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의 말 고통의 꽃, 문학 ... 3
詩 완벽주의자 정현종 - 시인은 자기 삶 견디며 남의 삶 견디게 하는 존재 ... 10
살청의 작가 성석제 - 시 쓰던 시절 행복했죠, 소설 쓰는 지금? 재미있죠 ... 40
강하고 아름다운 '배우' 은희경 - 칼이 아닌 척하는 칼, '은희경 장르'의 미학 ... 66
'오늘'의 '삶'을 쓰는 소설가 윤대녕 - 나는 오직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 90
상처의 거울, 고통의 예방주사 공지영 - 눈빛 없는 눈빛을 갖고 싶어요, 모든 걸 받아들이고 내는… ... 114
소통을 꿈꾸는 작가 김연수 - 벽돌 같은 문장으로 빚어낸 떨켜같은 소설 ... 144
사람의 고통과 슬픔을 쓰는 소설가 신경숙 - 깊은 슬픔의 강 지나야 그 물결 위에 기쁨이 새겨져요 ... 172
떠도는 영혼을 지닌 작가 윤후명 - 문학은 패자에게 피어나는 연꽃, 난 죽어도 써요 ... 196
수성의 시인 조정권 - 벼랑 끝에서 내려와 삶의 비린내를 품다 ... 224
인간의 그늘 속으로 들어간 시인 정호승 - 외로움은 상대적이지만, 고독은 절대적이죠 ... 250
공감으로 타인에 다가가는 작가 김형경 - 무당은 춤을 배우지 않아요, 몸 깊은 곳에서 우러나니까… ... 278
섬진강 시인 김용택 - 난 한가롭게 문학 하지 않아, 고통 없이 뭔 시가 나오겄어 ... 302
흙 씻어주는 '시 배달부' 도종환 - 숲 속 산방에서 꽃뱀과 동거 중입니다 ... 328
장수하늘소를 닮은 시인 문태준 - 시는 가죽나무 같아요, 비릿하고 어두운 울음을 우는… ... 352
글밭 일구는 호미, 소설가 박상우 - 글 구속 벗어나니 창작 리듬이 배어나오더군요 ... 376
그림자 씻고 열정에서 포용으로…소설가 전경린 - 이 세상을 내 뱃속으로 지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402
음예공간에서 펄떡이는 물고기, 조경란 - 슬픔이 슬픔을 만나면 온기가, 아픔이 아픔을 만나면 에너지가 돼요 ... 430
이른 봄, 얼음 밑을 흐르는 물, 구효서 - 헛폼과 무거움에 지쳤어요, 그래서 자유로워졌죠 ... 458
별 헤는 문학선비, 소설가 이순원 - 소설은 글로 짓는 집… 같은 집 또 지을 수야 없죠 ... 486
촉촉하게 젖은 꽃잎 닮은 시인 김선우 - 詩心 차올라 온몸 간질거리는 거, 꾹 참는 즐거움을 아세요? ... 514
멀리 날아가는 새처럼 자유로운 소설가 김인숙 - 통속성과 진정성의 줄타기 끝에 '제국의 뒷길'에서 마주친 문학 ...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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