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4 1부 새 왕조를 설계하다 정도전, 혁명가에서 왕조의 설계자로 = 14 고려 말의 신흥사대부 신흥 무장과 신흥 사대부의 만남 조선왕조의 시스템을 확립하다 ''신권''의 신봉자 하륜, 태종의 킹메이커 = 25 하륜과 태종의 만남 태종의 남자 하륜 하륜의 성품과 역할 황희와 태종, 그리고 세종 = 35 세종의 즉위에 반대했던 황희 탁월한 균형 감각 반구정에서 보낸 말년 세종의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장영실 = 44 신분보다는 능력이다 세종과 장영실의 호흡, 과학 조선을 이끌다 기록에서 사라진 장영실을 둘러싼 의문들 성삼문, 죽음으로 단종을 지키다 = 53 성삼문은 누구인가?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전한 예방승지 1456년의 거사를 주동하다 사후에 주군과 함께 복권되다 신숙주, 변절한 지식인 vs 정치ㆍ문화 정비의 주역 = 63 세조와 함께한 중국 사행 세조의 참모로 활약하다 신숙주의 일본 기행문《해동제국기》 2부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문병''을 장악했던 학자, 서거정 = 74 당대 최고의 학맥과 문장을 흡수하다 세조와의 인연과 득의의 시절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평가 서거정과 쌍벽을 이룬 조선 전기 문장가 강희맹 = 86 세조, 예종, 성종 3대의 굳건한 신임을 받다 강희맹의 집에서 자란 어린 연산군 관중과 포숙, 강희맹과 서거정 재기 발랄한 문장력을 발휘하다 훈구파로 살아간 삶, 사림파의 비판을 받다 한명회, 세조에서 성종까지 권력의 핵심으로 자리잡다 = 99 권람을 통해 수양대군의 참모가 되다 세조의 신임 속에 승승장구하다 예종, 성종 시대까지 이어진 전성시대 한명회와 압구정 영남 사림파의 영수이자 문장가ㆍ관료, 김종직 = 109 세조, 성종 시대 관료로서 활약하다 〈조의제문〉, 김종직을 다시 기억하게 하다 성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김종직 ''직필의 사관'' 김일손, 사화로 희생되다 = 121 영남사림파의 기수, 중앙으로 진입하다 위험한 사초, 무오사화의 발단이 되다 사림파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다 성종의 학술ㆍ예술 참모, 성현 = 131 명문가 출신의 학자 성종의 명으로《악학궤범》을 편찬하다 《용재총화》의 저술로 시대를 증언하다 3부 폭군의 실정에 흔들리다 연산군의 마음을 뒤흔든 시세 참모, 장녹수 = 142 ''흥청''으로 궁궐에 들어오다 연산군의 총애를 업고 권력의 날개를 달다 길거리에서 맞이한 비참한 최후 연산군의 최측근 임사홍, 반정으로 날아가다 = 152 바른 말도 서슴지 않았던 관리 연산군 시대를 복수의 장으로 활용하다 권력의 말로와 부관참시 중종의 대리인 남곤, 영원한 간신으로 기억되다 = 162 중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기묘사화의 주모자 나의 원고를 불태워 다오 조광조, 개혁가의 꿈과 좌절 = 172 조광조의 시대와 삶 중종의 신임을 한 몸에 받다 훈구파의 반격, 중종을 움직이다 16세기 호남 사림의 자존심, 김인후 = 183 하서 김인후는 누구인가? 왕세자 인종과의 인연 정조, 김인후를 문묘에 배향하다 명종에게 올린 조식의 상소문, 정국을 요동치게 하다 = 193 조식이 상소문을 올린 까닭? 남명 조식은 누구인가? 명종 시대의 대표 지성, 조식과 이황 【쉬어가는 페이지】연산군의 창의적인 악행 = 203 4부 임진왜란, 조선의 위기를 겪다 선조에게 위기 상황을 역설한 참모, 이이 = 210 아홉 번 장원급제한 천재 선조와의 만남과 탁월한 현실인식 ''십만양병설''의 진실 공방 십만양병설, 동인과 서인의 당쟁으로 비화하다 선조와 정철, 그 애증의 관계 = 227 왕실과의 인연, 그 득과 실 관직 생활로 들어서다 당쟁의 소용돌이와 네 번의 낙향 정치인 정철의 진면목을 보이다 문신이자 유학자이자 돌격적인 의병장, 조헌 = 237 자수성가한 관료 모든 것은 ''상소''로 통한다 당쟁기 서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다 선조와의 불편한 관계 일본군 선봉장에서 조선 장군이 된 김충선 = 248 조선을 동경한 일본 장수 ''사야가'' 조선의 장수 ''김충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조선 장군으로 66세까지 전쟁터를 누비다 북인의 영수이자 실용의 관료학자, 이산해 = 259 한산 이 씨 명문가의 후예 당쟁의 시대에 관료로 산다는 것 실용을 중시한 관료학자 북인의 영수라는 이미지 속에 가려진 참모습 위기 극복의 참모, 류성룡과《징비록》 = 270 《징비록》을 저술한 까닭 류성룡은 누구인가? 위기 극복의 주역, 류성룡 5부 광해군의 그림자 속 참모들 선조와 광해군 시대,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덕형 = 282 이덕형은 누구인가? 이덕형의 정치, 외교활동 광해군의 독주와 이덕형의 견제 이덕형을 기억하는 까닭 허균과 광해군, 총애와 배신 사이 = 293 자유로운 영혼, 허균의 시대와 삶 허균의 학문과 사상 허균의 최후, 총애에서 배신으로 의병장이자 광해군의 남자, 정인홍 = 303 광해군 정국의 실세로 등장하다 ''보민''을 위하여 비타협, 강성의 정치가 정인홍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광해군의 참모, 김개시의 국정 농단 = 314 이이첨으로 인하여 광해군에게 접근하다 광해군의 최고 측근이 되다 김개시의 최후 ''영원한 영의정'' 이원익 = 322 관료의 길을 걷다 임진왜란과 이원익 광해군 즉위 후 첫 영의정 인조반정 후 첫 영의정 【쉬어가는 페이지】광해군, 정상에서 벼랑까지 = 333 6부 명분과 실리 사이, 인조반정 위기의 시기, 국방의 최일선에 섰던 장만 = 340 실무 관료로서 자질을 보이다 광해군 시대 국방 전문가 인조 시대와 말년의 장만 장만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인조반정의 공신, ''인조의 남자'' 이귀 = 350 서인의 핵심 가문 선조, 광해군대 서인 강경파로서 활동하다 인조반정의 최고 주역 ''인조의 남자''를 지향하다 광해군ㆍ인조 시대의 국방과 경제 전문가, 김신국 = 361 김신국은 누구인가? 광해군, 인조대의 국방 전문가 화폐 유통과 은광 개발 평생을 국부 증진에 헌신하다 17세기 소신과 원칙, 직언의 정치인 조경 = 371 광해군대의 은거 생활 인조대의 언관 활동 세자빈의 사사를 반대하다 효종대의 정치 활동과 계속되는 직언 윤선도의 예론을 지지하다 조경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최명길, 실리론으로 나라를 구하다 = 386 인조반정, 정치의 일선에 서다 병자호란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 최명길과 김상헌의 운명적 만남 7부 왕권이냐, 신권이냐? 당쟁과 갈등 허목, 남인의 영수, 고학에 심취하다 = 400 북인과 남인의 기반 위에서 형성된 학문 정치적 패배, 척주동해비로 달래다 정치적 재기, 청남의 영수가 되다 숙종대 정치공작의 달인, 김석주 = 411 명문가의 후손, 숙종 초반 정국의 중심에 서다 삼복의 역모를 고변하다 남인의 일망타진을 위한 고변들 정치공작으로 마감한 생애 실록에 삼천 번 넘게 등장하는 인물, 송시열 = 424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초반의 생애 효종과의 ''북벌'', 그 허와 실 현종시대 ''예송논쟁''과 서인의 몸통 왕권이냐 신권이냐? 숙종과의 맞대결 최석정,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한 소론 정치가 = 437 숙종이 신임한 영원한 정승 소론의 학맥을 계승하다 수학, 천문학, 서학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다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다 정조의 참모 정약용, 관료와 실학자 두 길을 걷다 = 448 정약용과 정조의 만남 정조 승하의 후폭풍, 신유박해 유배의 아픔을 학문으로 승화시키다 이건창, 조선시대 당쟁의 역사를 정리하다 = 460 이건창의 가계와 생애 이건창의 활동과《당의통략》 소론의 정치의식, 객관적 서술 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