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냉장고 문이 열리는 순간 우리의 앎은 닫힌다 = 11 1 냉장고가 없던 시절 = 27 냉장고가 없던 시간이 인류에게 더 익숙하다 = 28 암스테르담, 건물 창가에 매달린 비닐봉지 = 31 파리, 가르드 망제 = 34 토리노, 필리베르토 광장 눈 저장고 = 37 니가타 현, 산비탈의 눈 저장고 = 45 인도, 테라코타 = 48 ''우리''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가 된다 = 52 2 우리에게 냉장고는 무엇일까 = 59 새로운 조왕신의 등장 = 60 지나친 믿음 = 68 풍요와 기근, 그 사이에서 = 73 3 냉장고 없는 부엌을 찾아서 = 79 쉬지 않는 손 : 이탈리아 루실리에, 렌자의 식탁 = 80 달콤 쌉쌀한 10월의 와인 : 이탈리아 바르바레스코, 오레스테의 집 = 99 맛있는 태양 : 베네수엘라 산타 엘레나, 안헬라의 정원 = 116 감자 밟는 아침 : 티티카카 호수 안 아만타니 섬, 페르시의 낙원 = 134 세계에서 가장 끝내주는 맛 : 쿠바, 페페의 저장음식 연구소 = 158 도랑을 이용한 천연 냉장고 : 이탈리아 카나베제, 데필피 가족의 농장 = 179 하얀 벌레와 함께 먹는 치즈 : 이탈리아 남부 칼치아노, 밈마의 고향집 = 198 하룻밤의 잊지 못할 환대 : 안데스 고산 지대 락치, 막시밀리아나의 부엌 = 227 4 냉장고가 없었기에 누리는 맛 = 249 겨울을 나기 위한 저장 기술 = 250 바람과 햇살로 말린 황태 = 260 깊은 바다 맛 과메기 = 263 극장의 추억 마른오징어, 진한 국물의 일등 공신 마른 멸치 = 266 응축된 시간의 맛, 가쓰오부시 = 269 말려 먹는 이탈리아 빵들 = 272 유럽 곳곳의 말린 대구 = 276 사람이 준비하고 자연이 완성하는 양념, 젓갈 = 285 저장 음식의 조력자, 소금 = 293 지속 가능한 저장법, 발효 = 302 5 냉장고와 거리 두기 = 309 남은 음식들의 새로운 변신 = 310 부엌 풍경의 변화 = 319 부록 : 냉장고로부터 식재료를 구하라! = 327 함께 보관하는 감자와 사과 = 328 모래 바구니로 살려 내는 채소들 = 331 물을 이용해 보관하는 채소들 = 335 물을 이용해 보관하는 의외의 식재료 = 340 끓여서 오래오래 = 342 장식과 보관을 동시에 = 351 주렁주렁 매달고, 심고 말리고 = 354 배 위에서도 거뜬한 달걀 = 357 쓰다 남은 채소들 = 360 에필로그 : ''냉장고의 부엌''에서 ''사람의 부엌''으로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