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1부
 곡우 무렵
 언간문諺簡文
수레국화
 생몰연대를 적다
 소금
 도마뱀
 우리의 안부는 언제나 진심이었다
 호박 폐가
 벽을 비워놓았다고 답장을 보냈다
 새점을 치다

2부
 쟁반같이 둥근 달
 봄날 수리점
 두근거리다
 오수관 별자리
 홍시
 물을 기르다
 압화壓花
간지럽다, 오후 한 시
 어떡하오
 사과 선퇴蟬退

3부
 미닫이 책
 벽지
 함바식당
 호칭을 파는 상점
 메기
 망종의 혀
 우식 아재
 꽃 핀 개
 헝클어진 곳들
36.5°C

4부
 사랑의 불시착
 도마의 재해석
 묶여 있다
 별명의 나이
 비상사태
 흔한 풍경, 눈앞이 바쁘다
 생강
 하잠夏蠶
구름이 강을 건너는 법을 너는 알고 있니?
똑딱똑딱

5부
 쏙
 유등流燈―남강에서
 뼈의 품격
 대섬에서
 툰드라 산 19번지
 단속사지斷俗寺址, 정당매政堂梅
비 오는 날에는 실안 바다로 가야 한다―손이 착한 박재삼
 실안 노을
 춘절春節―날개 달린 닭
 저도, 달방
 종포마을에 가서
 발화점

해설_소외된 풍경들에게 봄을 연주하는 단 하나의 바이올린_이병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