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개종명의(開宗明義) 1. 원본 『대학』의 본래 모습 ... 16 2. 하버드대 교수의 방문 ... 25 어려서부터 읽으면 유익한 점이 많다 ... 26 기풍을 열기는 하되 스승이 되지는 않는다 ... 27 3. 오랜 억울함을 풀 길 없는 사서(四書) ... 29 과거에 합격하여 공명을 얻는데 잘못 사용되다 ... 30 예전보다 더 심해진 신팔고(新八股) ... 31 4. 서생의 대부분은 농촌 출신 ... 32 전통적인 농촌 생활 ... 33 농촌의 자발적인 교육 ... 35 5. 계몽 교육에 관해 분석하다 ... 36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되었다는 『천자문』 ... 37 먼저 사람 노릇을 배운 다음에 정치를 논하다 ... 39 6. 까마귀식의 독서법 ... 40 편지나 쓰고 장부나 기록할 줄 알면 된다 ... 41 학동들은 일제히 소리 질러대니 목청도 좋구나 ... 43 7. 먼저 몇 개의 네모난 진(陳)을 치다 ... 44 도(道)자의 다섯 가지 의미 ... 45 덕(德)자의 여러 가지 의미 ... 48 천(天)자의 다섯 가지 의미 ... 49 8. 대인의 학문에 관해 살펴보다 ... 51 어떤 사람을 대인이라고 하는가? ... 52 '건괘' 「문언」의 새로운 해석 ... 53 본래의 모습을 돌려주다 ... 56 9. 중원문화의 정품 ... 59 북방과 남방의 문학 풍격 ... 60 『대학』의 첫 단락으로 병을 치료하다 ... 61 제2편 칠증(七證)의 수양 10. 『대학』수양의 순서 ... 64 사강, 칠증, 팔목 ... 66 자기 자신이 서고 다른 사람도 세움으로써 지선에 도달하다 ... 68 자기 자신이 깨닫고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함으로써 깨달음이 완전해지다 ... 70 11. 주희가 주제넘게 『대학』을 고쳤다 ... 72 '친민'을 '신민'으로 고치다 ... 74 마음대로 『대학』의 순서를 개편하다 ... 75 한 글자의 잘못과 관련된 이야기 ... 77 12. "밝은 덕을 밝힌다"는 무엇을 "밝힌다"는 것인가? ... 79 송대에 이학이 일어난 배경 ... 79 주자의 허령불매(虛靈不昧)설의 탐구 ... 81 13. 천고에 밝히기 어려운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을 아는 것 ... 87 설파에 주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 90 혼돈은 끝내 좋은 보답을 얻지 못했다 ... 82 14. 끊임없이 흘러 멈추지 않으니 어째서 그러한가? ... 93 지(知)와 지(止)의 상호 관계 ... 94 털 한 올을 붙어서 사용했어도 빨리 갈아야 하리 ... 96 15. 정말로 말하기 어려운 것은 정(定)이다 ... 98 지(止)와 정(定)의 인과 관계 ... 99 구차제정(九次第定)의 수증(修證) 공부 ... 101 각(覺)과 관(觀)의 네 단계 ... 104 16. "평온하여 먼데까지 이른다"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 107 중점은 담박(淡泊)에 있다 ... 108 동(動)과 정(靜)의 현상 ... 110 형이상적인 도(道)의 고요함 ... 112 천 근 만큼이나 무거운 능(能)자 ... 114 17. 어디에도 없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다 ... 115 먼저 몸과 마음의 경안(輕安)에 이르러야 한다 ... 116 철저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다 ... 117 18. 많은 사람 속에서 그를 찾고자 오래도록 헤아리다 ... 119 려(廬)·사(思)·상(想)의 뜻 ... 119 "생각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는 이치 ... 121 제3편 내명(內明)의 학문 19. 영원한 제왕의 학문 ... 123 대(大)문필가 증자의 내성외왕(內聖外王) ... 124 장자와 견해가 비슷하다 ... 127 성왕은 반드시 덕(德)과 술(術)을 겸비해야 한다 ... 128 20. 먼저 할 바와 나중에 할 바를 아는 지성(知性) ... 130 태아는 지(知)를 지니고 있을까? ... 131 왕양명은 어떻게 치지(致知)하였는가? ... 133 능지(能知)와 소지(所知)를 명확히 판별하다 ... 134 "나면서부터 신령스럽다"에 관해서는 『내경(內經)』을 참고하라 ... 136 21. 치지(致知)와 격물(格物) ... 138 지인(知人)에서 지물(知物)에 이르는 성(性) ... 139 『역경』 「계사전」은 참조할 만하다 ... 142 이치를 밝히고 본성을 실현하여 그것으로써 천하를 구제하다 ... 145 22. 지혜가 만물은 알되 자기 자신을 알기는 어렵다 ... 146 만물을 어떻게 분류하였는가? ... 148 백성에게 인하고 만물을 사랑하면 천하는 태평해질 것이다 ... 150 23. 물욕은 스스로를 가엾게 만들뿐이다 ... 151 인류 발전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 152 동서양이 나뉘게 된 관건 ... 153 소비 추종의 위기 ... 154 24. 신심정지(身心情智)와 물화(物化) ... 155 사람의 몸은 오로지 사용권만 있다 ... 156 『내경』을 통해 수신의 의미를 살펴보다 ... 158 심물일원(心物一元)은 물화를 막는다 ... 161 25. 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과 지지(知至) ... 163 성(性)으로부터 성리(性理)의 학문에 이르다 ... 163 자성(自性)은 어떻게 "지극히 선한 데 머무르게" 하는가? ... 166 의(意)에서 생겨난 각종 심리상태 ... 168 심(心)·의(意)·식(識)의 차이 ... 170 생명의 형성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다 ... 173 대부분의 행위는 정서의 영향을 받는다 ... 174 26. 요순(堯舜)은 오지 않고 주공(周孔)은 멀기만 하다 ... 177 요·순·주공이라는 훌륭한 모범 ... 178 공자는 백성에게 인하고 만물을 사랑할 것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존왕(尊王)을 주장하였다 ... 179 제4편 외용(外用)의 학문 27. 삼대 이후의 제왕과 평민 ... 182 제가(齊家)하는 여성은 참으로 위대하다 ... 183 제왕의 가정에는 문제가 많았다 ... 184 관중과 제 환공의 정채로운 대화 ... 186 28. 제왕의 표본이 되었던 제 환공 ... 192 진정한 정치가란 어떤 것인가? ... 193 제 환공은 어떤 인물이었나? ... 195 관중은 어떻게 포숙아에게 보답하였나? ... 197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중을 거울삼아야 한다 ... 198 29. 가련한 신세의 패군(覇君) ... 202 중국 통일의 역사적 배경 ... 203 여불위의 기화(奇貨) 투자 계획 ... 205 진시황이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은 궁궐의 정돈이었다 ... 212 진시황의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215 진시황의 친필 서신 ... 218 여섯 나라를 멸망시킨 자는 여섯 나라이다 ... 220 30. 진시황의 치국의 도를 공평하게 논의하다 ... 223 진 효공 이래의 법치를 받들어 행하다 ... 224 분서갱유 사건의 진상 ... 226 군현은 중앙의 지사(支社) ... 229 장량의 절대절명의 계산 ... 233 31. 역대로 수신제가 했던 제왕이 몇이나 되는가? ... 235 수신은 자아비판에서 시작한다 ... 236 순임금의 효는 천지를 감동시키고 천하를 평정하였다 ... 237 제5편 내외겸수지도(內外兼修之道) 32. 천하를 평정한 유방도 집안을 다스리지는 못했다 ... 239 유방의 용안(龍顔)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다 ... 241 활달의 배후에 감춰진 신세와 성격 ... 242 교만하고 방자한 여후는 녹록치 않았다 ... 245 유방에 대한 역사서의 단평(短評) ... 248 유방과 여후 간의 암투 ... 250 후대의 비극을 위한 서곡을 연주하다 ... 253 33. 다른 사람에게 자애로웠던 한 문제 ... 255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힘을 얻다 ... 256 두 통의 편지로 두 차례의 병란을 막다 ... 258 가의에게는 오직 귀신에 관해 물어볼 만했다 ... 261 무제와 원제의 문화 정책의 병폐 ... 263 34. 그 의(意)를 깨끗이 하는 데서 시작하다 ... 266 성의를 해석해 놓은 원본 『대학』의 여덟 가지 정지(正知) ... 267 자기 자신 속이기·남 속이기·남에게 속아 넘어가기 ... 272 신독(愼獨)이란 어떠한 독(獨)을 삼가라는 것인가? ... 277 "안에서 성실하면 밖으로 나타난다"는 심원한 이치 ... 281 학문수양은 모름지기 일상 행위를 거쳐야 ... 285 역사적 인물들의 경험을 자명(自明)으로 총괄하다 ... 288 군자는 왜 "그 최선을 다하지 않는 바가 없는가?" ... 293 성의(誠意)는 외용(外用)에 있어서 모름지기 지지(知止)해야 한다 ... 298 35. 수신(修身)과 정심(正心) ... 300 사람은 몸은 얻기 어려우니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301 마음이 몸으로 전화되는 이치 ... 305 신심(身心)에 관한 관자의 학설 ... 308 장자는 장애인을 응원하였다 ... 311 중국과 인도의 성현은 모두 무(無)를 법으로 삼았지만 차이가 있었다 ... 314 수신의 중점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있다 ... 319 36. 중국 전통문화의 가(家) ... 321 사당은 일찍이 사회 안정의 초석이었다 ... 323 사회복지는 그 유래가 이미 오래되었다 ... 326 장공백인(張公百忍)의 고사로 이야기를 시작하다 ... 328 요임금은 자손이 많기를 원하지 않았다 ... 333 37. 집집마다 읽기 어려운 경이 있다 ... 335 수신제가에 있어서 다섯 가지 심리문제 ... 336 "친애함"으로 인한 심리적 편향에 관한 고사 ... 337 "천히 여기고 미워함"으로 인한 심리적 편향에 관한 고사 ... 343 귀신을 "두려워하고 존경함"에서부터 근대의 인조신(人造神)에 이르기까지 ... 348 역사적 진실로부터 "두려워하고 존경함"의 이치를 깨닫다 ... 356 역사적 진실로부터 "가엽게 여기고 불쌍히 여김"의 작용을 체험하다 ... 360 역사적 진실로부터 "거만하고 게으른" 심리의 배경을 이해하다 ... 370 자기 자신·부모·지도자에게 주는 계시 ... 383 제6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나라를 다스리다 38. 나라를 다스림이 반드시 그 집안을 바로잡음에 있다는 것에 대하여 ... 390 중국 상고 사회는 예치(禮治)를 위주로 하였다 ... 392 민주(民主)를 이야기하려면 자기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 394 39. 주나라 왕실의 치국·제가에 관한 고사 ... 397 세 어머니들의 훌륭한 자태 ... 401 태백이 왕위를 양보한 유풍 ... 402 주나라 말기의 최고 문화 대사 계찰 ... 404 효(孝)·제(弟)·자(慈)의 도리 ... 408 왕위 양보와 천하 통일 ... 411 40. 나라를 다스리는 주인이 되는 원칙 ... 415 자신을 아는 것과 남을 아는 것 ... 415 서장(西藏)에 사신으로 간 선종 대사 ... 421 청 조정으로부터 얻은 역사적 교훈 ... 426 41. 법치와 치법 ... 432 어째서 "천하를 포악함으로써 거느리는데도 백성들이 그를 따랐는가" ... 434 법령 제정의 기본 원칙 ... 438 좋은 일을 얼마나 많이 해야 진짜 수행이고. 진짜 학문인가? ... 444 42. 먼저 『시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보자 ... 448 "그 집안 식구에게 마땅하네"의 깊은 뜻 ... 449 부드러우면서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시의 가르침 ... 451 43. 돌을 깎아 하늘을 받친 것은 모성(母性) 때문이었다 ... 454 "어머니가 있는 것만 알다"에서 "여자는 집안을 주관하다"로 변하다 ... 455 삼종사덕(三從四德)의 시대적 의의 ... 461 44. 나라를 다스리고 집안을 바로잡으려면 모름지기 여보(女寶)가 있어야 한다 ... 464 부덕에서 모의천하에 이르기까지 ... 465 위정(爲政)은 정치(政治)와 같지 않다 ... 468 제7편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화평하게 하다 45. 인간 세상은 화평하게 하기 어렵다 ... 471 먼저 '천하'의 원래 의미를 이해하다 ... 475 무엇을 "혈구의 도"라고 하는가? ... 477 46. 저울은 스스로 오르내리지 않는다 ... 483 위정자가 부중부정(不中不正)한 결과 ... 484 먼저 "덕을 세워야만" 비로소 민심을 얻을 수 있다 ... 486 위정자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491 재(財)·화(貨)의 원래 의미 ... 496 유방·이연·주원장의 솔직한 말 ... 498 47. 무대에 오르기는 쉬워도 내려오기는 어렵다 ... 501 아두와 손호의 대비 ... 503 유의의 대담한 직언 ... 507 48. 위진남북조 시대 ... 510 당시의 세 가지 관건을 이해해야 한다 ... 511 오랑캐와 중화민족의 혼합 ... 520 호한(胡漢)문화의 또 다른 일면 ... 523 석륵과 불도징의 고사 ... 526 구마라집을 만나지 못한 부견 ... 531 유가는 잠잠하고 불가가 창성했던 시대 ... 537 49. 연속 공연된 남조의 권위희(權位희) ... 540 유준·소연·소역·진숙보의 고사 ... 541 양견과 양광 부자의 고사 ... 546 그 누가 형체도 없는 인과율을 피할 수 있는가? ... 551 50. 소치(所治)는 법(法)에 있고 능치(能治)는 인(人)에 있다 ... 553 증자는 「진서」를 가지고 설명했다 ... 555 진 목공이 백리해를 중용하다 ... 558 "건숙이 군사를 위해 울었다"는 고사 ... 563 유여가 문화의 문명을 논변하다 ... 568 이웃 나라의 성인을 어떻게 대했는가? ... 571 세 가지 방면에서 진 목공을 보다 ... 574 51. 의리지변(義利之辨)의 재정 경제 학설 ... 579 백성의 부유함이 곧 나라의 부유함이고 나라가 부유해지면 백성이 강해진다 ... 581 재정(財政)에 치중했던 명재상과 명신 ... 586 증자가 의(義)와 이(利) 사이에 처했던 고사 ... 589 공자의 제자 가운데 자공이 없었더라면 ... 591 「화식열전」의 훌륭한 이론과 탁월한 식견 ... 594 제8편 유학의 변화와 국가 발전 52. 「정성서」를 선택한 송유 정명도 ... 601 불교의 전래로부터 이학의 흥기까지 ... 601 「정성서」를 잘 배웠던 강희제 ... 605 53. 사서오경과 중국문화 ... 609 오경박사의 시작 ... 612 현학과 현담의 시대 ... 613 문예가 휘황찬란했던 당대의 운치 ... 614 유불도선(儒佛道禪)과 당대 문화 ... 617 백장선사와 여순양의 심원한 영향 ... 621 「원도」와 「복성서」의 출현 ... 623 54. 유가 경학과 이당 오대 ... 626 오대는 제2차 남북조의 시작이었다 ... 630 하늘을 향한 이사원의 축수 ... 633 55. 송의 수문약주(守文弱主)의 유래 ... 638 어머니로서의 예의범절이 가히 위엄스러웠던 두태후 ... 641 "촛불 그림자와 도끼 소리"라는 의심스러운 사건 ... 644 귀신이나 미신을 믿는 것을 이용해 백성을 우롱했던 송 진종의 우민정책 ... 647 56. 송초의 문운(文運)과 송유의 이학 ... 653 문운 전성의 원인 ... 655 전약수의 기개 있는 말 ... 658 진정한 유종(儒宗)이요 유행(儒行)이었던 범중엄 ... 662 송초의 대(大) 유학자들을 걸러내다 ... 667 북송 후기의 유림 도학 현상 ... 673 신종에게 했던 소동파의 건의 ... 676 57. 남송 왕조와 사서장구 ... 681 송 고종의 모순된 조서 ... 684 주자의 소위 "제왕의 학문"을 평하다 ... 687 학이치용(學以致用)을 주장했던 이름난 유학자들 ... 691 58. 몽고의 서방원정과 서양인의 오해 ... 696 징기스칸은 왜 서방원정에 나섰는가? ... 699 티베트 밀교 하의 유가 ... 703 제9편 서양문화와 중국 59. 명청의 과거제도와 송유의 이학 ... 708 주원장의 심리를 분석하다 ... 708 과거로 선비를 뽑는 제도의 이로움과 폐단 ... 712 양명학의 흥기 ... 718 명 왕조의 정치 문화를 총결하다 ... 722 60. 겉으로는 유학을 표방하고 안으로는 불로를 사용했던 청 왕조 ... 727 청이 천하를 얻은 것은 거의 이수(異數)에 가까웠다 ... 732 치학(治學)에 근면했던 강희제 ... 737 중국의 근심은 변방에 있었다 ... 741 61. 옹정제에서 건륭제까지 ... 748 주야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일을 반듯하게 처리하다" ... 750 옹정제는 어떻게 평천하 했는가? ... 753 대선사가 불교를 정리하다 ... 762 천하를 장악한 채 가업을 발전시켰던 뛰어난 인재 ... 768 완벽한 노인 건륭제 ... 773 62. 서양문화의 연변을 조감하다 ... 778 명청 무렵의 중서문화교류 ... 781 청초 이래 서양 국가의 중대한 변혁 ... 786 미국문화와 미국식 맹주 ... 806 63. 반성하고 검토해야 할 세 가지 큰 문제 ... 812 64. 결론 : 중국은 평화 공존의 세계를 희망한다 ... 820 찾아보기 ...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