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 4 가을 11월 비의 냄새 ... 13 국악의 빈 자리 ... 14 야구장에서 만난 법칙 ... 16 나는 달린다 ... 17 인생의 미스터리 ... 20 지리산을 다녀오다 ... 21 어느 판사님의 작아지는 것들 ... 24 예식장과 장례식장 ... 26 세상의 정면은 어디인가 ... 27 낡은 물건 앞에서 나는 늙어간다 ... 29 아라한과 누구나 ... 32 나는 소가 좋다 ... 33 꿈을 횡단하다 ... 35 관찰합시다 ... 36 겨울 12월 『세계만물그림사전』을 출간하다 ... 41 그라시아스, 궁리를 아는 모든 분들 ... 43 워낭소리와 두 사람 ... 44 감독의 길, 물사람의 길 ... 47 먼지의 힘 ... 49 악몽계수 ... 51 신사동 모나리자 ... 52 짜장면 냄새 ... 55 나의 생산성 ... 57 아버지 노릇 ... 59 사시(四時)는 명확하다 ... 62 금강경처럼 단단한 생각 ... 64 길의 철학자 ... 66 뿔뿔이 흩어지는 존재들 ... 68 1월 소리 찍는 카메라 ... 71 구규, 아홉 개의 구멍 ... 73 경복궁 산책 ... 75 멀리 있는 빛 ... 78 솔개와 패잔병 ... 81 일식집과 붓받침대 ... 82 황무지 ... 84 눈이 뭘 잘못했던가 ... 87 남산터널을 통과하며 ... 89 위대한 침묵, 거대한 실망 ... 91 검은 연기와 흰 눈 ... 93 누가 서울에서 가장 가깝노! ... 96 2월 빈자리 하나 ... 99 만담 ... 101 침묵하는 사람들 ... 104 수직의 모니터 ... 106 반가사유상과 수도사 ... 109 나 태어난 날의 신문 ... 111 서울, 아득히 흐린 주점 ... 116 포장마차는 성업 중 ... 119 어느 화백과 얼떨결에 악수하다 ... 122 택시 안에서의 낭패 ... 124 봄 3월 부채이야기 ... 129 슬픔의 흉터 ... 131 태양은 가장 큰 카메라 ... 134 고기 한 토막 없는 국밥 ... 136 거문고냐 피리냐 ... 138 한순간의 봄날 ... 141 관악실업 ... 143 지하철에서 만난 거창사과 ... 145 치과에서 관운장을 만나다 ... 148 아파트 안방에서 만난 편백나무 ... 152 향로봉에서 서울을 보다 ... 155 공중에 머무는 달빛 ... 156 4월 내가 정말 만나고 싶은 그림 ... 159 서귀순 여사 백수연 ... 161 봄나물에 홀린 봄밤 ... 164 어머니 옆에서〈가요무대〉를 보다 ... 168 겨울 풀리는 한강 산책 ... 171 인왕산과 광화문의 관계 ... 174 이태백의 고향 ... 176 1만 시간의 숨결 ... 178 불쌍한 나이 ... 181 티베트의 다섯 사내 ... 183 서울의 사랑과 신화 ... 187 5월 헌책방에서 꿈꾸기 ... 191 누런 소가 보고 싶다 ... 193 빙그레 웃는 여학생 ... 197 봄날은 간다 ... 199 빨대론 ... 202 하늘의 축구장 ... 203 다산 묘소에서 운명을 만나다 ... 205 여승과 시인 ... 208 정체성 ... 212 〈월하정인도〉의 초롱 불빛 ... 215 골목 안, 넓은 세상 ... 218 여름 6월 혀 깨무는 사람들 ... 223 횡단보도에서의 낭패 ... 226 신발에 관한 명상 ... 228 내 단어들은 나와 함께 오래 걸어왔다 ... 232 미꾸라지 한 마리 ... 235 한밤의 축구경기 ... 236 하늘에는 별, 지상에는 자유 ... 238 어느 골키퍼의 독백 ... 241 어떤 대리인생 ... 242 정대세 선수의 눈물 ... 244 시간의 힘, 시간의 재주 ... 247 서울 사막 ... 248 7월 책 사용법 ... 251 수박씨는 토끼똥, 포도씨는 어금니 ... 253 혀로 인중을 핥다 ... 254 발우공양과 양생찬 ... 257 시청과 견문 ... 260 안뽕과 허벌거지의 추억 ... 263 사진신부 ... 266 양자강변에서 외할머니를 생각하다 ... 268 단자령에서 삼협댐을 보면서 ... 270 오전에 백제성을 떠나며 ... 274 한기택 판사 5주기 추모식 ... 277 훼이위(飛魚)를 먹으며 ... 280 소녀, 새가 되어 날아가다 ... 282 아파트 행진곡 ... 284 8월 천상의 식당 ... 287 공부도둑 ... 290 소나타 운전하는 고래 ... 294 내일을 믿다가 20년! ... 296 인왕산 아래 첫집 ... 300 사람에게로 가는 길 ... 302 김환기의 비밀 ... 306 빈집의 수도꼭지 ... 309 별을 따는 방법에 대하여 ... 311 어느 소설가의 마지막 송별회 ... 314 통시에서 건진 편지 ... 317 다시, 가을 9월 바람 불고 먹구름 몰려오고 비 내리고 눈 퍼붓고 천둥 울고 벼락 때리는 저 하늘 아래 ... 323 빨간등의 빈 택시 ... 324 잊지 못할 쇠고기 한 근 ... 325 빗소리 ... 327 신부님은 웃고 아이들은 울고 ... 331 빗방울 목욕 ... 334 야, 한 켤레씩 더 신자 ... 337 접시의 엉덩이를 닦으며 ... 340 늦은 밤, 사이렌이 울었다 ... 344 남산터널의 모래먼지 ... 347 10월 호주머니에 관한 명상 ... 351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꽃 ... 355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 358 퇴이 농장에서 고구마를 캐다 ... 361 지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 363 뜻밖의 손님들, 궁리를 방문하다 ... 366 가야금 명인의 일기장 ... 370 영화루에서 고추간짜장을 먹다 ... 372 영남대로를 걷다 ... 375 아네스의 노래 ... 377 인왕산에서 글을 잃다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