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8 01 계절이 바뀌는 소리 입춘 지났는데 날은 춥다 = 15 우리는 날씨에 따라 변한다 = 24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생각함 = 33 시간은 거대한 아르페지오를 연주한다 = 43 기록과 망각 = 51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 = 59 인생의 슬픔을 아는 자만이 자두의 맛을 안다 = 71 당신은 살아 있으라! = 78 가을의 기척 = 85 12월의 침울함 속에서 = 93 눈 쌓인 새벽에 시집을 읽다 = 101 12월의 독서 = 107 묵은해를 보내며 = 111 02 여행과 일상 사이에서 벽난로 앞에서 = 121 다시 시드니에서 = 126 제주 겨울 바닷가에서 = 132 여행과 서점 = 140 책에 추천사를 쓴다는 것 = 144 비평을 쓴다는 것 = 149 날마다 아침을 맞으며 = 156 책의 표지에 관하여 = 168 동네서점 ''어쩌다책방''과 열 권의 책 = 175 03 사색의 시간 말하며 침묵하는 존재 = 181 눕기 예찬 = 186 호텔에 대하여 = 193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 날 = 197 인간은 혼자다 = 202 대지에서 대지를 생각하다 = 210 기다림은 낯선 일이 아니다 = 220 노스탤지어에 대하여 = 232 04 고전이 된 작품들 ''토지'', 민족의 대서사시 = 243 인생의 급류 속에서 = 250 그토록 불길했던 상상력 = 259 ''인간은 진리다!''라고 쓴 작가 = 268 5월에『열하일기』를 읽다 = 277 정직한 문장 하나 = 286 05 인문학과 비평의 세계 왜 우리는 새로운 것을 탐하는가? = 297 인문학과 시 1 거울을 통해 거울 바깥을 보다 = 303 인문학과 시 2 거울을 통해 거울 바깥을 보다 = 309 『비극의 탄생』을 읽는다는 것 = 320 리좀과 연애 = 325 미주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