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 4 제1부. 시베리아를 가로 질러 런던 ... 18 가자. 가자. 조국으로 돌아가자 프라하 ... 22 안개에 묻힌 그 강변의 아침 유령처럼 서성이는 공산주의의 기억 프라하의 봄 전쟁이 남기고 간 상처 폴란드 ... 32 상처로 가득한 자유의 도시 바르샤바 에스토니아 ... 37 햇살속에 반짝이던 추억의 여인 디아나 아름다운 얼음의 도시, 탈린 러시아 ... 44 몰락한 공산주의의 서글픈 부패 희망찬 아침의 도시 페테르부르크 피로 얼룩진 혁명의 도시 나의 조국은 어디에 있나? 낮선 거리에서 만난 따뜻한 여인 카티아 화려한 겨울궁전과 고뇌에 찬 민중들 나를 향한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었습니다 눈과 얼음의 땅 시베리아를 향하여 차창 너머 지나가는 세월과 풍경 아름다운 시절 ... 78 돌아오지 않는 세월, 돌아오지 않는 추억 따뜻한 강변의 추억들 우리들만의 작은 세계 친구처럼 순수한 어른들 교회 종소리가 그칠 때 시베리아 ... 92 하얀 유형의 땅을 지나며 사랑하는 약혼자를 두고 떠나는 여인 나탈리 자유가 거세당한 동토의 땅 자유인가? 빵인가? 설원의 사랑 '닥터 지바고' 횡단열차 안의 인간군상 육지 속의 바다, 바이칼호 중국 ... 114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가장 긴 여행 만주에서 만난 동포들 이 풍진 세상,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하얼빈 ... 124 역사는 누구의 것인가? 부끄러운 조국을 물려줄 것인가? 거대한 자본주의의 성채, 중국 베이징 ... 133 잊혀진 역사, 천안문 사건 미국을 꿈꾸는 여대생 파이룽 기숙사에서 만난 북한 유학생 인천 ... 142 먼 길을 돌아온 조국 제2부. 영혼이 머무는 땅, 크렘프나 내 영혼에 새긴 크렘프나 ... 148 세상의 끝 크렘프나의 봄 정치범수용소와 집단농장 외딴 마을 크렘프나의 자연과 환경 크렘프나로 가는 길 방황 끝에 찾아든 아름다운 마을 ... 160 젊은 날의 끝에 찾아간 오지 존재를 위해 소유를 버리다 새처럼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순박한 땅의 순박한 아이들 미쇼바 폴라니 그랍 아름다운 마을의 아름다운 사람들 ... 180 슬픔많은 독신녀 빅토리아 강건한 낭만주의자 로멕 슬라브를 이해하는 열쇠, 보드카 술에 취한 우체부 드미트리와 제쉑 보드카에 취한 수업시간 부패한 공산주의에 기생한 스카우바 고독은 인간을 기른다 ... 204 혹독한 크렘프나의 겨울 슬로베니아의 산 속에서 만난 고독 겨울을 나게 해준 라디오와 안데르센 자유주의적 인텔리 다렉 아직도 떠도는 공산주의의 상처 마음은 언제나 유랑을 떠난다 ... 218 크라코프로 떠난 여행 프라하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천사같은 아이들 떠나가는 사람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나다 나를 부르는 자연의 소리 ... 234 얼음의 땅에도 봄은 오고 나를 부르는 숲의 소리 소비에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푸르게 푸르게 커가는 아이들 자연이란 이름의 아름다운 교실 크렘프나를 떠나며 ... 252 조안나의 가족들 렘코 사람들의 비밀 잃어버린 고향을 찾는 렘코인들 아름다운 렘코인 루바 신참 여교사 베아트리스 영혼의 고향 크렘프나를 떠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