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름다움 속에서 걷게 되기를 ... 4 1 길, 나의 위대한 학교 : 땅끝 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29일간의 찬란한 국토종주기 다시 길 위에 서며 ... 12 워매 징한 것, 여그서 거그가 어디라고 걸어간댜? ... 16 행여 내것을 빼앗길까 꼭꼭 문닫아 걸고 살아온 세월 ... 25 사슴아, 왜 날 그렇게 쳐다보니? ... 36 사람들한테 니 자랑 할란다 ... 44 하루 더 있다 가면 안 되오? ... 54 우리 아들 친궁께 밥 사 먹으라고 주는 겨 ... 63 왜 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나? ... 71 이거 혹시 유령마을 아니야? ... 78 겨우 이 정도에 기죽을 내가 아니다 ... 84 지렁이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 95 매일 싸워야 한다는 게 서글프지 ... 101 농사 짓는 게 억수로 재밌는 기라 ... 108 선배님, 벗으세요, 양말까지 모두 ... 112 팥빙수도 리필이 되다니, 놀라운 걸 ... 118 길 위에서 울며 보낸 오후가 저문다 ... 128 완전히 시골아줌마 다 됐네 ... 131 두 선녀들이 목욕한대요 ... 136 숙제 안 해온 벌이 라면 먹기? ... 145 미리 연락했으면 현수막 걸었을 텐데 ... 153 길은 나의 위대한 학교였다 ... 163 올 여름 '국토종단'을 계획하셨다구요? ... 169 2 가을 흙내음의 즐거움 : 숨어 있는 우리 흙길 열 곳을 찾아서 진짜 그거 하나 보러 왔는교?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가는 길 ... 180 삶도 예술이고, 이야기 수준도 예술이네 : 정선 자재골, 아라리 한 자락에 종일토록 굽이도는 길 ... 190 가다가 강가에서 요놈 한 잔씩 묵으면서 가 : 섬진강 따라 걷는 길, 새들이 날아오르는 호젓한 강변 ... 203 인적 없는 산속에 내 비명소리만 : 정선 송천 계곡 백 리 길, 곳곳에 이어지는 아늑한 숲길 ... 219 아, 가문의 망신이로고 : 대관령 옛길, 연인의 손을 잡고 걷고 싶은 길 ... 232 한때는 꽃을 사모했으나 이제는 잎들이 더 가슴에 사무친다 : 인제 곰배령, 꽃 진 자리에 만개한 단풍 터널 ... 247 '뗏사공'들이 떼돈 벌던 옥빛 물결 : 영월 동강,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걷는 상쾌한 산행 ... 264 우리는 아침가리로 간다! : 인제 아침가리, 원시의 계곡처럼 청량한 숲길 ... 282 이게 웬 떡이야? 걷다 보니 떡이 생기네 : 홍천 명개리에서 오대산 상원사까지, 단풍잎 도배지가 깔린 흙길 ... 296 새들, 향기 배인 물 마시고 가라고 : 송광사 굴목이재, 잡목숲 스치는 바람 따라 걷는 길 ... 306 당신이 아름다움 속에서 걷게 되기를 ... 4 1 길, 나의 위대한 학교 : 땅끝 마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29일간의 찬란한 국토종주기 다시 길 위에 서며 ... 12 워매 징한 것, 여그서 거그가 어디라고 걸어간댜? ... 16 행여 내것을 빼앗길까 꼭꼭 문닫아 걸고 살아온 세월 ... 25 사슴아, 왜 날 그렇게 쳐다보니? ... 36 사람들한테 니 자랑 할란다 ... 44 하루 더 있다 가면 안 되오? ... 54 우리 아들 친궁께 밥 사 먹으라고 주는 겨 ... 63 왜 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나? ... 71 이거 혹시 유령마을 아니야? ... 78 겨우 이 정도에 기죽을 내가 아니다 ... 84 지렁이의 눈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 95 매일 싸워야 한다는 게 서글프지 ... 101 농사 짓는 게 억수로 재밌는 기라 ... 108 선배님, 벗으세요, 양말까지 모두 ... 112 팥빙수도 리필이 되다니, 놀라운 걸 ... 118 길 위에서 울며 보낸 오후가 저문다 ... 128 완전히 시골아줌마 다 됐네 ... 131 두 선녀들이 목욕한대요 ... 136 숙제 안 해온 벌이 라면 먹기? ... 145 미리 연락했으면 현수막 걸었을 텐데 ... 153 길은 나의 위대한 학교였다 ... 163 올 여름 '국토종단'을 계획하셨다구요? ... 169 2 가을 흙내음의 즐거움 : 숨어 있는 우리 흙길 열 곳을 찾아서 진짜 그거 하나 보러 왔는교?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가는 길 ... 180 삶도 예술이고, 이야기 수준도 예술이네 : 정선 자재골, 아라리 한 자락에 종일토록 굽이도는 길 ... 190 가다가 강가에서 요놈 한 잔씩 묵으면서 가 : 섬진강 따라 걷는 길, 새들이 날아오르는 호젓한 강변 ... 203 인적 없는 산속에 내 비명소리만 : 정선 송천 계곡 백 리 길, 곳곳에 이어지는 아늑한 숲길 ... 219 아, 가문의 망신이로고 : 대관령 옛길, 연인의 손을 잡고 걷고 싶은 길 ... 232 한때는 꽃을 사모했으나 이제는 잎들이 더 가슴에 사무친다 : 인제 곰배령, 꽃 진 자리에 만개한 단풍 터널 ... 247 '뗏사공'들이 떼돈 벌던 옥빛 물결 : 영월 동강,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걷는 상쾌한 산행 ... 264 우리는 아침가리로 간다! : 인제 아침가리, 원시의 계곡처럼 청량한 숲길 ... 282 이게 웬 떡이야? 걷다 보니 떡이 생기네 : 홍천 명개리에서 오대산 상원사까지, 단풍잎 도배지가 깔린 흙길 ... 296 새들, 향기 배인 물 마시고 가라고 : 송광사 굴목이재, 잡목숲 스치는 바람 따라 걷는 길 ...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