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왕릉은 역사와 삶의 축소판이다 ... 4 1장 왕조, 문을 열다 태조고황제 건원릉|새로운 왕조의 문을 여니 영웅의 삶은 고단했다 ... 12 태조 원비 신의고황후 제릉|한 여인의 혈손으로 5백 년 왕업을 잇다 ... 38 태조 계비 신덕고황후 정릉|과욕이 화를 부르고 쌓인 한이 비 되어 내리니 ... 48 정종대왕 후릉|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권력을 내놓고 천수를 얻다 ... 58 태종대왕 이방원 헌릉|피를 묻히고 손발을 잘라 국초의 기반을 세우다 ... 68 성군 세종대왕 영릉|성군의 지치로 태평성대를 이루다 ... 78 문종대왕 현릉|효심은 지극하나 병약하여 대사를 그르치다 ... 88 단종대왕 영월 장릉|사고무친 어린 임금 애달픈 곡절은 강물에 녹아 있네 ... 96 단종 왕비 정순왕후 사릉|여인의 철천지한 푸른 솔에 시퍼렇게 살아 ... 106 세조대왕 수양대군 광릉|피를 묻혀 천하를 얻어도 마음은 가시밭길이라 ... 116 추존 덕종대왕 경릉|마음의 병은 백약도 무효라 아들 덕에 왕으로 추존되니 ... 126 예종대왕 창릉|탄탄대로 왕좌도 건강을 잃으니 다 잃더라 ... 136 예종 원비 장순왕후 공릉|여인의 시름을 마다하고 일찍 세상을 뜨니 ... 146 성종대왕 선릉|천운으로 왕좌에 앉아 태평성대를 이루다 ... 156 성종 원비 공혜왕후 순릉 ┃한씨 왕비시대가 끝나고 내명부의 골육상쟁을 부르다 ... 168 왕릉읽기│왕릉 참배 예절 ... 177 2장 왕조, 산을 넘다 폐주 연산군 묘|역사에 부끄러운 인간 망종 폐주를 만나다 ... 182 중종대왕 정릉|원치 않는 자리에 올라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해 ... 196 중종 원비 단경왕후 온릉|생이별 최단명 왕비되어 잊혀진 여인으로 한평생 보내니 ... 204 중종 제1계비 장경왕후 희릉|대통을 이을 왕자를 낳고도 박복한 운명에 눈도 못 감아 ... 212 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태릉|여인으로 천하를 호령해도 악한 왕후로 천하에 남아 ... 222 인종대왕 효릉|천운으로 살아남았지만 여덟 달 최단 재위 왕이 되니 ... 232 명종대왕 강릉|살아서도 죽어서도 치마폭에서 헤어날 길 없어 ... 240 선조대왕 목릉|말 한마디로 천하를 얻었으나 왕에게도 열등감이 있었으니 ... 248 폐주 광해군 묘|악행과 치적이 교차하니 당쟁에 희생되어 폐주되다 ... 260 추존 원종대왕 장릉|살아생전 숨죽이고 아들 덕에 왕으로 추존되다 ... 272 왕릉읽기│ 조선왕릉의 구조적 이해 ... 282 3장 왕조, 반석을 다지다 인조대왕 파주 장릉|계획적인 쿠데타로 왕권 잡아 극적이고 고단한 삶을 살다 ... 288 인조 계비 장렬왕후 휘릉|예송논쟁의 정점에 선 여인 오래 살아 역사의 흠이 되다 ... 302 효종대왕 영릉|볼모의 한이 사무치나 북벌의 꿈은 이루지 못하고 ... 310 현종대왕 숭릉|극심한 당쟁에 휘말려 무력한 임금으로 추락하니 ... 318 숙종대왕 명릉|절대군주로 군림하였으나 내명부의 피바람은 잘 날 없어 ... 326 숙종 원비 인경왕후 익릉|애절한 청춘에 유명을 달리하니 왕의 바람기는 보지 않았으나 ... 338 경종대왕 의릉|모진 생모 만나 권세는커녕 후사조차 못 이어 ... 346 경종 원비 단의왕후 혜릉|여자로 태어남이 이토록 서러울까 죽어 팔자를 고친들 마음에 흡족하리 ... 356 영조대왕 원릉|천한 몸에서 귀한 왕이 되어 조선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다 ... 364 영조 원비 정성왕후 홍릉|죽어서도 오지 않는 님 기다리는 외롭고 애달픈 여인이여 ... 380 추존 진종소황제 영릉|종묘사직 위해 한 일 없으나 추존 황제 중 첫 번째 황제라 ... 388 추존 장조의황제 융릉|음모와 당파에 휘말려 뒤주에 갇혀 생을 마감하니 ... 396 정조대왕 건릉|효성 극진하고 어진 성군으로 조선의 문예부흥을 이끌다 ... 410 순조대왕 인릉|고난과 역경의 인생길에서 세도정치의 희생양이 되다 ... 426 추존 문조익황제 수릉|총명하여 백성의 신망을 얻었으나 세자로 갑자기 세상을 등지니 ... 438 헌종대왕 경릉|여덟 살 최연소 왕이 되어 스물셋 후사없이 영면하다 ... 446 전계대원군 이광 묘|왕손으로 태어남이 불행이라 박복한 삶에 객사하지만 ... 458 철종대왕 예릉|무지렁이 강화도령 하루아침에 지존에 오르다 ... 466 왕릉읽기│종묘제례와 산릉제향 ... 483 4장 오백 년 왕조, 문을 닫다 남연군 이구 묘|살아생전 무위도식하나 황제가 난다는 명당에 묻히면서 ... 490 흥선대원군 이하응 묘|궁도령으로 스스로 몸을 낮추고 대리섭정으로 천하권력을 손에 쥐니 ... 504 고종황제 홍릉|망국의 폐주 신세로 5백 년 조선의 패망을 눈뜨고 지켜보니 ... 518 순종황제 유릉|경술국치로 나라 잃고 망국왕 신세가 되다 ... 536 영친왕 이은 영원|나라 잃고 일본에서 살다 간 비운의 마지막 황태자 ... 548 조선왕조 마지막 황세손 이구 묘|불행한 운명으로 태어나 마지막 황세손으로 살다 ... 556 왕릉읽기│조선왕실과 왕릉 풍수 ... 565 부록|조선 왕계도 ...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