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아낙시만드로스(기원전 610년∼546년) - 새로운 것이 생성되면 이미 존재하던 것은 사라지는 법이다. 질서를 정돈하는 시간이 지나고 옛것과 새것은 저지른 불의에 대해 서로 응당한 징벌과 배상을 주고받는다 ... 16
02 피타고라스(기원전 570년경∼497년경) - 수는 만물의 근원이다 ... 22
03 파르메니데스(기원전 540년∼470년) -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 혀를 믿어서는 안 된다. 이성으로만 명제를 증명할 수 있다 ... 29
04 헤라클레이토스(기원전 550년∼480년) - 모든 것은 흐른다 ... 34
05 프로타고라스(기원전 490년∼411년) -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 40
06 소크라테스(기원전 469년∼399년) -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 46
07 플라톤(기원전 428/7년∼348/7년) - 철학자가 왕이 되고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 53
08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322년) - 인간은 누구나 앎을 추구하는 천성을 타고난다 ... 58
09 에피쿠로스(기원전 341년∼271년) - 어린 나이에도 얼마든지 철학을 시작할 수 있고 늙은 나이에도 철학을 버려서는 안 된다. 정신적 건강을 가꾸는 데 너무 늦거나 이른 나이란 없다 ... 64
10 세네카(기원전 4년∼기원후 65년) - 그들이 잡았던 것이 그들을 잡는다 ... 71
11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354년∼430년) - 신께 의지하는 것은 내게 이로운 일이다. 내가 신께 의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나 자신에게서는 어차피 이미 의지를 잃은 후일 터이니 ... 77
12 빙엔의 힐데가르트(1098년∼1179년) - 길을 알거라 ... 84
13 토마스 아퀴나스(1225년∼1274년) - 현자의 임무는 정리하는 것이다 ... 90
14 에라스뮈스(1469년∼1536년) - 가장 고귀한 행복은 어느 정도 미친 채로 사는 것이다 ... 96
15 지오르다노 브루노(1548년∼1600년) - 모든 생명체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정상적일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다 ... 103
16 토마스 홉스(1588년∼1679년) -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 ... 109
17 르네 데카르트(1596년∼1650년)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115
18 스피노자(1632년∼1677년) - 신 또는 자연 ... 122
19 고트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1646년∼1716년) - 우리는 존재 가능한 최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 129
20 존 로크(1632년∼1704년) - 의식이 새하얀 종이나 다름없어서 그 위에 어떤 글이나 상념도 적혀 있지 않다고 가정해 봅시다 ... 136
21 조지 버클리(1685년∼1753년) - 존재한다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 ... 143
22 볼테르(1694년∼1778년) - 우리는 우리 뜰을 가꿔야죠 ... 149
23 줄리앙 오프레이 드 라 메트리(1709년∼1751년) - 인간은 하나의 기계다 ... 156
24 장 자크 루소(1712년∼1778년) - 인간은 날 때는 자유로웠으나 그 후로 어디서나 사슬에 묶여 있다 ... 162
25 임마누엘 칸트(1724년∼1804년) - 계몽이란 인간이 스스로 떨어졌던 미성숙 상태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 169
26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1770년∼1831년) - 세상의 위대한 일 중 정열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 176
27 칼 마르크스(1818년∼1883년) - 철학자들은 세상을 여러모로 해석해 왔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 183
28 존 스튜어트 밀(1806년∼1873년) - 불만족한 인간이 되는 것이 만족한 돼지로 사는 것보다 낫다 ... 189
29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년∼1860년) - 모든 삶은 고통이다 ... 195
30 쇠렌 키르케고르(1813년∼1855년) - 스스로를 잃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큰 위험이건만 마치 아무것도 아닌 양 소리도 없이 벌어진다 ... 201
31 프리드리히 니체(1844년∼1900년) - 지상에 충실하라! ... 208
32 존 듀이(1859년∼1952년) - 공동 경험은 인류의 가장 큰 자산이다 ... 216
33 칼 야스퍼스(1883년∼1969년) - 철학이란 여정이다 ... 222
34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1889년∼1951년)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227
35 마르틴 하이데거(1889년∼1976년) -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234
36 발터 베냐민(1892년∼1940년) - 앞으로도 계속 이러다가는 재앙이다 ... 240
37 칼 라이문트 포퍼(1902년∼1994년) - 아인슈타인과 아메바의 핵심적인 차이는 아인슈타인은 의식적으로 오류를 수정하려 힘쓴다는 점이다 ... 248
38 테오도르 아도르노(1903년∼1969년) - 그릇된 곳에서는 제대로 살 수 없다 ... 253
39 한스 요나스(1903년∼1993년) -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재앙을 불러오지 않게끔 그의 힘을 제한할 굴레를 자진해서 쓰게 만들 윤리가 필요하다 ... 259
40 장 폴 사르트르(1905년∼1980년) - 인간은 자유를 선고 당했다 ... 265
41 한나 아렌트(1906년∼1975년) - 경계 없는 생각 ... 271
42 시몬 드 보부아르(1908년∼1986년) - 여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여자로 길러지는 것이다 ... 278
43 에밀 치오란(1911년∼1995년) - 서두름이란, 설사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서두름일지라도 일종의 정신 장애를 드러낸다 ... 284
44 알베르 카뮈(1913년∼1960년) - 우리는 시시포스가 행복한 인간이었다고 상상해야 한다 ... 291
45 미셸 푸코(1926년∼1984년) - 모래 위에 그려진 얼굴이 바다거품에 씻겨가듯 인간 또한 사라지리라 장담할 수 있다 ... 297
46 아그네스 헬러(1929년∼ ) - 일상의 삶은 역사의 비밀스러운 효모다 ... 303
47 위르겐 하버마스(1929년∼ ) -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성은 언어 속에 자리하고 있다 ... 309
48 장 보드리야르(1929년∼2007년) - 현실은 극사실적이다 ... 316
49 자크 데리다(1930년∼2004년) - 텍스트 밖의 세상은 없다 ... 325
50 주디스 버틀러(1956년∼ ) -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늘 새로 배워나가야 한다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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