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먼 시간, 먼 곳에서 부치는 여행 = 10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는 사람(San Francisco, USA) - 만난 적 없는 당신에게 = 20 목적지를 잃어버린 순간(Gamakura, Japan) - 오빠에게 = 30 여행자의 약속(Bonnieux, France) - B에게 = 40 이마에 박힌 별 하나(Venezia, Italy) - 규성에게 = 52 이 모든 것을 만나기 위해 여기까지 온 거야(Ragusa, Sicilia) - 은지에게 = 60 하루짜리 외로움이겠지만(Arles, France) - 루르마랭의 할아버지에게 = 78 우리가 여행자의 영혼을 데리고 다니는 한(Palermo, Sicilia) - 단테 서점 혹은 비소 식당 사장님께 = 88 같은 도시를 두 번 여행하는 행운(Marvão, Portugal) - 박웅현 팀장님께 = 98 여기가 아니라면 어디에도 없는(Lyon, France) - 수림이에게 = 112 아름다움에 난파되었습니다(Porto, Portugal) - 포르투의 둥근 허풍 아저씨에게 = 124 몇 개의 계절을 지나(Aran islands, Ireland) - 보미에게 = 142 역시 사랑은 맛있네요, 슬란차!(Dublin, Ireland) - 아일랜드 술꾼 아저씨에게 = 154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모험(Portland, USA) - 지미 혹은 제이미에게 = 166 작은 앤초비 모양의 행복(Syracusa, Sicilia) - 파니니 할아버지에게 = 178 국물과 한식의 DNA(Firenze, Italy) - 선영에게 = 190 그래도 처음은 단 한 번(서울) - 서울 이모에게 = 202 하얀 눈길 위를 뚜벅뚜벅 가볼게(마이산, 진안) - Y에게 = 212 그 누구도 혼자 여행하진 않아(Milano, Italy) - D에게 = 222 천사는 꼭 당신 같은 표정을(Aix-en-Provence, France) - 이름도 모르는 당신에게 = 232 영원히 설익은 이별(LA, USA) - 미경에게 = 242 다른 여행을 향한 용기(Ubud, Bali) - 소희 언니에게 = 254 너는 이곳에서 안전해(Portland, USA) - 장싸롱 사장님에게 = 266 비수기 단골 서약서(Cefalu, Sicilia) - 하나 선배에게 = 278 제 곁의 양지를 조금 넓혀볼게요(조천, 제주도) - 만춘서점 사장님에게 = 290 선물을 주고도 선물을 받은 기분(Kyoto, Japan) - K에게 = 302 이만큼을 바란 건 아니었는데(Portland, USA) - 폴 할아버지에게 = 314 에필로그 - 너에게 =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