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쉘 위 토크? ... 4
김미화 - 보통 사람의 눈으로 시사를 풀어주는 코미디 아티스트
   내 편안함으로 시사 프로그램이 어렵다는 생각들을 깨줄 수 있어 ... 17
   절제하며 중립적이 되려고 노력해, 편파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어 ... 21
   쌍방이 소통이 안 되고 극으로 치달아 안타까워 ... 27
   사회적으로 불합리하다고 생각될 때 발언하고 행동에 나서 ... 30
   정에 약해 수많은 단체의 홍보대사 일 맡아 ... 34
   〈개그콘서트〉, 선배로서 후배에게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었을 뿐 ... 37
   살기 어려운 여성과 비정규직, 안타까워 마음을 보태고 싶어 ... 44
김어준 - 도전과 감정이입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랑가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그냥 다양성을 인정하는 거야 ... 51
   공과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시대 속에서 통시적으로 바라보아야 ... 57
   상담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정능력을 신뢰해주어 존중하는 것 ... 61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은 삶을 박탈하는 것 ... 65
   유한한 삶을 산다는 의식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에 도전해야 ... 71
   변방의식, 자기비하 의식에서 벗어나야 ... 73
   선택의 누적분이 자신이다 ... 75
   연애에 있어서 남성성이 가진 미덕을 회복해야 ... 80
   좌우는 이념이 아니라 기질이야 ... 85
   진보도 잘 먹고 잘 살아서 다음 세대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 90
   거대담론이 아니라 사소한 사적 분노로도 뉴스 가치가 있는 세상 ... 95
   부부의 유일한 해법은 문제해결 능력을 공유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어 ... 97
   MB는 항구적 정서불안을 메시아 판타지로 극복해 ... 102
김영희 - 재미와 휴머니티의 조합을 추구하는 방송의 연금술사
   현재는 언론민주화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진통을 겪는 과정 중 ... 113
   모든 방송의 판단기준은 반드시 국민이 되어야 ... 122
   방송장악, 권력의 입김은 유치한 발상 ... 126
   PD 재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진 중 ... 129
   재미와 휴머니티의 조합, 모든 프로젝트의 관건 ... 134
   모든 사안에 대해 대화해나가면서 행동에 옮겨야 ... 141
   방송도 권력, 권력을 가진 사람은 휘두를 때 조심해야 ... 149
   남북 언론교류, 가시적인 성과 기대하지 말고 계속 만나야 ... 151
김혜남 - 다양성을 인정하라고 고언하는 인생 여정의 동반자
   오늘의 30대, 굉장히 의존적이고 연약하며 상처를 잘 받아 ... 159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찾아야 ... 163
   예술과 같은 승화의 통로를 찾아야 ... 165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해야 ... 170
   최고가 아니면 실패라는 잘못된 교육, 다양성과 실패한 사람을 껴안는 사회가 되어야 ... 176
   집단의 문제를 개인화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큰 병폐 ... 179
   자극을 추구하는 언론의 무책임 ... 184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린 세대 ... 185
   개인이 문화를 만들고 문화가 개인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관계를 갖고 있어 ... 192
우석훈 - 20대의 혁명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10대까지는 사회화되고, 20대가 되면 탈사회화가 되고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 199
   법치가 문제가 아니라 염치가 문제가 되는 시대 ... 202
   독재자는 이미 등장했고, 장기집권 체제도 갖추어져 ... 206
   토호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어 ... 209
   경계 밖에 있는 세력은 설 자리를 잃어 ... 211
   한국의 20대, 겁에 질려 있어 ... 215
   20대, 저항의 주체로서 자체 세력화가 필요해 ... 218
   대통령이 된 후에 프로그램이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돼 ... 220
   역사의 진보에는 희생이 따라 ... 226
장하준 - 신자유주의 물결을 거스르며 사민주의를 제안하는 경제학계의 이단아
   내 역할은 처방이 아니라 화두와 대안 제시 ... 233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신자유주의 노선 추구해 ... 237
   격차가 나는데 FTA를 맺어서 잘된 나라 없어 ... 241
   파생상품으로 노벨상 받은 사람도 파생상품으로 망해 ... 247
   미국식 선별적 복지가 아니라 유럽식 보편적 복지를 만들어야 ... 251
   규제는 성장촉진에 있어서 필요한 2차적인 요소 ... 256
   현재의 경제상황, 불확실성의 요소가 많아 아무도 몰라 ... 263
   수정자본주의, 복지국가에 바탕을 둔 유럽식 사민주의가 필요해 ... 267
   무조건 하면 된다가 아니라 철저한 계산을 가지고 노력해야 ... 271
   불온서적 사건, 우리의 슬픈 현실 ... 273
   왜 이미 파산선고를 받은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 277
   잘못된 목표를 놓고 경쟁시키며 개인이 잘못한 탓이라고 해 ... 283
   경기진작을 위해서는 부자감세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감세해야 ... 285
   노벨 경제학상,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전락 ... 288
   경제학의 95퍼센트는 상식, 일반과 소통해야 ... 290
조한혜정 - 만나는 인연들이 상생하는 돌봄사회를 실현해가는 행동가
   경쟁과 적대와 물질적 생산성과는 다른 원리로 움직이는 돌봄사회로 나아가야 ... 295
   20대가 스펙에 치여 상상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안타까워 ... 302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 다른 존재끼리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확장해나가야 ... 309
   삶이 서로 북돋우면서 사는 것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힘 ... 313
   우리가 어떻게 더불어서 살고, 어떻게 끊임없이 시대를 배울 거냐를 가르쳐야 ... 317
   스스로 원하고 해결하며 자기 삶을 만들어가도록 사고하게 만들어야 ... 320
   10대의 촛불시위는 사랑의 힘에서 비롯된 우정과 화해의 공간 ... 324
   인류학은 자본주의 이전의 사회를 상상해서 대안을 만드는 것 ... 329
진중권 - 촛불집회를 넘어 웹 3.0시대를 바라보는 진정한 디지털 유목민
   촛불집회는 이명박의 신자유주의적인 드라이브에 타격을 가한 것 ... 339
   국민들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경제예요, 대안을 내놓아야 ... 346
   민주주의 원리는 제대로 된 통치에 의한 설득, 설득에 의한 자발적인 복종이에요 ... 350
   결국 사람들의 의식이 진보적으로 전진해야 ... 353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기 삶과 밀접한 데서 나오는 정치적 관심을 갖고 있어 ... 358
   촛불의 가장 큰 성과는 정치를 만나는 새로운 계급, 곧 디지털 계급의 등장 ... 362
   지식인이라도 자기 영역 이외로 넘어가면 대중, 이끄는 계급이 아니라 대중의 일원이 되어야 ... 371
   대중들은 칼라TV를 자기들의 아바타로 보아 동일시해 ... 375
   인터넷 시대는 수평적ㆍ자율적 커뮤니케이션, 언론장악은 시대착오 ... 379
   예술성 없는 기술, 상상력 없는 기술은 기능으로 전락 ... 381
   성장이냐 분배냐가 아니라 어떤 성장이며 분배냐가 중요해 ...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