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 서문 ... 5
一 꿈이 많은 사람 ... 14
   꿈속에서 나비가 되다
   그저 한 마리의 돼지로 살아가리
   진흙탕에서 꼬리를 질질 끌더라도
   그만 두게, 왜 그리 소란을 피우나
   어찌 대붕의 뜻을 알리
   인생은 조룽의 장자다
二 장자의 삶을 말하다 ... 22
   선배인 노자와 공자
   맹자와 장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면
   공맹과 노장의 고향
   공맹사상과 노장사상 - 북방과 남방
三 사상을 꽃피운 화려한 시대 ... 28
   적의 첩자를 역이용하다
   나의 유세를 그 사람의 마음에 맞추다
   왕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아들이 똑똑하다고 이웃을 의심하다
   왕에게 먹다 만 복숭아를 준 미자하
   두 개의 칼자루는 임금의 보배
   모두를 사랑할까, 나만을 사랑할까
   대화 속에 숨은 장자의 생각
四 공자를 비웃고 성인을 비방하다 ... 41
   나는 소견이 좁은 사람입니다
   공자는 하늘의 벌을 받은 사람
   빈손으로 갔다가 채워서 돌아오다
   여기서 잃으면 저기서 얻는다
   흐르는 물에서 보지 말고 고인 물에서 보라
   모양이나 형식을 잊다
   번거로우니 요점만 듣겠다
五 날아가는 새가 자취를 남기지 않듯 ... 49
   시동이나 신주가 요리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대에게 인의라는 문신을 한 것
   길을 비켜주시오
   손톱 밑의 때로도 요ㆍ순을 만든다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
   양을 잃어버리기는 매한가지
   인의라는 먹줄 같은 말
   그럴싸하게 꾸민 말
六 수레가 수레이기 위해서는 ... 60
   본체는 하나인가, 둘인가
   하나는 유인가, 무인가
   도는 '없음(無)'이다.
   없음은 있음에서 생기는가
   '없음'의 공간
七 쓸모없음의 쓸모 ... 65
   너무 큰 표주박은 쓸모가 없다
   무하유의 이상향을 즐기라
   목수도 돌아보지 않다
   상수리나무가 꿈에 나타나
   상서롭지 않음은 곧 크게 상서롭게 여김이다
八 대붕이 구만 리를 날기 위해 - 무차별의 세계(一) ... 71
   크고 작음은 비교의 개념
   우물 안의 개구리는 바다를 말하지 말라
   무한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제로
   괸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 없다
   형체 안에서만 사귐을 구하는 꼴
九 화려한 수식 속에 파묻힌 말 - 무차별의 세계(二) ... 79
   동과 서는 정반대지만 함께 있다
   여닫이문의 돌쩌귀
   천지는 손가락 하나와 같다
   너와 나는 함께 모른다
   옳고 그름은 보기에 따라 다르다
   솔개와 까마귀는 쥐를 좋아한다
   자유가 없으면 옳고 그름도 없다
   하늘의 소리를 들어라
   그림자와 그늘그림자의 대화
十 세상의 논쟁은 병아리 울음소리 ... 81
   명가 - 논리를 위한 논리
   흰 말은 말인가, 말이 아닌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어찌 아는가
   개구리가 거북이에게
   대롱을 통해 하늘을 보다
   한단의 걸음을 배우다
十一 도둑에게도 도덕은 있으니 ... 69
   양보로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다
   큰 도둑들에게도 도덕은 있다
   도척의 다섯 가지 덕
   노나라의 술이 싱거워져 한단이 포위되다
   남 속이기를 잘하는 공자
十二 삶과 죽음은 한 가닥 줄 - 무차별의 세계(三) ... 103
   부인이 죽자 편안한 마음으로 뒹굴다
   마음에 거슬리는 것이 없다
   그건 신의 뜻일 터
   죽음은 매달림으로부터 풀려나는 것
   화(化)를 놀라게 하지 마라
   죽음으로 나를 편안히 쉬게 하라
   천지는 쇠를 녹이는 큰 화덕
十三 공자와 노자, 죽음에서 방황하다 ... 112
   노자도 둔천의 벌을 받다
   자상은 천명을 안다
   이 세상 밖에서 노니는 사람들
   군자의 사귐은 물과 같고
   흔적을 지우고 세력을 버리라
十四 삶을 죽이는 자에게 죽음은 없고 ... 120
   어려서 고향을 잊고서 돌아갈 줄 모르다
   여희(麗姬)의 후회
   장자, 해골을 만나다
   제왕의 즐거움
   근원에서 나와 근원으로 돌아가
   절대 경지에 든 사람
十五 참다운 무차별의 세계, 혼돈 ... 127
   구멍 일곱 개를 뚫자 혼돈이 죽다
   막고야산의 전설
   사람살이를 비웃다
   썩 물러가거라
   하늘이시여, 나를 잊었나이까
   요임금도 한낱 요리사에 불과하다
   멍하니 천하를 잃다
十六 백성의 마음에 맞춰야 진짜 민주주의 ... 135
   혼돈의 세계와 정치
   잡으려는 자는 잃는다
   그 백성은 순순하다
   천지는 어질지 않다
   큰 나라 다스리기는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백성의 마음을 마음으로 삼다
   소국과민 - 작은 나라, 적은 백성
   이상향, 무릉도원
十七 순박의 세계를 노닐다 ... 136
   지극한 덕이 있던 세상
   덕이 기우는 순서
   광성자, 황제를 가르치다
   우임금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부끄럽다
   세상이 끝으로 치닫다
   어떻게 쓰는지 알고는 있다
   계철, 키득키득 비웃다
   사마귀와 수레바퀴 이야기
十八 물결따라 움직이는 물거품 같아 ... 155
   큰 덕을 지닌 사람의 모습
   송영자, 아부하는 이를 비웃다
   도에 아부하는 사람
   속계의 다섯 종류의 인간
   순수하고 소박한 사람
   진인은 잠을 자나 꿈꾸지 않는다
   만물과 함께 봄을 이루다
   마음 씀이 거울과 같아
十九 세상에 그와 다툴 수 있는 자는 없다 ... 164
   도와 덕이 일치할 때
   높은 덕과 낮은 덕
   인생의 세 부분
   사는 무리와 죽는 무리
   이름과 몸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二十 암컷, 물, 골짜기, 갓난애, 통나무 ... 171
   덕을 두텁게 가진 사람은 갓난아기와 같다
   한 가지만 꼭 붙들어라
   아직 웃을 줄 모른다
   강과 바다는 낮기 때문에 뭇 골짜기의 왕이 된다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는다
   현빈지문은 천지의 근원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통나무는 왕의 도
   통나무 그대로의 모습
二一 아홉 번 모습을 바꾼 호자 ... 179
   신들린 무당, 사람의 길흉을 점치다
   수컷 없이 어찌 알이 생기겠는가
   대지의 상을 보이다
   계함은 내 모습을 알 수 없다
   몇 번이라도 데려오라
   열자의 회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다
   나무닭 이야기
二二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 ... 189
   많아지면 헷갈리나니
   사람은 땅을 본받고
   발자국은 결코 신발이 아니다
   육경은 선왕의 그림자
   책은 옛사람의 찌꺼기
   버려야 할 건 버려라
二三 유복을 입은 자는 한 사람뿐 ... 197
   자신의 본성을 인정하라
   본성을 잃기는 매한가지
   눈이 가려진 사람과 거꾸로 선 사람
   장자의 독서관
   부묵의 자식에게서 듣다
   상망, 구슬을 찾다
   혼돈, 죽다
二四 배와 눈을 불리지 마라 ... 206
   구멍을 막다
   욕심 없이 고요하면
   천하가 자신의 창고
   기는 노래기를 시새운다
   나의 분수에 따라 살다
   실은 내게 걱정이 있소
   욕심을 버리고 특별한 세계로
   건덕(建德)의 나라로 가다
二五 멈춰 있으라 ... 215
   허가 먼저인가, 정이 먼저인가
   고요함은 시끄러움의 임금
   하늘의 도는 흐릿하고 고요하다
   고요하면 움직이고
   허 작용의 두 가지 측면
   술잔이 비어 있기에 술을 따르고
   괴어 있는 물에 비추라
   마음을 비우라
   밖이 무거우면 안은 옹졸해진다
   허를 방해하는 것
二六 길상은 고요함에 모인다 ... 224
   술에 취한 자는 죽지 않는다
   어느 투신자살자
   바람에 날린 기와를 원망하지 않는다
   운명에 몸을 내맡겼을 뿐
   귀신같은 뱃사공의 솜씨
   하늘로써 하늘에 합하다
   아, 무사히 끝났구나
   활을 쏘지 않고도 활을 쏘아야
二七 양생은 하늘을 섬기는 도 ... 232
   이것이 참된 질문이오
   모든 것을 적게 하라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
   술(術)이 아니라 도(道)
   무리하지 말라
   잠자리와 음식을 조심하라
二八 살려고 애쓰는 자는 살지 못한다 ... 239
   어찌할 수 없는 일에 힘쓰지 말라
   내가 본 귀신이 바로 그 귀신이니라
   인생 전체를 보신하라
   중용을 지키라
   새장 속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양을 치는 것과 같다
   양생법과 도쿄의 관계
인용 원문 ... 249
역자 후기 : 모로하시 데쓰지와 장자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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