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투둑새 소리에 마음이 설레고 봄 = 15 풀과 꽃은 때를 놓칠까 서둘고 = 16 바깥 = 17 개구리 먹는 기 입이너 = 18 남경화 = 19 걱정 = 20 손자 자취방 = 22 속초 장 = 24 나간 돈 = 25 봄나물 = 26 꿈에 본 것 같구나 = 28 만 원이 머이여 = 29 감자 심기 = 30 까마귀는 일 하나도 않고 = 31 볼보기 = 32 잘 되면 고맙고 안 되도 할 수 없는 거고 = 33 늘 곁에 두고 보고 싶건만 = 34 자식 = 36 다래순 = 37 고추 두럭 = 38 책을 읽고 나니 잠도 안 오고 = 39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 40 하눌님이 잘 해야 될 터인데 = 41 비둘기 울든 소리 = 42 시계 소리밖에 안 들리네 = 44 뭣을 먹고 사는지 = 45 뻐꾹새 = 46 솟종새는 처량하게만 운다 = 47 일 핸 보람 = 48 조이 모종 = 49 나물하기 = 50 잠 = 51 돋보기 = 52 고 숨만 안 차도 = 53 옥수수를 심고 집에 오니 = 54 애들이 왔다 가고는 = 55 집은 텅 비고 = 56 작은 딸 전화 받고 막내아들 전화 받고 = 57 반겨 주려고 = 58 오래 살다 보니 = 59 바람벽 바르기 = 61 기침이 얼매나 나는지 = 62 내 몸이 아프니 = 63 나도 그럴까 봐 = 64 마당에 풀 = 65 꽃 다는 재미로 = 66 조팝꽃 피면 칼나물이 나는데 = 67 여름 : 풀이 멍석떼처럼 일어나니 디다볼수록 신기하게만 = 73 바람 = 74 손자 = 75 논섬 비기 = 76 비가 오니 새는 귀찮겠지 = 77 용인 = 78 집에 왔다 = 80 사람도 그와 같았으면 = 81 열무 좀 뽑아 줬으면 = 82 매미가 울면 = 84 매미가 울든 말든 = 85 호호로 백쪽쪽 = 86 팥 심기 = 87 깨 모종을 심으면서 = 88 꿈같이 살아온 것이 = 90 단오 = 92 다 매고 나니 맘에 시원하다 = 93 도라지 캐기 = 94 한티재 하늘 = 95 세빠또 = 96 눈에 솜솜한 것이 = 97 강낭콩 팔기 = 98 빨간 콩은 빨개서 이쁘고 = 100 선물 = 101 증손녀 선물 = 102 돈복이가 잘 부르는 노래 = 103 아무 일 못하고 = 104 감자 썩히기 = 106 조이 이삭부터 만져 보고 = 107 지금은 내 땅에 심그니 = 108 친구 할매 = 112 매미가 빨리 짐 매라고 = 114 두부 만들기 = 115 곳초 말리기 = 116 비 = 118 어찌나 사람이 그리운지 = 119 가을 : 사람도 나뭇잎과 같이 방게 = 125 산소에 술 한잔 부어놓고 = 126 산태가 나서 = 128 어느 누가 알아줄까 = 131 글쓰기 책이 왔네 = 132 점심도 안 먹고 읽다 보니 = 133 물 복 = 134 사람이라면 고만 오라고나 하지 = 136 도토리가 친구다 = 138 도토리로 때 살고 = 139 새는 심하게 대들고 = 140 왜 자꾸 뛰나가너 = 141 잡버섯이 나를 속이네 = 142 편지 = 144 막내 = 145 부엉새 = 146 거두미 = 147 사람도 나뭇잎과 같이 = 148 하루해가 다 갔구나 = 149 그 많던 까마귀는 어딜 갔는지 = 150 동생 하나 있는데 = 152 마늘 심기 = 153 메주 쑤기 = 154 메주 달기 = 155 부엌이 굴뚝이여 = 156 김장 = 157 방오달이 = 158 자식 = 160 잠바 = 162 믹서기 = 163 연극 = 164 겨울 : 뭘 먹고 겨울을 나는지 묵은 장 = 169 친구라고는 하나밖에 없다 = 170 겨우 눈을 쳤지 = 171 삼태미 = 172 왜 그리 꾀 없는 생각을 했는지 = 174 몽실이 책 = 175 〈작은책〉을 들고 읽다 보니 = 176 맘 같아서는 대번 다 읽고 싶은데 = 178 뭘 먹고 겨울을 나는지 = 180 사람이고 짐승이고 담이 커야 = 181 장 = 182 마을회관 = 183 세빠또 = 184 오늘은 내가 제일인 것 같구나 = 185 막내 전화 = 186 경찰차 = 187 휘영청 달이 밝다 = 188 사는 게 사는 거 같겠나 = 189 마음이 푸근하다 = 190 새소리라고 못 듣겠네 = 191 안 울든 새가 운다 = 192 자다가도 이불을 만자보고 = 193 나 살아완 생각이 나서 = 194 서울 동생 = 196 동생 머리가 옥양목 같아서 = 198 너무 고맙고 즐거웠지 = 199 하루종일 뜨개를 떴다 = 200 무정세월 = 201 손으로 뭘 만져야 정신이 드니 = 202 남의 집에 가서 왜 들어눕너 = 203 자꾸만 사진을 찍었다 = 204 어떻게 이해성이라고는 없는지 = 205 말째이 들어눠 있으니 = 206 노래 글씨가 나와서 보고 불렀다 = 207 그러니 사는 것 같다 = 208 또 봄일 하느라고 바쁘겠지 = 209 책을 내면서 = 211 할머니 이야기 =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