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고전이 베푸는 지식의 향연 ... 4
1부 오래된 지혜, 서양 사상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역사의 파도 맞서 싸운 '영웅' / 이정우 ... 15
플라톤 〈프로타고라스〉 소크라테스 대 소피스트 '지존', 철학적 논쟁의 진수를 보이다 / 안광복 ... 21
플라톤 〈향연〉 사랑을 안주로 소크라테스와 술판 토론 / 안광복 ... 27
플라톤 〈소피스테스〉 철학의 사다리 오르내리며 '짝퉁' 골라내기 / 이정우 ... 33
바루흐 스피노자 〈에티카〉 창조주는 없다, 우주 자체가 '신'일 뿐 / 이정우 ... 39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내 안에 너 있고 네 안에 나 있다 / 이정우 ... 45
쇠렌 키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삶을 절망에서 이끌어낼 '믿음'은 어디에? / 안광복 ... 51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긍정하라, 가고 오고 돌고 도는 삶 / 이정우 ... 57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학〉 상투적 가치 모두 헤쳐모여 / 이정우 ... 63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꿈에서 살인을 했다면 유죄? 무죄? / 이권우 ... 70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억압된 것들은 반복적으로 회귀한다 / 이정우 ... 77
앙리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생명은 '약동'한다, 고로 진화한다 / 이정우 ... 83
버트런드 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종교 이후 메시아는 과학? / 안광복 ... 89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 과정〉 같아지려는 욕망, 문명을 만들었다 / 이영림 ... 95
미르체아 엘리아데 〈영원회귀의 신화〉 '망년'하는 당신, 우주 창조에 참여 중 / 이권우 ... 102
메셸 푸코 〈광기의 역사〉 근대 이성은 왜 '광기'를 몰아냈는가 / 이진경 ... 108
에이브러햄 매슬로 〈존재의 심리학〉 '욕망의 피라미드', 당신은 어디에 갇혀 있습니까 / 안광복 ... 114
질 돌뢰즈 〈차이와 반복〉 '똘레랑스' 낳은 차이의 긍정학 / 이진경 ... 120
그레고리 베이트슨 〈마음의 생태학〉 상다리 휘는 현대 사상의 잔칫상 / 최성일 ... 127
2부 동아시아의 지형도, 동양 사상
노자 〈도덕경〉 덕장의 요건은 '쓰레받기 리더십' / 배병삼 ... 137
공자 〈논어〉 "신뢰는 무력보다 강하다", 약속이 실천되는 정치 설파 / 배병삼 ... 143
〈중용〉 군주의 중용이란 필부의 마음 헤아리는 것 / 배병삼 ... 149
관자학파 〈관자〉 창고가 가득 차야 '예ㆍ의ㆍ염ㆍ치' 차려 / 심경호 ... 155
맹자 〈맹자〉 천명을 등진 군주는 추방하라 / 심경호 ... 161
장자 〈장자〉 힘겨워도 웃어라, '초인의 힘'으로 토닥토닥 / 이정우 ... 167
〈산해경〉 '말라버린 신화'에 판타지 '불' 지피다 / 심경호 ... 173
사마천 〈사기〉 치욕적인 삶, 치열한 '역사 혼'으로 / 김기봉 ... 179
용수 〈중론〉 비움도 비워내는 '끝장 사유' / 이진경 ... 185
주홍사 〈천자문〉 교양인의 자격을 완비하는 '종합선물세트' / 배병삼 ... 191
원오 〈벽암록〉 내가 옳다는 생각 몽둥이로 후려쳐 / 이진경 ... 197
〈소학〉 〈대학〉 지금 여기서 덕을 베풀라, '평천하'가 싹튼다 / 배병삼 ... 204
3부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의 사상과 문화
혜초 〈왕오천축국전〉 우리 문학사의 가장 오래된 고전 / 심경호 ... 213
일연 〈삼국유사〉 천년을 내려온 이야기책, 살아 있는 '오늘의 지침서' / 배병삼 ... 219
정인지ㆍ권제ㆍ안지 〈용비어천가〉 아첨문학? 뜨끔한 훈계의 미학 / 심경호 ... 225
김시습 〈금오신화〉 현실을 응시하라, 슬픔을 직시하라 / 심경호 ... 232
이황 〈자성록〉 퇴로를 열어라, 망하지 않으려면 / 배병삼 ... 238
조식 〈남명집〉 '사화' 판치던 절망의 시대에 정치권력 정당성 묻다 / 배병삼 ... 244
허균 〈홍길동전〉 '호부호형'에 만족한 길동의 혁명 / 심경호 ... 250
김만중 〈구운몽〉 여덟 선녀 '하소연' 통해 여성 억합하는 조선조 현실 고발 / 심경호 ... 257
〈춘향전〉 춘향의 '말'의 마력 / 심경호 ... 263
박제가 〈북학의〉 사치해야 나라가 산다! / 배병삼 ... 269
박지원 〈열하일기〉 "공작새 깃털은 변화무상하다", 상대주의적 인식 던지기 / 심경호 ... 276
〈정감록〉 병든 시대, 민중들 새 세상 꿈꾸다 / 배병삼 ... 282
정약용 〈목민심서〉 지금은 썩은 풀뿌리 언젠가 꽃 피우리라 / 배병삼 ... 289
〈조선왕조실록〉 지배체제 472년 흥망성쇠의 '세밀화' / 심경호 ... 296
신채호 〈조선상고사〉 민족을 역사의 주체로 재설정하다 / 김기봉 ... 303
이기백 〈한국사 신론〉 민족을 진리보다 앞세워선 안 돼 / 김기봉 ... 310
김수영 〈김수영 전집 2 : 산문〉 산문에 고인 '침', 시로 뱉었나 / 최성일 ... 316
4부 절망과 희망의 파노라마, 정치ㆍ역사
헤로도토스 〈역사〉 '신'을 지우고 '인간'을 돋을새김하다 / 김기봉 ... 325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사유재산제 사라진 농업 공동사회를 꿈꾸다 / 박혜영 ... 331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술책은 진실을 이길 수 있다 / 강정인 ... 338
장 자크 루소 〈에밀〉 문명에 물들지 않는 건강한 자연인을 꿈꾸다 / 안광복 ... 345
마르크스ㆍ엥겔스 〈공산당 선언〉 '유령'은 지금도 우리 주위를 떠돈다 / 이정우 ... 35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가난한 풍요' 몸소 일군 경제 실험 / 박혜영 ... 358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단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이라도 누르지 말라 / 안광복 ... 365
에르네스트 르낭 〈민족이란 무엇인가〉 민족은 매일 결속하는 '의지 공동체' / 김기봉 ... 371
에밀 졸라 〈나는 고발한다〉 국익을 위해서 정의를 포기하라고? / 이권우 ... 377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최후의 인간은 바로 그대? / 안광복 ... 383
마하트마 간디 〈힌두 스와라지〉 우리는 문명의 식민지 / 박혜영 ... 389
에두아르트 푹스 〈풍속의 역사〉 영구불변한 도덕은 없다 / 최성일 ... 395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악마가 쓴 자기계발서 / 안광복 ... 401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왜? 왜? 삶의 의미 물고 늘어져라 / 안광복 ... 407
마르셸 모스 〈증여론〉 선물은 부족 공동체 묶는 '끈' / 이진경 ... 413
빌헴름 라이히 〈파시즘의 대중심리〉 대중은 단지 '미친넘'에 속은 것인가? / 이진경 ... 420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가진 것 없는 자의 전술로 '진지전'이 과연 적당한가 / 이진경 ... 426
마틴 루터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편견 맞선 비폭력 행진, '약속의 땅' 아직은 멀다 / 이권우 ... 433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문명'이라는 이름의 야만 / 이진경 ... 440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세계 권좌' 빼앗은 서양의 무기 '자본주의' / 김응종 ... 447
칼 폴라니 〈거대한 변형〉 '보이지 않는 손' 신화 까발리다 / 홍기빈 ... 454
에드워드 핼릿 카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의 진보를 갖고 과거를 문초하라 / 김기봉 ... 460
루이 알튀세르 〈맑스를 위하여〉 마르크스는 이데올로그가 아니다 / 이진경 ... 466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민족주의는 '우발적 증류물' / 이권우 ... 473
5부 천개의 마음, 문학
바빌로니아 서사시 〈길가메시〉 신들이 '불멸'을 가져가고 인간에겐 '필멸'을 주었네 / 이권우 ... 483
알라기에리 단테 〈신곡〉 '천의 얼굴' 단테를 벗겨보라 / 박상진 ... 489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중세적 이상 '베아트리체'의 베일을 벗겨라 / 박상진 ... 495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포스트모던 시대 돈키호테, 절대 진리를 조롱하다 / 송병선 ... 502
윌리엄 셰익스피어 〈소네트 시집〉 불완전한 인간의 완전한 사랑 갈망, '14행 부조리' / 박혜영 ... 509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뻐겨봤자 한 뼘 차, " 네 야만성을 알라" 야유 / 박혜영 ... 51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창조주 인간의 '이상세계 프로젝트' / 이권우 ... 521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황무지〉 불모의 현대 문명에 봄비를 / 박혜영 ... 527
프란츠 카프카 〈성〉 절망에 갇힌 실존, 희망의 출구를 찾아 서성이다 / 이진경 ... 534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세상을 위해 / 박혜영 ... 540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렙〉 〈픽션들〉 소설로 담은 '색증시공 공즉시색' / 이진경 ... 547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유능한 '게이머'가 되는 것 / 박혜영 ... 554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진리란 이름뿐, 허상에 얽매이면 악마가 된다 / 김기봉 ... 561
6부 '낙원'을 여는 문, 과학
프랜시스 베이컨 〈새로운 아틀란티스〉 과학이 낳은 낙원, 과학 때문에 망할라 / 이권우 ... 571
갈릴레오 〈대화〉 수학으로 풀어 쓴 자연, 근대 과학의 문을 열다 / 홍성욱 ... 576
아이작 뉴턴 〈프린키피아〉 직관은 가라 / 홍성욱 ... 583
찰스 다윈 〈종의 기원〉 '문제아' 다윈으로부터 진화한 수많은 학문 종 / 장대익 ... 590
칼 포퍼 〈추측과 논박〉 잘못 둘러대지 말고 잘못에서 배우라 / 신중섭 ... 596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유부초밥 두부와 된장찌개 두부, '패러다임' 달라 다른 맛 / 이상욱 ... 603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파괴의 길 멈추고 갈림길로 돌아가자 / 박혜영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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