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없는 것들에 대한 노트 - 복효근의 '콩나물에 대한 예의' ... 13 부자되는 법 - 안도현의 '재테크'와 문태준의 '극빈' ... 18 시인 미스터리의 하루 - 이규홍의 '허기' ... 26 사랑을 결심하는 사람에게 - 이재무의 '제부도'와 박남철의 '겨울강' ... 34 시인의 돈 - 박순원의'낙엽 2' ... 42 삶의 속도를 늦추는 법 - 나태주의 '아침' ... 50 청대밭, 내 마음의 신성 구역 - 고재중의 '청대밭으로 가리' ... 58 소동파를 위한 술 한 잔 - 소동파의 '강성자' ... 66 기분 좋은 사랑 - 이승환의 '새' ... 74 뒷덜미가 가려운 시인 - 이심훈의 '응시' ... 80 예술가의 국밥 한 그릇 - 함민복의 '긍정적 밥'과 장정일의 '시집' ... 86 안개 속에서 소 찾기 - 이성선의 '생을 탕진하고도' ... 96 내게 있는 것은 평범 - 이선영의 '평범에 바치다' ... 100 밥풀 한 알의 여백 - 권영상의 '밥풀' ... 104 눈, 밤나무꽃의 유쾌한 관능 - 장현종의 '좋은 풍경' ... 108 나이 드는 것의 미덕 - 안상학의 '이화령' ... 112 고꾸라져 죽는 스승 - 문정희의 '버들강아지' ... 116 '국화 옆에서'의 시간 - 서정주의 '눈 오는 날 밤의 감상' ... 126 등불을 켜지 않는 이유 - 이문재의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 ... 136 아이들이 떠나가고 개가 죽었을 때 - 임찬일의 '군산일기' ... 144 상처의 흔적 - 나희덕의 '이끼' ... 152 시를 읽는 몸 - 허영자의 '완행열차' ... 162 휘메일 밍크코트가 비싼 이유 - 한정원의 '나는 암컷이 좋다' ... 168 먹는 일의 거룩함에 대하여 - 황지우의 '거룩한 식사'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