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소도둑이 노리는 재를 넘는 법 ... 5 제1부 혼자 밥 먹는 삶의 격식과 원칙 1. 남해에 와서|자존심은 나의 힘 ... 17 2. 다산초당에서|다산과 서포 ... 21 3. 혼자 먹는 밥|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 ... 25 4. 대줏밥을 추억함|나를 만든 팔 할은 아버지 ... 31 5. 몽돌해수욕장, 학동에서|누가 개구리를 울리나 ... 37 6. 아우에게|대줏밥의 불평등 ... 43 7. 이팝나무, 꽃 같은|시가 곧 밥이니 ... 49 8. 집|꽃보다 환한 불빛 ... 53 9. 추석|집에서 휴대폰을 꺼 놓는 이유 ... 57 10. 잠자리의 눈|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 63 11. 아버지의 집|과분한 유산 ... 57 12. 당숙모|수국과 당숙모 ... 73 13. 풍뎅이|입구 열쇠와 출구 열쇠 ... 79 14. 어머니를 보내며|며느리 손으로 지은 밥 한 그릇 ... 83 15. 첫눈|'정의 사회 구현' 시대 ... 89 제2부 너무 달거나 너무 쓰거나 16. 길 떠나는 이를 위하여|오기는 힘이 없다 ... 95 17. 고들빼기김치, 같은 시|얼마나 더 써야 ... 101 18. 그런 날|"저 결혼해요" ... 105 19. 내가 미조리에 가는 이유|배는 물을 움직일 수 없다 ... 109 20. 멸치|와불과 멸치 ... 115 21. 착한 길|밥값하고 사나? ... 119 22. 호미질|아주 게으른, 짧은 여행 ... 123 23. 미조리 촌놈횟집|같이 죽자는 건가? ... 129 24. 공생|기분 좋으면 소고기 먹는다고? ... 135 25. 묘향산 바람방울|'다름'이 만든 차이 ... 139 26. 라면 같은 시|호모에스엔에스! ... 143 27. 역공|위선과 위악 ... 147 28. 반응|사람 중심의 말 ... 151 29. 사십대에 내리는 눈|씹다 안 되면 끓여버려? ... 155 30. 희망사|내 마음의 과자 ... 161 제3부 '사람'이라 써 놓고 '사랑'이라 읽다 31. 미조 바다|세계가 아프면 시인이 아프다 ... 169 32. 적|적(敵)은 적(籍)안에 있는 법 ... 175 33. 이음동의어|삶, 사람, 사랑 ... 179 34. 위대한 시집|시인을 위하여 ... 183 35. 등뒤의 사랑|민중 시인과 서정 시인 ... 187 36. 땡긴다는 말|은근슬쩍 또 살고 싶게 하는 ... 193 37. 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나도 야반도주하고 싶을 때가 있다 ... 199 38. 비주류의 시|비주류가 좋다 ... 205 39. 구절초|구구절절 구절초 ... 209 40. 금연(禁煙)을 결심함|'빵 대신 과자'의 정신분석학 ... 213 41. 꽃무릇|놋그릇을 닦는 이유 ... 217 42. 오체투지의 시|우리말에 대한 예의 ... 221 43. 정경|시 정신과 산문 정신 ... 225 44. 예쁜 손|경계에서 ... 229 45. 달력을 걸며|한(恨)은 힘이 세다 ... 235 제4부 사상누각과 귀신고래 46. 행간|다시 행간을 읽는 시대 ... 241 47. 인사동에서 잠시 밥숟가락을 멈추다|아이들을 슬프게 하는 것들 ... 245 48.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 보고 싶다|일상보다 중요한 건 없다 ... 249 49. 사람을 그리워하는 일|과업 중심과 인간 중심 ... 255 50. 섬진강에서|새로운 사랑이 손을 내민다면 ... 259 51. 별을 의심하다|신사회구성체론 ... 265 52. 남해讚|내 사랑 미조리 ... 269 53. 그 집|품이 그래가지고서야 ... 275 54. 가을의 시|무엇이라 한들, 무엇도 아니라 한들 ... 279 55. 언어탐구|국산품 애용이 애국이다? ... 283 56. 정동진|사상누각에 기대어 ... 287 57. 사람의 가슴에도 레일이 있다|가슴에 남은 발자국 하나 ... 293 58. 화개리, 가을|원고 없이 하는 강의 ... 299 59. 짝|교과서 ... 305 60. 나무의 결단|나무가 제 몸을 때리는 이유 ...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