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 5 1 장수태왕 = 21 위대한 대고구려의 군주 VS 중국 천하에 수십 번 조공한 군주 - 강성해지는 중국 앞에서 실력을 취하여 국력을 유지하다 장수태왕 시대의 조공 = 24 장수태왕 시대의 고구려와 중국의 관계 = 27 장수태왕이 중국에 바친 조공의 의미 = 31 ''무역전쟁''으로 고구려 경제를 지킨 장수태왕 = 35 2 강감찬 = 37 고려를 살린 구국의 명장 VS 동아시아 세력균형을 다진 명장 - 요나라의 대약진을 막아 동아시아에 균형을 가져오다 고려-요나라-송나라의 동아시아 3자 구도 = 42 현상타파를 위한 요나라의 침략전쟁 = 45 귀주대첩의 역사적 의의 = 48 한류의 소재가 될 수도 있는 강감찬 = 50 3 공민왕 = 51 인정 많은 개혁군주 VS 냉혹한 정치기술자 - 대리인 신돈을 내세워 왕권강화를 추구한 정략가 오스만제국의 정치 = 54 술탄이 노예 출신을 대재상으로 내세운 이유 = 56 술탄-궁정노예 관계와 유사한 공민왕-신돈 관계 = 59 개혁가이기 이전에 정치가였던 공민왕 = 68 4 이성계 = 71 조선의 창업군주 VS 여진족 장군일 가능성이 있는 인물 - 여진족이 왕실을 차지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민족 국가, 조선 엘리트 여진족 청년일 가능성이 있는 이성계 = 76 『태조실록』과「용비어천가」에 대한 사료비판을 막는 이유 = 79 이성계 조상들의 행적에 대한 의문 = 84 고려 조정에서 이성계를 중용한 이유 = 89 비주류 출신이라는 콤플렉스 = 92 한국은 다민족국가 = 93 5 정도전 = 99 서민 편에 선 개혁가 VS 사대부 편에 선 신권주의자 - 정도전의 개혁,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도전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 = 103 정도전이 추구한 정치체제 = 104 재상정치론의 속뜻 = 106 왕권주의 VS 신권주의 구도의 실상 = 109 6 양녕대군 = 113 동생에게 양보한 형 VS 동생과 경쟁한 형 - 조선 초기의 왕권강화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왕자 세자 교체 이전 양녕대군의 태도 = 116 ''양보''의 의미가 담긴 양녕대군이라는 호칭의 함의 = 123 7 신숙주 = 127 배신의 ''숙주나물'' VS 유능한 외교관 - 세조를 도와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끈 탁월한 인재 신숙주를 평가하는 기준 = 130 신숙주가 조선사회에 바친 선물 ''태평성대'' = 132 신숙주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전법'' = 137 8 연산군 = 141 ''묻지마'' 살인을 일삼은 폭군 VS 양반 사림세력을 견제한 왕권주의자 - 조선의 양반 사림들, 연산을 폭군으로 기록하다 조선시대 통치자가 가장 무서워한 대상 = 145 양반 기득권세력과 충돌한 연산군 = 146 연산군이 강경 일변도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 149 9. 윤원형 = 157 국정을 어지럽힌 외척 난신 VS 서얼 등용을 추진한 약자의 편 - 양반 기득권세력의 이익독점에 제동을 건 정치가 성리학 이념이 만들어낸 서얼차별 = 161 서얼해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 = 164 서얼허통에 대한 윤원형의 기여 = 167 윤원형에게 사심이 있었을까? = 169 10 이황 = 173 학문에만 전념한 군자 VS 관계(官界)를 들락거린 소인 - 16세기 말 중앙 정계를 접수한 사림의 지도자 학자로서의 이황과 관료로서의 이황 = 176 죽기 직전까지 관계를 결코 떠나지 않은 이황 = 178 정치권에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 이황 = 181 이황이 갖고 있던 정치적 메리트 = 183 이황이야말로 진정한 ''정치 9단'' = 185 이황을 재조명해야 하는 이유 = 187 11 광해군 = 189 개혁을 추구한 군주 VS 실패한 역사의 죄인 - 개혁 실패의 책임은 광해군에게 있다 개혁에 실패하고 권좌까지 잃은 광해군 = 192 광해군이 소홀히 한 첫 번째 주의의무 = 194 광해군이 소홀히 한 두 번째 주의의무 = 199 정치적 자충수들로 개혁에 실패한 광해군 = 200 12 김상헌 = 203 오랑캐에 불복한 비타협적 척화파 VS 살려고 신념을 꺾은 ''실용주의자'' - 이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 병자호란 이후 조선 선비들의 표상 김상헌은 국세정세에 어두웠을까? = 205 김상헌, 실제로는 국제정세에 매우 밝았다 = 206 ''무대 위''의 김상헌과 ''무대 뒤''의 김상헌 = 210 김상헌, 청나라에 가서도 소신을 지켰을까? = 212 13 송시열 = 219 효종과 함께한 북벌론의 주역 VS ''마음''뿐인 북벌론자 - 서인의 집권 명분을 위해 만들어진 북벌론 신화 북벌과는 무관한 효종의 군비증강 = 221 정통성 문제에 시달린 효종 = 223 정통성 강화를 추진한 효종과 이를 견제한 서인세력 = 226 북벌에 대한 송시열의 실제 입장 = 228 효종시대 북벌론의 실체 = 232 예송논쟁의 전개와 북벌론 신화의 출현 = 234 생명력 질긴 송시열의 북벌론 신화 = 237 14 정조 = 241 조선 중흥의 르네상스 군주 VS 한ㆍ중ㆍ일 르네상스 경쟁의 낙오자 - 조선 시대에 한ㆍ중ㆍ일 경쟁에서 낙오하다 17∼18세기 동아시아 3국의 변화 = 244 일본이 조선을 추월한 시점 = 247 ''우물 안 개구리'', 정조의 르네상스 = 252 15 김대건 = 255 최초의 조선인 순교자 VS 프랑스 군함을 탄 서양세력의 도우미 - 조선정부는 사탄 마귀가 아니었다! 조선 침략을 부추긴 프랑스 선교사들 = 260 프랑스인들에게 이용당한 김대건 = 264 김대건의 죽음은 종교적 죽음인가 정치적 죽음인가 = 265 16 흥선대원군 = 271 꽉 막힌 강경 쇄국론자 VS 마지막까지 국제친선에 매달린 인물 - 내부정비가 덜 끝난 때에 서양을 만난 조선의 집권자 모험보다는 안정을 선택한 흥선대원군 = 273 이양선에 대한 흥선대원군의 태도 = 276 신미양요 직전 흥선대원군의 태도 = 280 알고 보면 부드러운 흥선대원군 = 281 연개소문 등은 칭찬하고 흥선대원군은 비판하는 이유 = 283 17 명성황후 = 285 고종을 조종한 여인 VS 어디까지나 남편의 후원자 - 개항 이후 조선의 정치를 움직인 몸통은 고종황제 명성황후와 민씨 일문을 앞세워 정국을 주도한 고종 = 290 실제로 주변 사람들을 이용한 사람은 고종 = 291 노련한 외교 전문가, 고종 = 292 이처럼 유능한 고종을 명성황후가 조종할 수 있었을까? = 299 18 김옥균 = 301 친일파 VS 반청파 - 고종과 ''이심전심''으로 반청을 실현하려 한 개혁가 한국인들의 복합적인 대일 감정 = 303 한(恨)의 정서와 친일파 개념 = 304 갑신정변의 본질은 친일이 아니었다 = 305 김옥균이 끌어들인 나라는 러시아 = 309 김옥균에게 친일은 수단에 불과했다 = 310 도판의 출처 = 313 참고문헌 = 314 찾아보기 =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