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 = 6 프롤로그 = 10 1 무얼 하며 이 좋은 날들을 보냈나 흔들리는 나이는 지났는데 = 15 찬란한 봄꽃 그늘에 주눅이 든다 = 19 공감 또 공감하는 이야기 = 23 오래 묵은 사이 = 28 동갑내기들의 노년 준비 = 32 그깟 스케줄이 뭐라고 = 38 빈둥거림의 미학 = 40 쉰여덟 나의 기도는 = 44 외로움이 치매를 불렀을까 = 47 죽기 전에 필요한 용기 = 51 어떤 장례식 = 55 2 사실 노래에 목숨을 걸진 않았다 느티나무 같은 위로 = 63 〈아침 이슬〉과 김민기 = 69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 77 킹박과의 질긴 인연 = 81 청춘은 가도 노래는 남아 = 89 넌 노래가 전부는 아니더라 = 93 양희은이 무대에서 운 까닭 = 97 변화에 적응하는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 104 담백한 찌개 같은 노래 = 108 3 어떻게 인생이 쉽기만 할까 가을빛의 굴절을 보며 = 115 신부님의 이자 놀이 = 118 서른이 되고 싶었다 = 126 감춰진 상처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 = 134 국화꽃을 산다는 것은 = 139 더는 서러워하지 않겠다 = 143 응급실에서 만난 사람들 = 146 마지막 계란빵 고객 = 149 사연을 읽는 이유 = 152 스물일곱에 멈춘 내 나이 = 157 파도 앞에 서 있다면 = 163 과거의 나에게 = 166 4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축복 같은 한낮 = 171 그때의 새벽 대중탕 = 176 집밥의 정체 = 179 냉면 같은 사람 = 183 쌜리를 처음 만난 날 = 186 어디든 떠나고 싶은 본능 = 191 최고의 산책 코스 = 195 20년 만에 다시 만난 미미와 보보 = 200 상큼한 내 짝꿍 = 204 5 나답게 살면 그만이지 여자라고 주례 서지 말라는 법 있나 = 211 나만의 이별식 = 219 시간이 안 난다는 말 = 221 어느 아픈 날에 = 224 일하는 나, 일 바깥의 나 = 227 어쨌건 나는 살아 있다 = 231 새해, 여전히 버티는 사람들 = 235 노래와 삶이 다르지 않았던 사람 = 239 에필로그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