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러두기
사가시집 제12권
 시류(詩類)  ... 1

  최언보가 소장한 강경우의 청산백운도에 제하다.(題崔彦甫所藏姜景愚靑山白雲圖)  ... 1

  이 의정 인손의 처씨에 대한 만사(李議政 仁孫 妻氏挽詞)  ... 1

  갑신년 중구일 하루 전에 병중의 회포를 써서 오은군에게 부치고 겸하여 기백에게도 적어 보내다.(甲申重九前一日病中書懷寄吳隱君兼簡耆伯)  ... 2

  천 군수로 나가는 집의 강공 미수 을 보내다.(送執義姜公 眉壽 出守陝川)  ... 2

  이차공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 4수(次韻李次公見寄四首)  ... 3

  재차 화답하다. 5수(再和五首)  ... 5

  세 번째 화답하다. 4수(三和四首)  ... 6

  네 번째 화답하다. 4수(四和四首)  ... 7

  갑신년 중동 경신일에(甲申仲冬庚申)  ... 8

  삼시편(三尸篇)  ... 9

  김 찰방 동년 맹 에게 부치다. 4수(寄金察訪同年 孟 四首)  ... 10

  재차 화답하다. 4수(再和四首)  ... 13

  세 번째 화답하다. 4수(三和四首)  ... 16

  경신일의 이틀 뒤인 동지에 회포를 써서 오 거사에게 부치다.(庚申後二日冬至書懷寄吳居士)  ... 18

  또 써서 오 거사에게 부치다.(又題寄吳居士)  ... 19

  이날에 주연를 내렸으나 병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다.(是日錫宴以病未赴)  ... 19

  김 동년 맹이 시를 부치면서 단조와 생강을 보내왔으므로, 차운하여 사례하다.(金同年 孟 寄詩送丹棗生薑次韻以謝)  ... 20

  동지일 저녁에 작은 바람이 불다.(至日夕小風)  ... 21

  병중에 오은군에게 부치고 겸하여 기백에게 적어 보내다.(病中寄吳隱君兼簡耆伯)  ... 21

  제주의 강 분대 우문, 이 경차 건 에게 부치다.(寄濟州姜分臺 遇文 李敬差 健)  ... 23

  강 동년 경우를 곡하다.(哭姜同年景愚)  ... 23

  연죽탄(蓮竹歎)  ... 24

  김 동년에게 부치다. 2수(寄金同年二首)  ... 25

  재차 화답하다. 2수(再和二首)  ... 26(
  세 번째 화답하다. 2수(三和二首)  ... 27

  네 번째 화답하다. 2수(四和二首)  ... 28

  다섯 번째 화답하다. 2수(五和二首)  ... 29

  밤에 앉아서 즉사를 읊다.(夜坐卽事)  ... 30

  새벽에 일어나다.(晨興)  ... 31

  양 이부에게 부쳐서 김 동년을 천거하다.(寄梁吏部薦金同年)  ... 31

  신 동년 자승이 홍시를 보내오다.(申同年 自繩 送紅枾)  ... 32

  강경우의 그림에 제하다. 8수(題姜景愚畵八首)  ... 32

   시골 아낙네가 물을 긷다.(田婦汲水)  ... 32

   나그네가 나귀를 타고 가다.(野客騎驢)  ... 33

   신선이 바둑을 두다.(仙客圍碁)  ... 33

   어부가 그물을 들다.(漁翁擧網)  ... 33

   농부가 나란히 밭을 갈다.(田夫偶耕)  ... 34

   죽(竹)  ... 34

   난(蘭)  ... 34

   매(梅)  ... 35

  김 동년 맹 이 주육을 가지고 내방하다.(金同年 孟 携酒肉來訪)  ... 35

  김 동년이 화답하므로 다시 차운하다.(金同年見和復次韻)  ... 36

  팥죽(豆粥)  ... 36

  밤에 읊다(夜詠)  ... 37

  벼슬을 그만두고 영남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보내다.(送人休官歸嶺南)  ... 38

  병조 판서 윤 동년 자운 이 삼도입거도순찰사가 되었는데, 김 동년 영유 이 종사관이 되어 장차 떠나려고 하므로, 시로 그를 희롱하다. 3수(兵曹判書尹同年 子雲 爲三道入居都巡察使金同年 永濡 爲從事官將行詩以戱之三首)  ... 38

  동경인 채자휴가 연경에서 돌아온 뒤로 여러 달 동안이나 서로 만나지 못했으므로 회포를 서술하여 기록해 보이다. 자휴가 연경에 갈 적에는 내가 압록강 가에서 작별했었는데, 그 후 얼마 안 되어 내가 병 때문에 돌아왔으므로, 그 사실을 아울러 기록하는 바이다. 3수(同庚蔡子休回自燕京數月未得相見述懷錄似子休之赴? ... 40

  재차 앞의 운을 사용하여 자휴에게 부치고, 겸하여 담수에게 써서 보내다.(再用前韻寄子休兼簡淡수)  ... 41

  김 동년 맹이 예부의 운서를 주므로, 시로써 사례하다.(金同年孟贈禮部韻詩以爲謝)  ... 43

  앞의 운을 다시 사용하다.(復用前韻)  ... 44

  밤을 언보에게 부쳐 보내다.(栗子寄送彦甫)  ... 44

  동경인 윤담수가 문병을 하고 돌아가므로, 회포를 서술해서 기록하여 바치다.  5수(同庚尹淡수問病而還述懷錄呈五首)  ... 45

  담수가 화답하므로,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여 화답하고, 겸하여 채자휴에게 적어 보내다. 5수(淡수見和復用前韻兼簡蔡子休五首)  ... 48

  세 번째 앞의 운에 화답하여 담수에게 부치고, 겸하여 홍 이부 응 에게 적어 보내다. 4수(三和前韻寄淡수兼簡洪吏部 應 四首)  ... 51

  네 번째 앞의 운에 화답하여 홍 이부, 윤담수에게 부치다. 5수(四和前韻寄洪吏部尹淡수五首)  ... 53

  갑신년 12월 초나흘 생일에(甲申十二月初四日生辰)  ... 56

  이튿날에 앞의 운을 사용하다.(翌日用前韻)  ... 57

  또 명일에 앞의 운을 사용하다.(又明日用前韻)  ... 57

  김기백의 천장을 이부에 바치다.(薦金耆伯呈吏部)  ... 58

  김자고의 집에서 춘방 연회를 열고 함께 마시자고 나를 초청했으나, 나는 병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시로써 희롱하다.(金子固家春坊宴集邀予同飮以病不赴詩以爲戱)  ... 58

  명일에 또 앞의 운을 사용하다.(明日又用前韻)  ... 59

  강경우의 그림에 제하다. 2수(題姜景愚畵二首)  ... 59

  신 상대 중린 의 시권에 제하다. 신공이 경주 팔관으로 있다가 새로 감찰에 임명되자, 분사 어사 유 동년 효담이 시로써 그를 전송하였는데, 이에 따라서 화답한 이가 수십 인이었다. 그 운을 사용하다. 3수(題辛霜臺 仲린 詩卷辛公以慶州判官新拜監察分司御史柳同年 孝潭 詩以送之從而和者數十人用其韻三首)  ... 60

  윤담수의 시운을 사용하여 응지에게 부치다.(用尹淡수詩韻寄應之)  ... 61

  을유년 원일 입춘에 오 동린에게 써서 부치다.(乙酉元日立春題寄吳同린)  ... 62

  인일에 또 써서 부치다. 2수(人日又題寄二首)  ... 63

  영천 경의 임정에 차운하다.(永川卿林亭次韻)  ... 64

  김자고가 만두를 보내준 데에 사례하다.(謝金子固送饅頭)  ... 64

  홍응지의 시운에 차하여 겸해서 경순, 담수에게 바치다. 5수(次洪應之詩韻兼呈景醇淡수五首)  ... 64

  앞의 운을 재차 사용하여 5수를 짓다. 뒤의 두 편은 담수, 경순을 희롱한 것이다.(再用前韻五首後二篇戱淡수景醇)  ... 67

  경신일 밤에 오 동린에게 써서 부치다.(庚申夜題寄吳同린)  ... 70

  이종형 이기익이 나이 59세로 향시에 합격하였으므로 장난삼아 주다.(姨兄李其益年五十九中鄕試戱贈)  ... 71

  기익 형의 운에 화답하다. 1수(和其益兄韻二首)  ... 71

  선공감 판사에 제배된 강국균 동년을 축하하다.(賀姜國鈞同年拜判事繕工監)  ... 72

  복숭아나무를 옮겨 심은 박 동년 윤검 에게 부치다.(寄朴同年 允儉 移桃樹)  ... 72

  춘일에 오 거사에게 부치다. 진퇴격(春日寄吳居士 進退格)  ... 73

  해동청을 풀어놓다.(見放海東靑)  ... 73

  오 동린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 3수(次韻吳同린見寄三首)  ... 73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여 그를 희롱하다. 2수(復用前韻戱之二首)  ... 74

  병중에 회포를 써서 이차공에게 부치다. 4수(病中書懷寄李次公四首)  ... 75

  재차 화답하다. 4수(再和四首)  ... 76

  세 번째 화답하다. 4수(三和四首)  ... 78

  네 번째 화답하다. 4수(四和四首)  ... 80

  최 동년 언보에게 부치다.(寄崔同年彦甫)  ... 82

  삼월 삼짇날에 또 언보에게 부치다(三月三日又寄彦甫)  ... 82

  봉상 윤에 제배된 윤담수 동경을 축하하다.(賀尹淡수同庚拜奉常尹)  ... 82

  길창부원군에 대한 만사 4수(吉昌府院君挽詞四首)  ... 83

  봉상 유 소윤 권 이 잉어를 보내주다.(奉常柳小尹 眷 惠鯉魚)  ... 85

  몽적선사(夢謫仙詞)  ... 85

  봄날에 앓고 일어나서 회포를 써서 자휴에게 부치다. 5수(春日病起書懷寄子休五首)  ... 86

  갑자일에 비가 오다.(甲子雨)  ... 89

  전 중추 순의 가 와서 뜸질할 자리를 표시해놓고 간 다음, 여의 접상을 보내서 뜸질을 하게 하므로, 위하여 한 절구를 지어서 그 사실을 기록하다.(全中樞 循義 來點灸穴而去遣女醫接常灸之爲賦一絶誌之)  ... 89

  여의 접상을 희롱하다.(戱女醫接常)  ... 90

  난죽도(蘭竹圖)  ... 90

  동년 신 중승 자승 에게 부치다. 이때 중승이 분순을 마치고 한가하게 지내고 있었다. 3수(寄同年申中丞 自繩 時中丞罷分巡居閑三首)  ... 91

  재차 화답하다. 3수(再和三首)  ... 92

  세 번째 화답하다. 3수(三和三首)  ... 94

  네 번째 화답하다. 3수(四和三首)  ... 95

  다섯 번째 화답하다. 3수(五和三首)  ... 97

  임자심, 김이수 두 예부가 내방하여 나와 바둑을 두려고 했었는데, 마침 내가 침구 치료 받는 때를 당하여 즐겁게 놀지 못했으므로 그 명일에 장난삼아 바치다.(任子深金이수兩禮部來訪欲圍棋適當針灸未得開歡明日戱呈)  ... 98

  이수에게 부쳐 오가피를 요구하다.(寄이수求五加皮)  ... 99

  이수에게 부쳐 대금음자를 요구하다.(寄이수求對金飮子)  ... 99

  앞의 운을 재차 사용하여 이수에게 부치다.(再用前韻寄이수)  ... 100

  이수가 오가피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면서 앞의 운을 사용하다.(謝이수送五加皮用前韻)  ... 100

  이수가 대금음자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면서 앞의 운을 사용하다.(謝이수送對金飮子用前韻)  ... 101

  춘풍가. 연경에 가는 명중을 보내다.(春風歌送明仲之燕京)  ... 101

  즉사(卽事)  ... 103

  동년 윤 병판 자운 이 금중에서 포직을 하면서 편지를 부쳐왔는데, 거기에 '가랑비와 배꽃의 정경이 사람의 마음을 산란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어, 나도 모르게 풍류스러움을 느낀 나머지, 선뜻 근체시 두 를 읊어서 기록하여 바치다.(同年尹兵判 子雲 포直禁內寄書有細雨梨花情景료人之語不覺韻이率爾吟成近體二首錄呈) ... 104

  김자고가 은대의 여러 재상들을 맞이하여 주연을 베풀면서 나를 초청했는데, 나는 병으로 가지 못하고 절구 두 수를 읊다.(金子固邀銀臺諸相開筵招僕病不往赴二絶)  ... 105

  자고가 다시 초청하므로, 가서 장난삼아 절구 두 수를 주다.(子固更請赴召戱贈二絶)  ... 106

  정원 동쪽에 공지를 새로 얻어서 개간하여 채소밭으로 만들고 향기로운 채소 수십여 가지를 심어놓고, 앓고 난 뒤에 정원을 순행하면서 짓다.(新得隙地于園東闢爲菜圃蒔香蔬數十種病後巡園有作)  ... 106

  자심, 이수가 거듭 들르기로 약속해놓고 오지 않으므로 부쳐 올리다.(子深이수約以重過不來寄呈)  ... 107

  최언보가 자두 종자를 부쳐주다.(崔彦甫寄紫豆種)  ... 107

  이백의 시를 읽다.(讀李白詩)  ... 108

  향인 최 상사 맹연 가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 5수(次韻鄕人崔上舍 孟淵 見寄五首)  ... 109

  동년 조치규의 집에서 여러 동년들이 꽃을 완상하면서 봄을 전송하는데, 나는 병 때문에 가지 못하다.(同年趙稚圭第諸同年賞花送春以病不赴)  ... 110

  해당을 경순의 집에서 옮겨다가 우리 정원에 심은 지 7년 만에 이제야 비로소 꽃이 피었으므로, 느낌이 있어 짓다.(海棠移自景醇家蒔園中七年于今始花開矣感而有作)  ... 111

  국속에 매괴를 해당이라 하는데, 내가 일찍이 화보를 상고해본 결과, 경순의 집에서 옮겨온 것이 바로 진짜인 듯하다. 그러나 또한 진짜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인하여 앞의 운에 화답하다.(國俗以玟塊爲海棠僕嘗考花譜移景醇家者似是眞然亦未知眞안也仍和前韻)  ... 111

  동경인 신경숙이 찾아와서 말하기를, '내 집에도 이른바 해당이란 것이 있다.' 하고, 즉시 종아이를 보내서 꺾어다가 보여주는데, 경순의 집에서 옮겨온 것과 서로 비슷하다. 또 앞의 운에 화답하다.(同庚辛敬叔來訪云我家亦有所謂海棠者卽遣童奴折來示之與移景醇家者相似又和前韻)  ... 112

  봄을 전송하다(餞春)  ... 112

  절구(絶句)  ... 113

  모란(牧丹)  ... 113

  모란을 애석히 여기다.(惜牧丹)  ... 113

  도미(茶미)  ... 113

  초하 즉사(初夏卽事)  ... 114

  하일(夏日)  ... 114

  우연히 읊다.(偶吟)  ... 115

  회포를 써서 가성, 치규 두 동년에게 부치다.(書懷寄可成稚圭兩同年)  ... 116

  명일에 정업원에서 서로를 바침으로 인하여 백관이 하례를 드렸는데, 나는 병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明日淨業院進瑞露百官賀禮以病未參)  ... 116

  쌍매당집의 후미에 제하다. 언보가 소장한 책인데, 나로 하여금 제목을 쓰게 하였다.(題雙梅堂集後彦甫所藏천書題目)  ... 118

  계룡산의 옛 처소로 돌아가는 계담을 보내다.(送戒澹還鷄龍故山)  ... 118

  내가 잠 상인을 일찍부터 알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한 것이 지금 20여 년이 되었는데, 하루는 와서 나를 알현하고 이어 말하기를, '잠이 계림의 남산에 터를 잡아서 두어 칸의 정사를 짓고 좌우로 서책을 쟁여두고 그 사이에서 배회하며 읊조리니, 산중의 사시의 오락거리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것이 있어, 잠은 장차  ... 119

  연당의 즉사(蓮塘卽事)  ... 122

  백운 1수(白雲一首)  ... 123

  오 거사와 김기백이 내방하다.(吳居士金耆伯來訪)  ... 123

  생강을 심다.(種薑)  ... 124

  절구 즉사(絶句卽事)  ... 124

  윤 동년 자운 이 도당에 들어가다.(尹同年 子雲 入都堂)  ... 124

  창문을 열다.(開窓)  ... 125

  모재(茅齋)  ... 125

  신 동년 자승 이 최 동년 언보에게 준 시운을 사용하여 부쳐왔으므로 차운하다. 5수(申同年自繩用贈崔同年彦甫詩韻見寄次韻五首)  ... 126

  재차 화답하다. 5수(再和五首)  ... 127

  세 번째 화답하다. 5수(三和五首)  ... 128

사가시집 제13권
 시류(詩類)  ... 130

  즉사(卽事)  ... 130

  5월 3일에 우연히 읊다. 2수(五月三日偶吟二首)  ... 130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다. 2수(復用前韻二首)  ... 131

  윤 첨추 삼산 의 대 그림에 제하다.(題尹僉樞 三山 畵竹)  ... 132

  영천경 댁의 꽃나무 밑에서 간단한 주연을 벌였는데, 윤보가 희롱하는 시를 지으므로, 그 시에 차운하여 나 역시 희롱하다.(永川卿宅花下小酌胤保有戱詩寺次韻亦戱)  ... 133

  석류나무 다섯 그루를 양천의 이 태수 눌 가 부쳐 보냈으므로, 이것을 후원에 심고 짓다.(石榴五株陽川李太守 訥 寄送種後園有作)  ... 134

  즉사(卽事)  ... 134

  이윽고 비가 성대히 내리므로 기뻐서 짓다.(俄而雨下패然喜而有作)  ... 135

  비바람이 몰아친 뒤에 석류꽃이 다 떨어졌으므로 느낌이 있어 짓다.(風雨後榴花盡落感而有作)  ... 136

  죽순을 읊다.(詠筍)  ... 136

  신 동경 숙 과 양 동경 자순 이 내방하였으므로, 함께 연못가에 앉아서 고기를 낚으면서 간단히 술을 마시다.(辛同庚 肅 楊同庚 子淳 來訪共坐池邊釣魚小酌)  ... 136

  새벽에 일어나서 비 오는 소리를 듣다.(曉起聞雨)  ... 137

  단오에 장난삼아 제하여 최 이부에게 부치다. 2수(端午戱題寄崔吏部二首)  ... 137

  자고가 단오에 부친 시에 차운하다. 2수(次韻子固端午見寄二首)  ... 138

  함길도 감사 강효문이 부친 시에 차운하다. 4수(次韻咸吉道監司康 孝文 見寄四首)  ... 139

  앞의 운을 사용하여 또 언보를 희롱하다. 4수(用前韻又戱彦甫四首)  ... 140

  둥근 부채(團扇)  ... 141

  선면에 제하다.(題扇面)  ... 141

  이차공이 부친 시에 차운하다. 5수(次韻李次公見寄五首)  ... 142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다. 5수(復用前韻五首)  ... 144

  세 번째 화답하다. 5수(三和五首)  ... 148

  손이 오다.(客至)  ... 151

  스스로 조소하다.(自笑)  ... 151

  김기백, 오 거사가 우중에 찾아와서 온종일 연구를 짓고 갔으므로, 명일에 써서 부치다.(金耆伯吳居士乘雨來訪聯句竟日而去明日題寄)  ... 151

  또 앞의 운을 사용하다. 3수(又用前韻三首)  ... 152

  앵도(櫻桃)  ... 154

  자고의 시에 차운하다. 4수(次韻子圖四首)  ... 154

  김이수가 좌승지에서 첨추로 좌천되었는데, 병 때문에 위문하지 못한 지 여러날 만에 이제야 졸시를 부쳐서 우선 높은 분을 초청하고 겸하여 희롱하는 뜻을 기술하다.(金이수以左承旨左遷僉樞以病未언者有日今寄拙詩且邀高軒兼述戱意)  ... 157

  잠 상인이 산중의 네 가지 맛을 말하면서 나에게 시를 요구하므로, 붓을 달려 써서 주다.(岑上人言山中四味求予詩走書以贈)  ... 158

  고양 정승이 일찍이 와서 문병을 하고 또 지인을 보내서 안부를 묻다.(高陽政丞曾來問疾又遣知印問訊)  ... 159

  즉사(卽事)  ... 159

  잠 상인이 작설다를 준 데에 대하여 사례하다.(謝岑上人惠雀舌茶)  ... 160

  양천 이 태수가 백로 한 쌍을 보내준 데에 대하여 사례하다.(謝陽川李太守送白鷺一雙)  ... 162

  부임하는 윤 홍천을 보내면서 제현의 시운을 사용하다.(送尹洪川之任用諸賢韻)  ... 162

  잠 상인의 시에 차운하다. 2수(次韻岑上人二首)  ... 163

  병중에 밤중에 앉아서 짓다.(病中夜坐)  ... 164

  이날 밤에 큰비가 오다.(是夜大雨)  ... 165

  즉사(卽事)  ... 166

  조 동년추이 의이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趙同年 秋 送薏苡)  ... 166

  회포를 써서 이수에게 부치다.(書懷寄이수)  ... 167

  유거(幽居)  ... 168

  잠 상인에게 장난삼아 주다.(戱贈岑上人)  ... 169

  유두일(流頭日)  ... 169

  즉사(卽事)  ... 170

  잠 상인의 채련곡에 장난삼아 화답하다.(戱和岑上人採蓮曲)  ... 170

  새로 조그마한 배를 얻어 연못에 띄우자 잠 상인이 시를 지어 희롱하므로 그 시에 차운하다.(新復小舟泛蓮池岑上人作詩以戱次韻)  ... 171

  청한에게 부치다.(寄淸寒)  ... 171

  청은이 술을 가지고 방문하다.(淸隱携酒見訪)  ... 171

  청한이 방문하고 돌아가므로 시로써 사례하다.(淸寒訪還詩以爲謝)  ... 172

  청한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淸寒見寄)  ... 174

  장난삼아 윤담수 동경에게 주다. 담수가 사명을 받들고 영남에 갔다가 막 돌아왔다.(戱贈尹淡수同庚淡수奉使嶺南初還)  ... 174

  소원에서 석양에 읊다.(小園晩吟)  ... 176

  청한이 사방을 유람한 즐거움을 말하므로, 시로써 그 사실을 기록하다.(淸寒說遊方之樂詩以誌之)  ... 177

  청한에게 부치다.(寄淸寒)  ... 177

  또 청에게 부치다.(又寄淸寒)  ... 178

  즉사(卽事)  ... 179

  아침에 일어나다.(朝起)  ... 179

  청한에게 주다.(贈淸寒)  ... 180

  처량(凄凉)  ... 180

  화산에게 장난삼아 주다. 2수(戱贈花山二首)  ... 181

  청한에게 주다.(贈淸寒)  ... 182

  청한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淸寒見寄)  ... 183

  잠 상인이 청초혜를 주면서 시를 부쳤으므로 차운하다.(岑上人贈靑草鞋寄詩次韻)  ... 184

  잠 상인의 시운에 붓을 달려 차하다(走次岑上人詩韻)  ... 184

  잠 상인이 내가 부친 시운을 사용하여 좌, 주, 행 세 편의 시를 지어 나에게 보여주면서 화답을 요구하므로 다시 차운하다. 3수(岑上人用僕所寄詩韻作坐住行三篇見示求和次韻三首)  ... 188

  회암사를 유람하고 인하여 송도의 여러 산사를 유람하기 위해 떠나는 청한을 보내다.(送淸寒遊檜巖寺仍向松都諸山寺)  ... 189

  소정의 즉사(小亭卽事)  ... 190

  청한의 문도 계담이 공지를 가지고 와서 시를 요구하므로, 장난삼아 써서 주다.(淸寒門徒戒澹袖空紙求詩戱書贈之)  ... 190

  초당(草堂)  ... 193

  잠 상인을 따라서 회암, 천마 등 여러 산사를 유람하러 가는 담사를 보내다.(送澹師從岑上人遊檜巖天磨諸山寺)  ... 193

  청한이 부친 시에 차운하다.(次韻淸寒見寄)  ... 193

  잠 상인의 방임정 시에 차운하여 붓을 달려 쓰다. 3수(次韻岑上人訪林亭走筆三首)  ... 198

  또 앞의 운을 사용하다. 3수(又用前韻三首)  ... 199

  또 앞의 운을 사용하다. 3수(又用前韻三首)  ... 200

  청한에게 부치다. 육언 2수(寄淸寒六言二首)  ... 200

  좋은 마늘을 보내준 윤 홍천에게 사례하다.(謝尹洪川送美蒜)  ... 201

  잠 상인의 방임정 시에 차운하다. 2수(次韻岑上人訪林亭有作二首)  ... 201

  호조제랑계음도에 제하다. 이날이 바로 7월 7일인데, 계를 만든 이도 7인이다.(題戶曹諸郎契飮圖是七月七日也而作契者七人)  ... 203

  창원 이 사군 수생 을 보내면서 제공의 운을 사용하다.(送昌原李使君壽生用諸公韻)  ... 204

  영천경의 연정야음의 시운에 차하면서 겸하여 희롱하는 뜻을 서술하여 한 번 웃을 거리로 제공하는 바이다.(次韻永川卿蓮亭夜飮詩韻兼述戱意用資一갹)  ... 205

  영천경의 시운에 차하다.(次永川卿詩韻)  ... 206

  잠 상인이 내방하여 붓을 달려 고풍 한 편을 쓰므로, 그 신속함을 기쁘게 여겨 그 운에 의거하여 즉시 지어서 답하다.(岑上人見訪走題古風一篇喜其迅速依韻卽賦答之)  ... 206

  일찍이 기백에게서 《진간재집》을 빌려왔는데, 기백이 돌려달라고 청하므로, 장난삼아 절구 한 수를 써서 부치다.(曾從耆伯借陳簡齋集耆伯請還戱書一絶以寄)  ... 208

  근친하러 가는 홍 정자를 보내면서 이차공의 운을 사용하다.(送洪正字歸覲用李次公韻)  ... 208

  월중항아도(月中姮娥圖)  ... 209

  함길도의 분순으로 나가는 김 동년을 보내다. 2수(送金同年分巡咸吉道二首)  ... 210

  하등극사로 경사에 가는 우의정 남원 황 상공을 보내다.(送右議政南原黃相公賀登極使赴京)  ... 211

  개경사 주지 일암에게 부치다.(寄開慶住持一菴)  ... 212

  조 진사 지한 에게 주어 작별하다. 3수(贈別趙進士 之翰 三首)  ... 212

  또 지한에게 주다. 3수(又贈 之翰 三首)  ... 214

  태공 반계(太公磻溪)  ... 215

  장자 호량(莊子濠梁)  ... 216

  연명 문국(淵明問菊)  ... 218

  염계 상련(염溪賞蓮)  ... 219

  백아 고금(伯牙鼓琴)  ... 219

  자유 섬계(子猷剡溪)  ... 220

  낙양 방설(洛陽訪雪)  ... 220

  주홀 간산(주笏看山)  ... 221

  사헌부에 있으면서 춘방의 여러 학사들이 술값을 요구한 데에 답하다.(在烏府答春坊諸學士乞酒錢)  ... 221

  해인사로 돌아가는 호당헌 상인을 보내다. 3수(送浩堂軒上人還海印寺三首)  ... 222

  한식일에 홀로 앉아 회포를 써서 김기백, 오은거에게 부치다.(寒食日獨坐書懷寄金耆伯吳隱居)  ... 233

  등왕각도에 제하다.(題등王閣圖)  ... 223

  황학루에 제하다.(題黃鶴樓)  ... 224

  헌부의 직을 막 해면하고 나서 화산 종형에게 써서 부치어 광진에서 놀기로 언약하다.(初解憲府題寄花山從兄約遊廣津)  ... 225

  산수도에 제하다. 2수(題山水圖二首)  ... 225

  천사 김식의 죽시운에 차하다. 3수(次天使金 湜 竹詩題三首)  ... 225

  묵죽 1수(墨竹一首)  ... 226

  산수도에 제하다. 2수(題山水圖二首)  ... 227

  밀산군 박공 중손 을 곡하다.(哭密山君朴公 仲孫)  ... 228

  송죽계도 후면에 제하다.(題松竹契圖後)  ... 229

  오 동린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吳同린見寄之作)  ... 229

  세심당가. 윤 태상을 위하여 장난삼아 짓다.(洗心堂歌爲尹太常戱作)  ... 230

  함길도의 분순으로 나가는 이 어사 윤손 를 보내다.(送李御吏 允孫 分巡咸吉道)  ... 232

  제주에 부임하는 이 판관 아무 을 보내면서 겸하여 동년 이 안무에게 기록하여 부치다.(送濟州李判官 某 之任兼簡李安撫同年)  ... 232

  남도의 분순으로 나가는 권 집의 정 를 보내다. 2수(送權執義 정 分巡南道二首)  ... 233

  근자에 윤 태상을 위해서 세심가를 지었더니, 윤 태상이 나에게 말하기를, '태상은 희학질로 조롱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세심은 힘써 억지로 하려는 데서 나온 말이 아닌데, 자네의 시는 희학질에서 나온 것이라 후생에게 교훈이 될 수 없으니, 의당 다시 지어야 한다.'라고 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자네는 희학질로  ... 235

  신 전첨의 집에 소장한 팔첩 병풍에 제하다.(題申典籤家藏八疊屛風)  ... 238

   풍우도(風雨圖)  ... 238

   설조도(雪釣圖)  ... 238

   황학루(黃鶴樓)  ... 238

   고소대(姑蘇臺)  ... 239

   촌사도(村舍圖)  ... 239

   고사도(古寺圖)  ... 239

   만조강촌도(晩照江村圖)  ... 240

   어촌만경도(漁村晩景圖)  ... 240

  임오년 7월 16일에 신경숙 숙, 채자휴 신보, 양질부 자순, 김자고 유와 함께 광진에서 노닐면서 서로 말하기를, '임술년 가을 7월 16일은 바로 소자가 적벽에서 놀던 날이다. 그런데 우리들의 나이가 모두 만년이라, 임술년은 다시 만나려고 해도 반드시 만나지 못할 터인데, 금년이 마침 임년인 데다 시절 또한 7월 16일 ... 240

  함길도 허 원융의 막하에 부치다.(寄咸吉許元戎幕下)  ... 243

  허 원융에게 준 시운을 사용하여 함길도의 강 감사에게 부치다.(用贈許元戎詩韻寄咸吉康監司)  ... 244

  일암 상인에게 부치다.(寄一菴上人)  ... 244

  앞의 운을 사용하다. 2수(用前韻二首)  ... 245

  산장을 읊다(詠酸漿)  ... 246

  강 감사에게 준 시운을 사용하여 함길도의 분순으로 나가는 김 어사 연형을 보내다.(用贈康監司詩韻送金御史年兄分巡咸吉道)  ... 246

  윤 동년 예경 의 양근 촌서에 부치다.(寄尹同年 禮卿 楊根村墅)  ... 248

  김 동년경 양신 의 양근 촌서에 부치다.(寄金同年庚 良臣 楊根村墅)  ... 248

  차운하여 흥덕 임 태수 수창 를 보내다. 2수(次韻送興德林太守 壽昌 二首)  ... 249

  이 판한성 순지 에 대한 만사(挽詞). 2수(李判漢城 純之 挽詞二首)  ... 250

  주소 팔영(廚蔬八詠)  ... 251

   토란(芋)  ... 251

   고사리(蕨)  ... 251

   미나리(芹)  ... 252

   배추(숭)  ... 253

   순채(蓴)  ... 253

   냉이(薺)  ... 254

   파(蔥)  ... 254

   생강(薑)  ... 255

  사명을 받들고 탐라에 가는 도장원을 보내다.(送都壯元奉使耽羅)  ... 256

  동년 이 판서 극감를 곡하다.(哭同年李判書 克堪)  ... 257

  진숙형 형의 임정에서 김기백의 운에 차하다. 2수(秦叔衡兄林亭次金耆伯韻二首)  ... 258

  잠 상인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岑上人見寄)  ... 259

  다시 앞의 운을 사용하여 김 동경 양신 에게 부치다.(復用前韻寄金同庚 良臣)  ... 259

  회포를 써서 김문량에게 부치다. 2수(書懷寄金文良二首)  ... 259

  김 겸사성 신민 에 대한 만사(金兼司成新民挽詞)  ... 260

  지 동린의 집에서 베푼 주연에 갔다 취해 돌아와서 그 명일에 두 절구를 읊어 이루어서 부쳐 보이다.(池同린家開筵 醉歸 明日吟成二絶寄似)  ... 261

사가시집 제14권
 시류(詩類)  ... 262

  세종대왕의 어찰 난죽을 주서 신인손에게 하사하다.(世宗大王御札蘭竹賜注書辛引孫)  ... 262

  경상 함 감사가 다, 묵, 초, 포를 부쳐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慶尙咸監司寄茶墨椒脯)  ... 262

  병술년 정월 5일에 영천경 집의 석상에서 붓을 달려 쓰다.(丙戌正月初五日永川卿第席上走筆)  ... 264

  또 짓다.(又賦)  ... 264

  영천이 파초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永川送芭蕉)  ... 264

  전첨사 여러 낭관의 서호연음도에 제하다.(題典籤諸郎官西湖宴飮圖)  ... 265

  함길 오 감사를 보내다.(送咸吉吳監司)  ... 265

  화병에 팔 수를 제하다.(題畵屛八首)  ... 267

  일암 전상인에게 부치다.(寄一菴專上人)  ... 268

  일암이 앞의 운을 사용하여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一菴用前韻見寄)  ... 269

  국은 집에서 취해 돌아온 다음 날에 두어 절구를 읊어서 기록하여 보이노니, 무송에게 전해 보여서 한번 껄껄 웃을 거리로 삼기를 바라는 바이다.(麴隱家醉還明日吟成數絶錄似幸傳示茂松以資一갹)  ... 269

  선면의 작은 그림에 제하다.(題扇面小畵)  ... 270

  권 승문 절 이 일을 사절하고 한가로이 지내면서 우유자적하여 스스로 즐기는 데, 하루는 그가 허 경력 적 과 함께 나를 내방하여 한창 즐겁게 담화를 나누던 차에 마침 이 한성 서 이 와서 그와 마주해 바둑을 두다 보니, 승문은 이미 가버리고 없었다. 바둑 두고 시 읊조리다가 손님 대접에 실례를 범하고 보니, 부끄러 ... 271

  영천경의 춘야문적 시에 차운하다.(次韻永川卿春夜聞笛)  ... 272

  영천경의 구별희상봉시에 차운하다.(次韻永川卿久別喜相逢詩)  ... 272

  전상인이 황양을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專上人送黃楊)  ... 273

  귀공자의 만학운연도에 제하다.(題貴公子滿壑雲煙圖)  ... 273

  추산평원도(秋山平遠圖)  ... 274

  영천 공자가 운산도를 주므로, 시로써 사례하다.(永川公子贈雲山圖詩以謝之)  ... 274

  이 참판 문형 을 곡하다.(哭李參判文炯二首)  ... 275

  최 감찰이 생강을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崔監察送生薑)  ... 276

  가성의 득남을 장난삼아 하례하다. 2수(戱賀可成得兒二首)  ... 276

  최언보와 함께 가성을 하례하기로 약속하려면서 먼저 시로써 부치다.(約崔彦甫同賀可成先寄以詩)  ... 277

  진숙형, 김평직과 함께 신직부 동년을 방문했는데, 마침 홍도와 도미가 찬란하게 피었으므로, 서로 더불어 술을 잔뜩 마시고 즉석에서 시를 짓다.(與奏叔衡金平直訪申直夫同年適紅桃茶미盛開相與劇飮卽席賦詩)  ... 278

  제공이 화답하므로 즉시 차운하다. 2수(諸公見和卽次二首)  ... 278

  명일에 또 앞의 운을 사용하여 직부에게 부치다.(明日又用前韻寄直夫)  ... 279

  신 감사 영손 에 대한 만사(辛監司 永孫 挽詞)  ... 279

  경우의 경운도에 제하다.(題景愚耕耘圖)  ... 280

  제주를 안무하러 나가는 이 동년을 보내다. 2수(送李同年安撫濟州二首)  ... 280

  등준시에 입격하고 은전에서 축수를 드린 다음, 응제하여 무금강산곡을 짓다.(中登俊試稱觴恩殿應製賦舞金剛山曲)  ... 281

  한강루의 망년회 석상에서(漢江樓忘年會席上)  ... 282

  영순군 댁에서 은문연을 베풀다.(永順君宅設恩門宴)  ... 283

  영순군 댁의 사문회에서 좌주 고령군의 운에 차하다.(永順君宅斯文會次座主高靈君韻)  ... 283

  등준과 동년회에서 김 장원 괴애의 시운에 차하다. 3수(登俊科同年會次金壯元乖崖詩韻三首)  ... 283

  또 앞의 운을 사용하여 희롱하다.(又用前韻以戱)  ... 286

  세 번째 앞의 운을 사용하다.(三用前韻)  ... 287

  네 번째 앞의 운을 사용하다.(四用前韻)  ... 289

  명일에 동년회의 회간이 마침 오다.(明日同年會回簡適至)  ... 291

  광진의 촌서에 이르다.(到廣津村墅)  ... 292

  이 은대의 소장인 강경우의 묵죽에 제하다. 2수(題李銀臺所藏姜景愚墨竹二首)  ... 292

  또 제하다.(又)  ... 293

  이가성, 조치규, 이차공과 함께 전관에서 노닐며 고기를 낚다가 석양에 돌아오다.(與李可成趙稚圭李次公遊箭串釣魚晩歸)  ... 293

  원천경의 죽헌 시운에 제하다.(題原川卿竹軒詩韻)  ... 293

  이 참의를 곡하다. 이름은 우이고, 자는 명중이다.(哭李參議 우字明仲)  ... 294

  천조에 조회 가는 조 참의 근 를 보내면서 이 판추의 운에 차하다.(送趙參議瑾朝天次李判樞韻)  ... 295

  항아도(姮娥圖)  ... 296

  나부선도(羅浮仙圖)  ... 296

  연아로 회문 육언시를 지어 이차공에게 주다.(演雅回文六言贈李次公)  ... 297

  봄 풍경의 조그마한 그림에 제하다.(題春景小畵)  ... 298

  겨울 풍경의 조그마한 그림에 제하다.(題冬景小畵)  ... 298

  장난삼아 괴애 장원에게 주다.(戱贈乖崖壯元)  ... 299

  청천의 대 그림에 제하다. 2수(題菁川畵竹二首)  ... 299

  일본 승에게 주다.(贈日本僧)  ... 300

  이 도옹이 소장한 말 그림에 장난삼아 쓰다. 2수(戱李賭翁所藏畵馬二首)  ... 300

  풍기의 김 태수를 보내다.(送豊基金太守)  ... 301

  김 판목 수 을 곡하다.(哭金判牧脩)  ... 302

  술에 취해, 영천이 가성의 집 벽에 그린 고목에 제하다.(醉題永川所畵可成家壁古木)  ... 303

  또 영천의 운을 사용하다.(又用永川韻)  ... 303

  그림에 제하다.(題畵)  ... 303

  동년 김 정언 지 이 여강 촌서의 즐거운 일들을 말하면서 나에게 시를 지어달라고 요구하였다. 나 거정이 젊어서 치악산과 여강 등 여러 산사를 유람하면서 글을 읽은 지가 지금 이미 30년이 되었는데, 벼슬살이를 하면서부터는 직무에 얽매여 한 번도 가서 유람하지 못했으니, 한스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이에 그의 요구 ... 303

  신 동린이 편지를 보내서 한번 천거해 주기를 희망하였으므로, 시로써 그에게 답하다.(辛同린有報書望一吹噓詩以答之)  ... 305

  제주의 분사로 나가는 이 집의 계정 형을 보내면서 겸하여 이 안무 동년에게 적어 부치다. 3수(送李執義 季町 兄分司濟州兼簡李安撫同年三首)  ... 306

  인일에 눈이 오므로, 회포를 써서 괴애에게 부치다.(人日有雪書懷寄乖崖)  ... 308

  정자문의 시운에 차하여 겸해서 진사 조지한에게 적어 부치다.(次鄭子文詩韻兼柬趙之翰進士)  ... 309

  밤에 앉아서 바람소리를 듣다.(夜坐聞風)  ... 310

  양주 동헌의 시에 차운하다.(楊州東軒次韻)  ... 311

  영평의 객관에 묵으면서 앞의 운을 사용하여 신 어사에게 부치고 겸하여 이사군에게 적어 부치다.(宿永平客館用前韻寄申御史兼簡李使君)  ... 311

  양주 동헌의 시에 차운하다.(楊州東軒次韻)  ... 312

  마전에 이르러 연천 이 태수이게 부치다.(到麻田寄漣川李太守)  ... 312

  송도에서 앞의 운을 사용하다.(松都用前韻)  ... 312

  간원의 여러 선생이 내가 성중의 화병에 쓴 시운에 차하여 부쳐왔으므로 그 운에 다시 차하다. 2수(諫院諸先生次僕題省中畵屛詩韻見寄復次二首)  ... 313

  황 영상에 대한 만장(黃領相挽章)  ... 313

  유구국의 사신 동조 상인을 보내다.(送琉球國使同照上人)  ... 314

  유구국의 부사 동조 상인을 보내다.(送琉球國副使東照上人)  ... 314

  수원루에서 박 연성의 운에 차하다.(水原樓次朴延城韻)  ... 316

  토산 촌사에 이르러 개경사의 주지 전상인을 불렀더니, 마침 경성에 들어가고 없으므로, 시로써 그를 조롱하다.(到兎山村舍招開慶住持專上人適入城詩以嘲之)  ... 317

  김괴애 장원과 김자고 동년의 구일 등고의 시에 차운하다.(次韻金乖崖壯元金子固同年九日登高之作)  ... 318

  재차 앞의 운을 사용하여 괴애, 자고에게 부치다.(再用前韻寄乖崖子固)  ... 319

  판선종의 시에 차운하다.(次韻判禪宗)  ... 320

  정자문의 서원 촌서에 부치다.(寄鄭子文西原村墅)  ... 321

  강원도의 좌막으로 부임하는 김 동년 지 을 보내면서 겸하여 최 관찰 동년에게 적어 부치다.(送金同年漬佐幕江原兼柬崔觀察同年)  ... 322

  계림의 잠 상인에게 부치다.(寄계林岑上人)  ... 322

  낙직되어 고양의 별서에 가 있는 판서 강경순에게 부치다.(寄姜景醇判書落職往高陽別墅)  ... 323

  용담 최 태수를 보내면서 이차공의 운에 차하다.(送龍潭崔太守次李次公韻)  ... 323

  경순이 친히 송, 죽 두 폭을 그리고  위에 시를 써서 자심에게 주었는데, 경순에게 매라는 총희가 있으므로, 자심이 나에게 말하기를, '옛사람들은 송, 죽, 매를 세한삼우로 삼았는데, 경순은 유독 매화를 아끼니, 이는 반드시 꺼리는 바가 있어서일 것이다.' 하고, 속히 화공 배련에게 명해서 매화 한 가지를 그리게 하 ... 324

  경순이 나를 대신해서 형조 판서에 제배되었으므로 받들어 부치다.(景醇代予拜刑曹判書奉寄)  ... 326

  가성과 함께 양천에 가서 물고기를 구경하기로 언약하다.(約與可成歸陽川觀魚)  ... 326

  도옹이 물오리 두 쌍을 보내왔으므로, 장난삼아 써서 부치다.(賭翁送兩雙溪鴨戱書以寄)  ... 327

  작은 못의 즉사(小塘卽事)  ... 327

  을축계음도에 제하다.(題乙丑契飮圖)  ... 327

  잠 상인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岑上人見寄)  ... 328

  전원을 산책하면서 즉사를 읊어 오 동린에게 부치다(巡園卽事寄吳同린)  ... 329

  관동에 유람가는 성 상사를 보내면서 겸하여 김 아사, 김 울진 두 동년에게 적어 부치다.(送成上舍遊關東兼柬金亞使金蔚珍兩同年)  ... 329

  이 예문과 함께 절구 한 수를 써서 함길 이 절도 동년을 보내다. 예문은 곧 절도의 아우이다.(同李藝文題一絶送咸吉李節度同年藝文卽節度之弟)  ... 330

  우중에 석류꽃을 완상하다.(雨中賞榴花)  ... 332

  비 온 뒤에(雨後)  ... 332

  난헌 상인의 시권에 제하다.(題蘭軒上人詩卷)  ... 332

  소낙비가 오다.(驟雨)  ... 333

  7월 중순에 서도를 가려면서 도증에 짓다.(七月仲旬將如西都途中有作)  ... 333

  용천역루에 제하다.(題龍泉驛樓)  ... 334

  상사원(相思怨)  ... 335

  저물녘에 평양성의 남루를 오르다.(晩登平壤城南樓)  ... 336

  황주에 이르러 장난삼아 절구 한 수를 써서 사람을 보내 성 내상 동년에게 부치다.(到黃州送人戱書一絶寄成內相同年)  ... 336

  노부기우도에 제하다.(題老婦騎牛圖)  ... 337

  김생으로 이름이 호생이란 자가 있어 붓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았고, 호를 호은이라 하는데, 여러 진신 선생들이 시를 지어 그를 찬미했는바, 시를 지은 이가 어은 이하 거의 5, 6십 인에 달하였다. 호은이 또 나에게 시를 요구하므로, 여러 선생들의 운을 받들어 차하여 그의 요구에 색책하는 바이다.(有金生名浩生者以? ... 337

  복경을 낳고 기뻐서 쓰다.(福慶生喜書)  ... 339

  세조대왕 만장(世祖大王挽章)  ... 339

  선산의 권 테수 동년에게 부치다.(寄善山權太守同年)  ... 341

  한가로이 앉아 회포를 써서 오 동린에게 부치다.(閑坐書懷寄吳同린)  ... 343

  재차 앞의 운을 사용하다.(再用前韻)  ... 344

  근친하러 탐라에 가는 고 동년을 보내다.(送高同年覲親之耽羅)  ... 345

  안산 객관의 동헌에 제하다.(題安山客館東軒)  ... 346

  안견의 산수도에 제하다. 8수(題安堅山水圖八首)  ... 346

  시석에서 깨어 읊는 이 학사를 희롱하다.(試席戱李學士醒吟)  ... 348

  두견화를 얻어 심으려고 영천 공자에게 부치다. 2수(寄永川公予借種杜鵑花二首)  ... 349

  영천이 꽃 두어 본을 캐서 부쳐왔으므로, 앞의 운을 사용하여 받들어 사례하다. 4수(永川採花數本以寄用前韻奉謝四首)  ... 349

  오 동린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次韻吳同린見寄)  ... 350

  심 호군의 원중삼영에 차운하다.(次韻沈護軍園中三詠)  ... 351

   노송(老松)  ... 351

   죽우(竹友)  ... 352

   국(菊)  ... 353

  추부낭관계음도(秋部郎官契飮圖)  ... 353

  고산사 승의 시권에 차운하여 쓰다.(次韻 書高山寺僧詩卷)  ... 355

  우중 잡영 2수(雨中雜詠二首)  ... 355

  영천군이 산수도를 준 데에 사례하다.(謝永川君贈山水圖)  ... 356

  정자문에게 부치다.(寄鄭子文)  ... 356

  일암이 호남을 유람하고 광주 목사를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하여 장난삼아 읊어서 보내다.(戱送一菴遊湖南訪光州牧使)  ... 357

  안견의 만학쟁류도에 대하여(安堅萬壑爭流圖)  ... 358

  정자문이 부친 시에 차운하다.(次韻鄭子文見寄)  ... 360

  선산의 권 태수에게 부치다.(寄善山權太守)  ... 360

  제주 목사 김 동년 호인 을 보내다.(送濟州牧使金同年 好仁)  ... 361

  이천의 애련정에 제하다.(題利川愛蓮亭)  ... 362

  홍응지가 이판에 제배되었으므로, 하례의 뜻을 부치다.(洪應之拜吏判寄賀)  ... 362

  무송 윤 상공이 우의정에 제배된 것을 하례하다.(賀茂松尹相公拜右議政)  ... 363

  풍수 승 일행에게 주다.(贈風水僧一行)  ... 364

  고목죽림쌍작도에 제하다.(題古木竹林雙雀圖)  ... 365

  율수비원도에 제하다(題栗樹飛猿圖)  ... 366

  3월 3일에 써서 김자고에게 보이다.(三月三日題示金子固)  ... 366

  은계 찰방 최 동년이 도롱이를 보내준 데 대하여 사례하다.(謝銀溪察訪崔同年送蓑衣)  ... 367

  사명를 받들고 호남으로 나가는 조 첨정 원지 을 보내다.(送趙僉正 元祉  奉使湖南)  ... 367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