼은 장차 쓸 수 없을 것 같소 ... 115 규암 송인수 : 부끄럽게 사는 것은 부끄러움 없이 죽는 것만 못하니 ... 117 금호 임형수 : 과거는 보아 무엇하겠는가? ... 122 유헌 정황 :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 127 신재 김진종 : 어찌 소인에게 아부하여 목숨을 건지겠는가? ... 129 선조 : 사람의 거처는 무릎만 가릴 정도면 족하다 ... 131 퇴계 이황 : 오는 세상이 지금 세상보다 못할 줄 어이 알리요? ... 135 율곡 이이 : 도대체 무슨 글을 읽었기에 그렇게 말하는가? ... 143 우계 성혼 : 살아서는 죄를, 죽어서는 이름을 함께 할 것이오 ... 147 만취당 권율 : 부득이 속임수를 써야 할 때가 있다 ... 151 학봉 김성일 : 대신이 뇌물을 밝히면 작은 벼슬아치들이 무엇을 본받겠습니까? ... 155 서애 유성룡 : 신숙주를 원하십니까, 성삼문을 원하십니까? ... 159 백사 이항복 : 철령 높은 재에 자고 가는 저 구름아 ... 162 한음 이덕형 : 사랑했기에 그녀를 버렸노라 ... 170 추연 우성전 : 자네 눈이 너무 높으니 만져서 낮추려고 하네 ... 174 충무공 이순신 : 원균이 이룬 공은 말하되, 잘못은 입 밖에 내지 말라 ... 177 두곡 고응척 : 얼굴은 보았으니 어서 가서 공부나 하게 ... 184 수우당 최영경 : 죄수를 심문하다가 거인을 보았노라! ... 187 범애 유조인 : 그물에 잡힌 물고기의 가족이 얼마나 슬퍼하겠소? ... 193 포저 조익 : 변비에 걸린 아버지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후비다 ... 195 유극량 : 아아, 장사의 힘이 여기서 다했구나! ... 197 오리 이원익 : 미혹되지 않으면 동요되지 않는다 ... 200 오음 윤두수 : 내 아들이 일을 옳게 처리하였구나! ... 204 주은 김명원 : 과거에 올라 대감의 첩을 돌려받다 ... 207 동계 정온 : 그래도 그대들은 훗날에 할 말이 있겠는가? ... 210 이위경 : 세상 사람들아! 굶주림을 참을 줄 알라! ... 214 여헌 장현광 : 젊은 아이들이 나를 꼭 여헌이라 부릅디다 ... 217 추탄 오윤겸 : 임금이 정도를 잃었으니 어찌 나라가 망하지 않겠습니까? ... 221 성옹 김덕함 : 내 몸의 먼지도 털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먼지를 털랴! ... 225 송교 이목 : 간신을 삶아 죽여야만 하늘이 비를 내릴 것입니다 ... 228 구암 우복룡 : 삶은 닭을 가져오면 세금을 면제해주겠다 ... 231 하담 김시양 : 어찌 사위 하나 때문에 법을 집행하지 못한단 말이냐! ... 234 청천당 심수경 : 밤에 찾아온 처녀의 종아리를 쳐 돌려보내다 ... 237 오산 차천로 : 잘 익은 술 한 동이와 큰 병풍 한 벌, 그리고 한석봉 ... 240 석주 권필 : 도끼 날이 네 목을 자르지 않는 것이 이상하구나! ... 243 백호 임제 : 죽은 임제는 어떨지 모르겠다만 ... 248 원호 : 배나무 밭에서는 갓끈도 매지 마라 ... 253 우복 정경세 : 임금도 사람을 아무나 뽑아 쓸 수는 없다 ... 255 서봉 이시방 :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다 ... 257 지천 최명길 : 찢는 자도 있고, 줍는 자도 있어야 한다 ... 259 청음 김상헌 : 죄는 죄이고, 혈육은 혈육이다 ... 262 임계 윤집 : 스스로 머리를 이고 왔으니 어서 내 머리를 끊거라 ... 264 후추 김신국 : 죽은 조상이 어찌 내가 세운 공로를 알리요? ... 268 양파 정태화 : 오히려 간통한 사람은 나다 ... 270 묵재 허적 :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을 왜 내게 주는가 ... 274 조암 이시백 : 어진 선비를 구하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구하시니 ... 277 효종 : 어찌 공주에게 수놓은 비단치마를 입게 하겠느냐? ... 281 매죽헌 이완 : 대비의 명령도 거절할 것인데 하물며 샛길로 온 청탁이랴! ... 283 주촌 신만 : 성리학이란게 개 다리와 같은 것이군요 ... 286 병산 이관명 : 한자리에 앉아 어사에서 호조판서로 승진하다 ... 289 장암 정호 : 그대는 이 배를 알고 있는가? ... 291 기은 박문수 : 나랏일에는 원수가 따로 없다 ... 294 황인검 : 비록 네게 은혜를 입었으나 국법은 어찌할 수 없구나 ... 298 이후기 : 재상에게는 아버지가 없는가? ... 300 호동 정홍순 : 나는 한 푼을 손해보았지만, 나라로 보면 한 푼의 이익이다 ... 302 정재 윤홍 : 나라를 위해 한 번 죽는데 무슨 미련이 있겠나? ... 306 동산 이병태 : 이제 비로소 부제학인 줄 알 것 같구나 ... 309 삼산 이병상 : 돈을 쓰지 못해 걱정인데 무엇을 염려하느냐? ... 313 오천 이종성 : 예, 예! 예(禮)가 그런 것이지요 ... 316 유진항 : 내게는 모셔야 할 부모도 없으니 차라리 대신 죽겠소 ... 319 배와 김상숙 : 벼슬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 324 이문원 : 죽는 마당에 인사는 하고 가야겠다 ... 326 임준원 : 내 이름은 묻지 마시오 ... 329 임재 윤심형 : 내 친구가 사흘을 굶고 있어 빌린 쌀을 갖다주는 중이오 ... 331 동산 윤지완 : 청하옵건대 신의 벼슬을 깎아주십시오 ... 333 김치직 : 그는 반드시 올 것이다 ... 335 장붕익 : 간신에게만은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337 김수팽 : 너까지 염색을 하면 백성들은 무엇으로 벌어먹고 살겠느냐! ... 339 첨재 이은 : 청지기도 자식이다 ... 341 김시탁 : 그것이 바로 네가 배울 점이다 ... 344 고경항 : 학문을 이루지 못하면 조상을 섬길 수 없다 ... 346 최순성 : 어진 선비가 굶어죽었다면 훗날 저를 뭐라고 욕하겠습니까? ... 348 몽오 김종수 : 담뱃대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구나! ... 351 이문흠 : 뇌물로 받은 수의를 입고 죽을 수는 없다 ... 353 석세 김정집 : 줄 것은 없고, 술 한 잔씩 마시도록 하라 ... 356 노청암 윤태긍 : 벼슬이란 푸른 바다 위에 뜬 배와 같다 ... 358 마최상 : 어린아이 앞에 무릎을 꿇고 배우다 ... 360 항일기 매천 황현 : 선비 한 사람도 죽지 않는다면 ... 365 수파 안효제 : 은사금을 받는 날이 내가 죽는 날이다 ... 368 면암 최익현 : 어찌 원수의 밥을 먹겠느냐? ... 372 안중근 : 내가 하루를 살면 일본에는 하루의 근심이 있을 뿐 ... 377 단재 신채호 : 우리에게 남은 것이 대의밖에 더 있겠는가? ... 382 도산 안창호 :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독립을 위하여 ... 386 남강 이승훈 : 나라 없는 놈이 어떻게 천당에 가! ... 390 심산 김창숙 : 광복을 도모한 지 십 년에 집도 목숨도 모두 잊었노라 ... 394 월남 이상재 : 왜놈의 여권으로는 천당이라도 가지 않겠다 ... 400 고당 조만식 : 내 비석에 큰 눈을 두 개 새겨다오 ... 404 참고문헌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