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 소설이 궁금하다, 당신이 궁금하다 / 장성수 = 4 덧붙이는 글 - 나는 소설의 숲에서 시를 꽃 피웠다 / 김용택 = 14 1부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60년대식''의 그 시절, 우리들의 자화상 - 김승옥의「무진기행」ㆍ「서울 1964년 겨울」/ 김춘섭 = 24 잊지 못하는 아픔, 민족의 기억 - 김원일의『불의 제전』/ 김승종 = 34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는 그런 사랑 - 홍석중의『황진이』/ 임명진 = 44 문화를 담은 교감의 언어 - 최명희의『혼불』/ 장일구 = 56 아이젠하워에게 보내는 멧돼지 - 윤흥길의『소라단 가는 길』/ 김규남 = 68 시골작가가 보여준 세상을 바꾸는 힘 - 서권의『시골무사 이성계』/ 최기우 = 78 개인의 상처, 모두를 치유하다 -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고동호 = 86 아메리칸 드림의 환상과 환멸 - 피츠제럴드의『위대한 개츠비』/ 이종민 = 94 2부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제망매가 - 황순원의「별」/ 장성수 = 110 병 속에 갇힌 새 울음 울다 - 김성동의「만다라」/ 양병호 = 120 경이로운 신천지, 소설은 그렇게 내게 왔다 - 박범신의「덫」/ 송준호 = 132 어머니란 존재와 추억의 냄새 - 문순태의「늙으신 어머니의 향기」/ 전흥남 = 140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가부장제의 슬픈 자화상 - 오정희의「유년의 뜰」/ 이경진 = 150 문득 눈이 내리면 기차가 들어온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설국』/ 김병용 = 160 카프카는 내 친구, 제인 에어는 내 사랑 - 프란츠 카프카의「변신」, 샬롯 브론테의『제인 에어』/ 최전승 = 178 내면의 대자유,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그리스인 조르바』/ 복효근 = 190 사랑, 그 먹먹함에 대하여 - 카슨 매컬러스의『슬픈 카페의 노래』/ 김정호 = 200 전쟁과 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간, 시간 그리고 사람들 - 미하일 숄로호프의『고요한 돈 강』/ 곽병창 = 216 3부 이 소설을 말한다 불경스러움 너머를 열망하던 짜릿한 글쓰기 - 김만중의『구운몽』/ 이상구 = 228 전라도 말로 읽어야 제 맛이다 - 완판본 한글고전소설『열여춘향슈졀가』/ 이태영 = 240 작가의 삶도, 작품도 한국문학사의 살아 있는 고전(古典)이 되었다 - 홍명희의『林巨正(임꺽정)』/ 정하영 = 252 소설독법의 길을 찾아서 - 김유정의「만무방」/ 우한용 = 262 고난의 기억과 생명의 발양 - 허준의「잔등」/ 송기섭 = 274 폭력의 시대에 대한 성찰적 질문 - 홍성원의『남과 북』/ 윤석달 = 286 아직도 살아서 떠도는 ''광장''의 이명준 - 최인훈의『광장』/ 송하춘 = 296 땅과 역사와 인간의 교향곡 - 박경리의『토지』/ 김저운 = 304 상상력으로 건져 올린 역사적 현실 - 현기영의『변방에 우짖는 새』/ 한창훈 = 316 엄정하게 평가해야 용서와 화해가 가능하다 - 조정래의『태백산맥』/ 문순태 = 324 미국인이 생각하는 지행합일의 전형 - 너새니얼 호손의「큰 바위 얼굴」/ 김준옥 = 336 4부 나는 이렇게 읽었다 ''공간적 소설'' 읽기 - 최명익의「심문(心紋)」/ 최시한 = 350 ''초봉''의 운명에서 보는 식민지 자본의 부랑(浮浪) - 채만식의『탁류』/ 김용재 = 362 정교한 소설 장치와 슬픔의 속살 - 이태준의「밤길」/ 고형진 = 374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 서정적 미학 - 이효석의「메밀꽃 필 무렵」/ 임희종 = 384 빛과 그늘, 소설의 눈이 향하는 자리 - 황순원의「과부」/ 이남호 = 394 밥의 현실과 질서, 그리고 욕망의 세계 - 양귀자의「일용할 양식」/ 서정섭 = 402 인간의 구원과 삶의 진실을 향한 소설의 집념 - 이승우의『에리직톤의 초상』/ 임환모 = 414 우리의 사냥터에 놓인 한 떼의 폭력에 관한 확인 - 이병천의『저기 저 까마귀떼』/ 문신 = 426 소설이면서 또한 문화의 거대한 보물 창고 - 조정래의『아리랑』/ 윤영옥 = 436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 - 신경숙의「부석사」/ 송명희 = 444 5부 소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탁류, 일제강점기의 조선인을 이야기하다 - 채만식의 『탁류』/ 변화영 = 462 다시 개인과 공동체를 고민한다 - 최인훈의『광장』/ 김흥수 = 470 실향민보다 더 깊이 고향을 잃은 사람 이야기 - 이문구의『관촌수필』/ 김상조 = 480 색(色)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공(空)하다 - 박상륭의『죽음의 한 연구』/ 정도상 = 490 다시 생각해 본 한국 여성들의 신교육 프로젝트 - 박완서의「엄마의 말뚝」/ 함한희 = 500 내 인생의 전환점, ''태백산맥'' - 조정래의『태백산맥』/ 윤석민 = 510 모든 불행한 이들에 대한 연민과 연대 - 황정은의『百의 그림자』/ 김선경 = 518 인생의 변화구에 대한 물음표 - 정유정의『7년의 밤』/ 김자연 = 528 같이 울어 주는 마음 - 윤정은의『오래된 약속』/ 장미영 = 538 그가 미처 쓰지 못한 이야기 - 김연수의『원더보이』/ 장동규 =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