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4 들어가며 : 괭이를 장만할 때의 그 두근거림으로 = 12 여는 일기 : 산촌에서의 나를 다시 돌아보았다 = 23 제1장 밭이랑에 묻어보는 허튼 인생 살랑살랑 봄바람 속 밭을 일구다 = 36 전복양식장의 유혹 = 42 찌릿찌릿 아린 손가락을 주무르면서 = 47 애꿎은 마음에 비는 내리고 = 53 기적을 부른 고구마 혁명 = 57 마침내 고추농사로 돈맛을 보다 = 64 쌀농사를 버리며 = 73 결혼기념일에 날품을 팔러 나가버렸다 = 79 내 밭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 85 제2장 가까이 산다고 이웃은 아니건만 무엇이 김장김치의 맛을 만드는가 = 94 겨울, 경로당 가는 길은 좀 녹았으려나 = 99 하나둘 떠나는 이웃들 = 105 화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 111 폼 나게 살고 싶었던 내 꿈은 = 119 봄날, 다래 순을 따다 = 127 살아갈수록 미워해야 할 사람이 늘었다 = 137 김 씨를 만나러 요양원 가는 길 = 146 제3장 아내는 또 찹쌀을 담갔다 서로를 보배롭게 여기면서 = 154 새 주방가구를 장만하면서 = 160 아내는 또 찹쌀을 담갔다 = 167 쓸쓸한 외출,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 174 외갓집처럼 친정집처럼 그렇게 = 180 봄바람 맞으며 봄 소풍 갈거나 = 187 무심한 지아비, 무심한 아버지 = 195 세상에서 가장 장가 잘 든 사람 = 203 시아비의 품격이란 무엇일까 = 211 요즘에 시는 좀 쓰나 = 218 제4장 새가 되어 날아간 바둑이 이렇게 하루를 또 보내었다 = 228 꽃분이가 사라졌다 = 235 수탉이 우는 새벽이 있다는 것은 = 241 이 세상에 꽃이 피는 이유 = 249 저 생명들에 마음을 열어보시라 = 257 고구마밭에 남몰래 숨겨둔 애환 = 265 그들의 거룩하고 따뜻한 마음 = 274 제5장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에 다시, 기차여행을 꿈꾸다 = 282 이 가련한 일중독자야 = 288 버려진 전등 앞에 서서 = 294 좁쌀 한 톨에 담긴 피 땀 눈물, 그리고 사랑 = 301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에 = 307 그동안 나의 세상은 무정했네 = 314 나이와 함께 몸도 저물기 시작했다 = 322 다시 새 봄을 기다리며 = 328 나는 언제나 고향이 그립다 = 333 숨길 것 없는 가벼운 삶 = 340 대신 맺는 말 : 고향이 멀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나무처럼 =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