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숲에게 길을 묻고 삶을 배우다 영혼이 꽃피는 봄 생명이 기지개를 켜다 ... 12 파도 소리 들리는 꽃 한 송이 ... 17 우체통에서 자라는 희망 ... 21 꽃씨를 심는 즐거움 ... 29 부지런한 쇠딱따구리 ... 36 꽃은 수학도사 ... 40 나비의 두 얼굴 ... 47 복숭아나무의 행복 ... 53 사랑한다면 비둘기처럼 ... 59 흰눈썹황금새의 선택 ... 63 방울새는 뛰어난 건축가 ... 72 새로이 사랑을 선택하는 여름 채송화는 날마다 새날 ... 82 산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 89 참새 아빠 이야기 ... 95 피라미와 해오라기는 인내의 제왕 ... 101 거미의 유혹 ... 107 별을 사랑한 나팔꽃 ... 111 오색딱따구리냐 꿩이냐 ... 116 청설모의 지혜 ... 124 때론 좀더 낮게, 때론 좀더 넓게 ... 128 꿀꺽, 해님 드실 시간 ... 132 보름달을 빼닮은 큰달맞이꽃 ... 139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가을 숲의 일등공신 다람쥐 ... 146 느림보 달팽이의 질문 ... 152 진흙일지라도, 연꽃과 수련 ... 158 들국화를 위한, 들국화에 의한 ... 163 잠자리의 변신 ... 168 때론 사마귀처럼 ... 172 모든 열매는 한 세계의 주인 ... 176 서강, 그 깊고도 아름다운 ... 182 하늘을 나는 물고기 ... 189 보이지 않아 더 뜨거운 겨울 백로가 백로다워야 할 이유 ... 196 민들레의 위로 ... 201 서리와 풀잎의 아름다운 접전 ... 205 꿩 부부의 사랑 만들기 ... 210 요 녀석들 덕분에 ... 214 산새에게 집이 필요할 때 ... 220 조각 궁전 ... 225 물까마귀의 용기 ... 230 뱁새로 사는 게 행복해 ... 236 서로 달라 즐거운 세상 ... 240 소리 없는 소리 ...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