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 5
01 고(故) 변희수 : 최초의 성전환 커밍아웃 군인 - "기갑의 돌파력으로 그런 차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하하" = 12
02 신순애 :『전태일 평전』의 또 다른 주인공 - "노동자도 목숨 걸고 일한 국가유공자입니다" = 33
03 이준원 : 덕양중 전(前) 교장 - "이른바 엘리트 부모들이 더 마음의 환자입니다" = 51
04 임현정 : ''자유 영혼''의 피아니스트 -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 자유잖아요" = 73
05 강수돌 : ''대안적 삶 실천'' 교수 - "꿈 실현하며 유익하게 사는 ''일류인생''엔 인원 제한이 없죠" = 91
06 최말자 : ''56년 만의 미투'' - "판검사들이 변할지 여성들이 두 눈 뜨고 지켜볼 겁니다" = 113
07 달시 파켓 : 한국영화 평론가 - "〈기생충〉성에 만족? 한국영화 사실은 위기예요" = 133
08 김수억 : 비정규직 노동 투사 - "불법파견 재벌회장 처벌받으면, 나의 중형도 달게 받을 겁니다" = 151
09 이동현 : 농부 과학자 - "인생도 농사도 기다림입니다, 벼도 아이도 자립해야죠" = 169
10 김정남 : 민주화 운동의 막후 - "''운동권 조롱'' 불편해하기 앞서 민주화 세력 겸손해져야 해요" = 187
11 정재민 : 소설 쓰는 공무원 - "인생은 수학 문제가 아냐, 손해도 좀 보고 여백도 있어야죠" = 203
12 김선희 : ''공감대화'' 교사 - "아이들 존중했더니 교실에서 말화살 싹 사라졌어요" = 221
13 김덕수 : 광대 60년 - "광대만큼 진보적인 사람도 없어, 시대를 직접 얘기하잖아요" = 239
14 심재명ㆍ이은 : ''영화 예술인'' 부부 - "저희 두 사람의 영화 DNA는 남들과 다른 것 같아요" = 259
15 조영학 : 번역가, 그리고 ''상 차리는 남자'' - "아내 행복 위해 세끼 밥 차렸는데 내가 더 행복해졌어요" = 281
16 윤선애 : ''노래하는 사람'' - "분노를 노래했으나, 이젠 위로를 부르렵니다" = 297
17 이병곤 : 제천간디학교 교장 - "깊은 애정이 담긴 무관심이 필요해요, 아이 교육엔" = 317
18 송경동 : 거리의 시인 - "제겐 시보다 삶이 더 중요합니다" = 335
19 홍순관 : 삶의 노래꾼 - "스티로폼 넉 장위, 제 인생 최고의 무대였어요" = 355
20 정태인 : 암 투병 독립연구자 - "민주화 세대는 기득권 됐어요, 청년에게 자리라도 내줍시다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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