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로 이끄는 리듬 / 강은교 ... 11
날개를 단 어린 시인들 / 강정 ... 12
나를 키운 건 바람 / 고두현 ... 14
직업을 바꿨다 / 고영 ... 16
그 방을 생각한다 / 고영민 ... 17
'물'과 '삽'과 '슬픔' / 고운기 ... 18
삶의 비애와 적막 / 고진하 ... 20
내 시의 원천 / 권현형 ... 21
거울 속 너는 뒷모습을 보이지 않아 / 길상호 ... 22
문학수업의 첫째 스승 / 김광규 ... 24
너마냥 잠들고 싶어져 / 김광림 ... 26
이미지 시와 지성 / 김규동 ... 27
두 행의 벅찬 은유 / 김규성 ... 28
좋은 전복은 물 속에 남겨두라 / 김남조 ... 29
시보다 먼저 옷으로 입었던 시구 / 김병호 ... 30
'찬란한 슬픔의 봄' / 김선태 ... 32
내 안에서 자라나는 문학 / 김상미 ... 34
감각의 말이자 침묵의 말 / 김언 ... 35
사시나무 그림자 가득 찬 세상 / 김왕노 ... 36
절정의 순간을 체험케 한 구절 / 김언희 ... 38
나를 처음으로 당혹케 한 시 / 김이듬 ... 39
별빛 쏟아지듯 내 몸을 덮친 시 / 김정인 ... 40
신운(神韻)이 감돌듯이 / 김종길 ... 41
윤동주의 잎새처럼 괴로워했다 / 김종철 ... 42
'세상 사는 법'과 '사랑하는 법' / 김종해 ... 43
내가 꾼 꿈들은 내 시의 일부 / 김참 ... 44
내 시의 화두 / 김중식 ... 46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 김행숙 ... 47
사랑의 발견 / 나희덕 ... 48
혼을 빌어 시인은 말한다 / 노향림 ... 50
한 사람의 생애를 바뀌게 한 시 / 나태주 ... 52
섬광처럼 나를 솟구치게 한 시구 / 마종하 ... 53
벽 속에서 새로운 내가 태어났다 / 마경덕 ... 54
내가 절망하고 분발한 첫 구절 / 문인수 ... 56
밥줄을 쥐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 맹문재 ... 58
황홀한 시구 / 문정희 ... 59
널 안에 매장된 나 / 문태준 ... 61
갑자기, 눈물이 비오듯이 / 박남철 ... 63
탄식처럼 흘러나온 말 / 박제천 ... 64
생애의 문창을 치는 갈매나무 / 박주택 ... 66
'시는 나의 닻이다'라는 한 문장 / 박형준 ... 68
비비새도 혼자서 앉아 있구나 / 반칠환 ... 70
피애 젖은 한 마리 새 / 박후기 ... 72
아찔하고 아리고 섬뜩한 시구 / 서규정 ... 73
빛나는 노년의 은유 / 성찬경 ... 75
단호한 이별 통보 / 손세실리아 ... 76
이 순간의 마음 / 손현숙 ... 77
내가 써야 할 시의 방위 / 송승환 ... 78
선명한 이미지가 던진 충격 / 신달자 ... 80
허공에서 들리는 푸른 목소리 / 신대철 ... 82
비의(秘意) 속에 자신을 숨기는 시 / 송재학 ... 84
'부끄러운'이라는 말에 비치는 피 / 심재휘 ... 85
여신의 잉걸불보다 뜨거운 젖꼭지 / 오탁번 ... 86
내가 너를 사랑해서 눈이 내린다 / 안도현 ... 88
부르다가 죽어도 좋을 이름 / 유안진 ... 89
나를 희망으로 이끈 시구 / 유영금 ... 91
'슬픔은 물로 된 불인 것 같다' / 유홍준 ... 92
방랑아의 꿈 / 이가림 ... 94
심회의 절정에서 만나는 슬픔 / 이건청 ... 96
크고 영원한 사랑의 표상 / 이근배 ... 98
한 생의 궁극을 집어낸 한 줄 / 이병률 ... 99
세상은 짐승들의 것 / 이대흠 ... 100
번개가 치는 듯한 전율 / 이동순 ... 102
섬광 같은 시인의 실존 / 이선영 ... 104
정지된 나무가 하나의 영혼으로 / 이성부 ... 106
숨막히는 희열 / 이수익 ... 108
자아와 타자가 하나되는 지점 / 이수명 ... 110
어두운 시대의 자화상 / 이승하 ... 111
우울한 사춘기의 은유 / 이승훈 ... 112
벼랑을 만들고 날아오른다 / 이원 ... 114
술에 취하면 노래 대신 읊는 시 / 이유경 ... 116
고양이로 나타난 생생한 봄 / 이윤훈 ... 117
왜 반드시 이겨야 하나 / 이윤학 ... 118
금기를 뛰어넘는 해방감 / 이재무 ... 120
칠흑 중의 칠흑은 발밑 어둠 / 이정록 ... 122
영원한 루머에 던지는 질문 / 이장욱 ... 124
질문이며 답인 이 시구 / 이진명 ... 125
'날러갔구나!' 이 한 구절의 암시 / 이탄 ... 127
황홀하고 서늘한 정신의 불빛 / 이태수 ... 128
재는 불의 끝이 아니라 시작 / 이하석 ... 130
저만치 혼자서 피다 지고 싶었다 / 장석남 ... 131
산정에 서 있는 반역자, 시인 / 장석원 ... 132
놀라워라, '움직이는 비애'라니! / 장석주 ... 133
'수직의 파문' - 그 절창 / 장인수 ... 134
석탄이 나던 동네에 고래가 산다 / 전윤호 ... 135
기리운 것은 다 당신이라는데… / 정끝별 ... 136
등짝을 후려치는 스스로의 죽비 / 정병근 ... 137
나에게 별을 보게 만든 그 한 구절 / 정일근 ... 138
시는 결국 이미지이며 유희 / 정재학 ... 139
내가 걸어가고 걸어오는 길 / 조말선 ... 140
오독(誤讀)이 오히려 내게는 정독(正讀) / 정진규 ... 142
시인은 빈자로 남는다 / 조정권 ... 143
내 속에 잠들었던 원색적 비장감을 깨워 / 조창환 ... 144
따뜻한 마음 한잔 권하는 나라 / 조현석 ... 146
내 속엔 언제나 비명이 살고 있다 / 천양희 ... 147
높고 뜨거울 수 있었던 동력 / 최영철 ... 148
엘리엇 시집을 훔치다 / 최종천 ... 149
불씨를 살려주는 백석의 시구 / 최창균 ... 150
그러나 울었다 / 최치언 ... 151
눈내리는 소리가 옷 벗는 소리! / 한명희 ... 152
'섬'은 사랑의 은유 / 한미영 ... 153
부끄러움의 시 / 함성호 ... 154
아름다움이란 무서움의 시작이다 / 허만하 ... 156
시집을 읽었고, 다시 살고 싶었다 / 허연 ... 158
절벽에서 툭 떨어지듯이 / 허영자 ... 159
만해가 내 정수박이에 쏟아부은 기름 / 허형만 ... 160
파랗게 질린 쓸쓸함 / 홍신선 ... 162
스물일곱, 겨울, 12월 / 황병승 ... 164
아름답도록 슬픈 시 / 황인숙 ... 166
해설 - 시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황상민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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