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우리 모두 조금만 더 가난해졌으면 / 지승호 = 4 첫 만남 : 자유로운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 저잣거리에서 외치는 사랑과 자유 = 22 ''나''는 수많은 인연의 결과물이다 = 25 인간의 사회, 사회적 인간 = 30 나의 ''패밀리''를 소개합니다 = 34 두 번째 만남 : 사람의 문맥을 읽는다는 것 텍스트와 콘텍스트 사이에서 = 48 ''쾌''와 ''불쾌''의 세상에서 문맥 읽기 = 54 새롭고 낯선 세계와 만난다는 것 = 60 변화하니까 소중한 것이다 = 67 혼자 먹는 밥, 나눠 먹는 밥 = 72 세 번째 만남 : 팬데믹 그리고 언택트 자본의 속도는 인간의 시간을 넘어선다 = 80 팬데믹은 다시 온다, 자본을 통제하지 않으면 = 85 내 손 안으로 들어온 시장 = 91 사치품에서 필수품으로 = 95 네 번째 만남 : 스마트폰 사회경제학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폰 = 110 게임, 자본주의와 개인주의의 학습장 = 117 나이 듦, 꼰대 그리고 신제품 = 124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모든 것이 불가능한 = 133 다섯 번째 만남 : ''작은 자본가''들의 세상 한 명의 승자, 그리고 다수의 패자 = 144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 153 복종하지도 지배하지도 않는 자유인의 정신 = 158 자율적 주체를 위한 교육 = 163 자기 울음소리로 우는 아이 = 175 여섯 번째 만남 : 가족공동체와 ''기브 앤 테이크''의 세계 가족, 자본주의가 남겨둔 마지막 공동체 = 184 ''교환''이 아니라 ''선물''이다 = 196 타자의 고통을 느낀다는 것 = 205 일곱 번째 만남 : 진보의 전제는 타인에 대한 애정이다 동등한 우정 나누기 = 216 ''강남좌파'', ''좋은 지주'', ''따뜻한 자본주의'' = 221 생계 문제 빠진 인권은 의미 없다 = 234 여덟 번째 만남 : 구경꾼에서 주체로 세월호 그리고 신자유주의 = 246 세상이 좋아질 거라는 낙관, 혹은 절망 = 255 촛불은 혁명이 아니다 = 260 아홉 번째 만남 : 글, 책, 담론들 다른 사유가 다른 세계를 구성한다 = 274 젠더 갈등, 노동자와 노동자의 갈등 = 281 노예제와 노동자제는 다르지 않다 = 298 당신은 어디에 서 있나요? = 313 열 번째 만남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교감이 남긴 흔적들 = 322 혼자서 바람을 맞고 있는 사람 = 327 자유를 살아낸 시인 = 331 다수가 다수의 목소리를 내도록 = 335 열한 번째 만남 : 넓은 잎을 가진 철학 나무처럼 우리 이 돌을 함께 치워요 = 344 철학 하는 즐거움, 철학 하는 괴로움 = 349 이야기는 언제나 다시 이어집니다 = 362 에필로그 : 두 번의 인터뷰 그리고 두 가지 바람 / 강신주 =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