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어느 날, 치매 세상에 들어와 있는 나를 발견했다 = 4 1 소란은 끝이 없습니다 냉장고가 털리다 = 14 빤스 전쟁 = 23 휴지를 돈처럼 = 30 TV 쟁탈전 = 36 방 빼! = 41 2 하고 싶은 어르신! 말리고 싶은 선생님! 우리 엄마 치매 아니에요! = 52 97세 할머니! 79세 아버지! = 60 가위를 내 품으로 = 65 어머니! 끝까지 모시고 싶었습니다 = 71 보호자 역할이 바뀌다 = 78 엄마 좀 말려주세요 = 86 찜질이 안 뜨거워! = 92 아들 전화번호 알아요 = 98 3 의지는 시들지 않습니다 아줌마! 담배 = 106 걸어서 아들 집에 갈 거야! = 112 마음은 굴뚝같은데 = 119 기저귀 찼어도 화장실에서 눠야 해! = 125 내 나이가 84살인디 70밖에 안 봐 = 132 똥구멍 아파서 안 먹어 = 138 마누라가 언제쯤 오려나 = 145 백 세 인생 = 152 4 찾아가는 서비스 밥보다 빵이 더 좋아 = 162 노래는 치매를 싣고 = 168 죽어도 걷고야 말겠어! = 173 먹는 게 낙이야 = 179 노는 것이 더 힘들어 = 187 아로마 테라피가 필요해 = 194 이곳에서 희로애락을 맛보다 = 200 5 일상의 최전방에서 등 좀 긁어 줘요 = 210 치료를 왜 쬐금 하다 말어! = 216 키가 커서 미안해 = 223 찾아가는 서비스 맞춤 서비스 = 228 미약한 자에게 주신 역할 = 235 이런 말도 할 줄 아세요? = 241 하루하루가 전쟁터 = 248 6 마음을 열면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나, 남이 알지 못하는 것 깨달았네 = 256 겨울비 내리는 날 홀연히 떠나셨다 = 262 초콜릿 한 알로 마음을 녹이다 = 269 누구보다 아름다운 노인입니다 = 275 epilogue : ''주문을 잘못 알아듣는 식당''에서 치매 환자가 서빙하다 =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