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며 = 5 1부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애인은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으므로 = 21 사람은 왜 누군가를 안는 구조로 생겨서 타인을 갈망하게 되는 걸까 = 23 울지도 않았는데 사랑해준다고요? = 26 이 남자가 픽업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증거는 이외에도 아주 많다 = 29 여기로, 뛰어내리시면 됩니다 = 32 친구를 괴롭히는 남자들에게 전화를 건다 = 35 우리는 오직 사랑을 잃었을 때만 연락한다 = 40 애인을 부잣집에 입양 보내고 싶을 때 = 44 내 발치수를 모르는 사람 = 48 궁금증이라는 성감대 = 52 애인에게 내 시를 객관적으로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일의 망령됨 = 55 막간 낭독회 : 불면 = 58 2부 나는 서른 전에 이혼하고 싶다 나는 처치 곤란입니다 = 63 포옹이 절실한 순간에 포옹이 존재한 적은 없었기에 = 66 1퍼센트의 인생과 99퍼센트의 쓰레기 = 69 나는 서른 전에 이혼하고 싶다 = 72 공주와 왕자는 결혼을 하였고, 오래오래 오락가락 살았답니다 = 76 손만 잡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을 수 있어요 = 81 사랑할 때는 턱을 괴서 그런가요? = 83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곡 = 87 우리가 좋은 말을 나누었다는 기억만 남도록 = 90 이별과자집 = 95 막간 낭독회 : 위주의 삶 = 100 3부 삶에 성의를 갖기가 어려워요 착오로 제정신 돌아오다 = 105 잘못된 세상을 한 번 더 믿어보기로 = 108 우리는 영혼도 재질이 같았던 것이다 = 111 삶에 성의를 갖기가 어려워요 = 118 오늘의 슬픔은 무난 = 123 행복은 손목이 너무 가늘어 수갑이 빠져버렸다 = 126 잘 사는 척하다 보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 130 안 미친 척하다 보면 미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 136 내가 먼저 죽으면 네 인생에 대해 민원 제기하고 있을게 = 139 별똥별들 = 144 막간 낭독회 : 화상 연고의 법칙 = 149 4부 애인이 쓰던 칫솔은 쓰레빠 밑창을 닦을 때 쓴다 나 보기가 역겨워 = 155 오늘은 네가 따뜻했으면 좋겠고, 내 생각을 몇 번 하면 좋겠다 = 159 애인이 쓰던 칫솔은 쓰레빠 밑창을 닦을 때 쓴다 = 162 시간 될 때 반성하러 도서관 한번 들르시죠 = 166 어제에 대한 이불킥으로 앞으로 가는 = 170 좋아하나? 기다리나? 좋아한다! 기다린다! = 172 추억이 자꾸 등에 올라탄다 = 177 이별이 다른 이별로 잊혀지네 = 180 어려움을 반으로 나눠도 F가 뜨는 삶의 모니터 = 183 내게 무슨 쓰레기가 있는지 들키는 건 수치스러워 = 185 인생이 아름다울 뻔했어 = 188 막간 낭독회 : 슬플 땐 돼지 엉덩이를 가져와요 = 192 5부 사랑하는 것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며 우리 집에 전세 들어 산다 = 199 나 여기 있어, 생각날 때면 나한테 미안해해 = 203 알잖아요, 알잖아. 알면서 왜 그래? 왠지 슬픈 말 = 208 우유를 보면 슬퍼진다 = 212 무릎 앞에 사랑하는 인간 = 214 막간 사이공 여행 1 그래서 우린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 216 막간 사이공 여행 2 우리의 존재는 방금 훔침 당했습니다 = 221 막간 사이공 여행 3 타! 닮았으니까! = 225 막간 사이공 여행 4 나는 불안하면 웃기 때문에 = 229 막간 사이공 여행 5 아침 햇빛은 깨끗하다. 함께라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있다 = 232 사랑하는 것을 너무 미워하지 않으며 = 237 막간 낭독회 : 끝 =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