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4 책머리에 ... 6 프롤로그 : 상징의 바다에서 만난 질박한 한국인 ... 12 어머니 : 산과 물에서 태어난 우리의 첫 어머니 ... 22 물 어머니의 숨겨진 열쇠 ... 26 물 어머니가 계셨듯이, 산 어머니도 계셨나니…… ... 31 슬픈 웅녀, 웅녀는 왜 굴에서 살았을까? ... 36 더욱 슬픈 웅녀, 쑥과 마늘은 보고 싶지 않아요! ... 41 탄생 : 목숨, 그 고고(呱呱)의 소리 ... 48 좁은 굴속의 대 모험 ... 52 아기 빌이 ... 57 선류 일국의 꿈 ... 63 상복 입은 산모 ... 69 그 젖먹이를 버려라. 그러면 영웅이 될 지어니! ... 74 자라고 크고 : 된바람에 꿋꿋한 야생화처럼, 장마 뒤에 쑥쑥 크는 죽순처럼 ... 80 들돌 놀이에 숨겨진 사연 ... 84 '오리 입부리'를 가지고 태어난 여자 아이 ... 91 이 어미를 과녁 삼아서 쏘아라 ... 96 개성상인의 자녀교육법 ... 101 악법 중에 악법, 칠거지악 ... 106 사랑의 징검다리 ... 112 사랑 : 아리디 아린 쓰디쓴 그것 ... 118 기생 홍랑의 시묘 살이 ... 122 프로이트도 놀랄 여왕의 섹스 담론 ... 126 섹스 담론에 뒤따르는 여인네들의 한판승 ... 131 기생 송이의 정절론 ... 136 두 얼굴을 가진 여자, 아랑 ... 142 대지와 인간의 에로스 ... 148 하룻밤의 꿈 ... 154 봄맞이 난장 굿판 ... 159 반쪽짜리 인간 ... 164 어느 스님의 '목욕통 에로스' ... 168 결혼 : 구구절절 모질고 서러운, 시시비비 애달프고 고달픈 …… ... 174 아버지 돈 드셔요 ... 178 '효부 요강' 신주 ... 182 밤 껍질을 벗기며 견뎌 온 세상 ... 187 신방에 앉은 채 돌이 된 신부 ... 192 삭지 못한 시신에서 시의 꽃은 피고…… ... 196 시는 시를 낳아 영혼을 위로하니…… ... 200 인연이란 명주실꾸리 같은 것 ... 203 세상살이 : '이고 메고 지고 업고' 가는 우리네 인.생.길. ... 206 피의 자화상, '돌쇠와 막돌' ... 210 어느 뗏목꾼의 얄궂은 난봉가 ... 214 검정 고무신을 남기고 사라진 초병 ... 219 아비와 자식의 핏줄을 잘라 낸 이야기 ... 225 길 위의 인생 ... 229 대인의 도 ... 235 스승과 제자의 미덕 ... 239 맹정승, 황소 타고 귀향하다 ... 244 죽음 : 물어도 물어도, 빠져도 빠져도 끊임없는물음 ... 248 나비로 거듭 태어나 크게 크게 날아라 ... 252 죽음의 꿈 ... 256 죽음……, 그 후 ... 260 사그라지지 않는 불덩이, '혼불' ... 266 오구굿판 ... 269 에필로그 : 또 다른 자서전을 위한 제언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